[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는 대규모 재난 발생시 시군과 합동으로 피해조사 등 행정 인력을 지원할 수 있는 응원체계를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상기후로 인한 폭설, 집중호우, 대형산불 등 시군 대응 역량을 넘어서는 대형‧복합 재난으로 인한 피해조사 등 단독 대응이 어려운 경우에 도와 인근 시군이 함께 행정 인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지난 7월 가평군 일대 집중호우 당시 도와 9개 시군에서는 190명의 행정 인력을 6일간 투입해 상면, 조종면, 북면 등 각 지역에서 피해조사와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 입력 등의 업무를 지원한 바 있다. 도는 가평 사례를 상시화·체계화해 행정 인력 지원이 필요한 경우 피해 시군에서 지체없이 대응 인력을 요구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행정응원 체계를 마련했다. 피해현장 조사 지원과 피해신고 입력 등 관련 업무에 숙련된 인력이 파견될 수 있도록 상시 인력풀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시설별 소관부서를 중심으로 업무수행 경력, 직렬‧직급 등을 반영해 파견가능 인력풀을 구성하고, 파견 인력을 즉시 활용 가능하도록 평상시 직무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와 주거복지센터는 18일 오후 3시 경기도 자립지원전담기관(의왕시 소재)에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제11회 첫 주거지 마련 주거복지 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와 경기도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주거 문제를 안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매월 1~2회 주거복지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전세임대주택, 행복주택 등 대표적인 임대주택의 특징과 신청 방법, 절차를 영상 자료를 통해 쉽게 안내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들이 복잡한 신청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고 실제 입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입주 이후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주거비 지원 제도도 함께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자립준비청년이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경우 표준임대보증금 전액을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이 있다. 교육과 관련한 문의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정보 전달을 넘어 자립준비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광역시는 오는 21일 오후 1시에 송도 미추홀타워 3층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비즈니스라운지에서 ‘2026 인천산업전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를 짓는 힘, 제조혁신의 중심 인천!’이라는 주제로, 2026년 세계 제조산업 트렌드 변화에 대한 인천 기업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과 기술 전환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제조혁신 전략과 AI(인공지능)·스마트제조 등 첨단 산업의 전망 제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김광석 단장이 ‘2026년 세계 제조산업전망과 인천의 기회’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 단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첨단 제조 트렌드, 중소기업의 생존 전략을 중심으로 ‘위기 속 기회 찾기’에 대해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AVING뉴스 김기대 회장이 ‘2026년 혁신기술과 제조업(CES)’을 주제로 진행한다. 김 회장은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Made in Korea.news'를 운영하며 CES를 20년간 취재해 온 전문가로, CES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5일 제물포구락부에서 ‘알면 알수록 사랑스러운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 운영 결과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는 인천의 문화유산을 매개로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배우는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인천 개항장 일대 등 다양한 지역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하며, 그 속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인천 고유의 지역 정체성을 새롭게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진 이번 발표회에는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 다문화 청소년과 지역 예술인 멘토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강화도의 고려 역사 문화유산, 인천 개항장, 한국이민사박물관 등 주요 문화공간을 직접 걸으며 탐방했고,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영감을 사진·영상·그림 등 창의적 콘텐츠로 제작했다. 결과발표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상과 사진, 그림 작품들이 공개됐으며, 다문화 청소년들이 인천이라는 도시를 새롭게 해석한 작품들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프로그램의 결과물은 오는 11월 29일까지 인천시민애(愛)집 역사전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타워 대강당에서 건설공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역량 강화 코칭’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건설공사 현장대리인, 감리자 등 건설기술인과 공사업무 담당 공무원의 안전관리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에서 발주하거나 인허가한 건설 현장의 시공사, 감리자, 공무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가 함께 주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총 2시간 40분 동안 진행된 이번 코칭 교육은 ▲건설안전 및 품질관리 실무 전반 ▲건설현장 사고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저감방안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충헌 시 건설심사과장은 “이번 코칭 교육은 건설공사 참여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한 단계 높이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건설 현장 취약 분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코칭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5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2025년도 시, 군·구 아동참여위원회 연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아동참여위원회 성과보고회를 시, 군·구 연합 형식으로 확대해 위원회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아동의 정책 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과보고회에는 시, 군·구 아동참여위원 100여 명과 학부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1부에서는 우수 아동참여위원 표창과 위원 간 교류 활동이 진행됐고, 2부 정책제안발표회에서는 아동들이 직접 사회를 맡아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발표를 선보였다. 아동들은 스스로 기획한 영상과 발표를 통해 ▲또래 상담소 운영은 뉴스 형식으로, ▲고카페인 음료 구입 제한은 광고 영상으로, ▲대중교통 관련 정책은 낭독극과 연극영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학교숲 조성, 아동급식 결제 기능 추가 등 실생활과 연계된 여러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해 현장에 모인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행사장 한켠에서는 그동안의 활동 결과물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아동문화시설 확충, 전동킥보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남동체육관에서‘제5회 주민자치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주민자치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인천 지역 주민자치회원 4,60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자치회원들의 사기 진작과 활반한 교류를 위해 기획된 이번 대회는 1부 한마음대회와 2부 동아리 경연대회로 구성되어 풍성하게 진행됐다. 1부 한마음대회에서는 동아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애벌레 달리기’, ‘지구를 굴려라’와 같은 명랑운동회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자치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치열한 군․구 예선을 통과한 10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가 무대에 올라 지난 1년간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유정복 시장은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실천하는 4,600여 명의 주민자치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천시 15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 대표로서 우리 동네, 우리 지역, 인천 발전을 위한 활동에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주시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정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실현과 ‘글로벌 톱텐 시티’ 도약을 위한 민선8기 마지막 해인 2026년 주요업무보고회를 오는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주요업무보고회는 ▲제2경제도시 완성 ▲환경‧안전 친화도시 인천 ▲All ways INCHEON ▲문화관광허브 인천 ▲원도심‧신도심 균형발전 ▲시민중심 복지실현이라는 주제로 6대 주요 시정분야의 2026년도 업무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토론과 의견 수렴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세부 일정은 ▲18일 경제산업본부, 미래산업국, 인천테크노파크, 신용보증재단 ▲21일 환경국, 시민안전본부, 상수도사업본부, 인천환경공단 ▲24일 교통국, 해양항공국, 인천교통공사 ▲26일 문화체육국, 국제협력국, 인천문화재단, 인천관광공사 ▲27일 글로벌도시국, 도시계획국, 도시균형국, 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 ▲28일 보건복지국, 여성가족국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주요 업무보고회가 여러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민생 현안에 대한 폭넓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 추진에 큰 동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중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중구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중구에는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가 총 51개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시장마다 특색이 다른 만큼, 구는 2019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전통시장 전담부서’를 운영하며 시장 맞춤형 지원에 팔을 걷었다. 이후 △상권발전소 설립 △전통시장 디자인 혁신 △시설현대화 △라이브커머스·상인교육 지원 △상권브랜드 개발 등 다각적인 정책을 전방위로 펼쳤다. 먼저 중구는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인 (사)서울중구전통시장상권발전소를 출범시켰다. 상권발전소는 구와 협력해 상권관리의 연속성과 전문성, 자생력을 높이고 있다. 현장에서 행정과 상인을 이으며 △상인 역량 강화 교육 △온라인 판로 구축 및 마케팅 지원 △축제·이벤트 기획 및 실행 지원 △공모사업 사전검토제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및 동네상권 활력 포럼’을 개최하고, 대·중·소 유통의 동반 성장을 주도하는 등 활동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11월 20일 오후 7시 30분,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대극장 미르에서 클래식 공연 '멘델스존–그 낭만에 대하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낭만주의 시대 대표 작곡가 펠릭스 멘델스존의 섬세하고 서정적인 음악 세계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정교한 해석과 노련한 음악성을 갖춘 지휘자 정치용의 지휘 아래, 바이올리니스트 이효와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올라 멘델스존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우아한 선율을 선보인다. 연주 프로그램에는 멘델스존의 대표작인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Op.64)와 ▲교향곡 제4번 가장조(Op.90, ‘이탈리아’)가 포함되어 있다. 두 작품은 풍부한 선율미와 생동감 넘치는 박자(Rhythm, 리듬)로 낭만시대 음악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펠릭스 멘델스존(1809–1847)은 고전주의 균형미와 낭만주의의 감수성을 조화롭게 결합한 음악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어린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