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서남권 최대 산단인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첨단 안전 산업단지로 변모한다. 영암군이 ‘영암 대불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으로 노후 산업단지를 미래형 첨단 산업단지로 바꾼다. 이번에 구축될 통합관제센터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시뮬레이션, 가상·증강현실 등 ICT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운영하는 스마트산단 핵심 기반시설이다. 구체적으로 영암군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국비 등 130억원을 투입, 기존 CCTV통합관제센터를 안전·환경·교통과 중대재해 예방 최첨단 스마트 관제센터로 확장한다.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플랫폼으로 실시간 관제할 수 있는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해 각종 사고 예방, 교통 흐름 개선에 나선다. 나아가 지능형 CCTV와 가로등, 스마트 환경관리 및 중대재해 예방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기업 임직원들에게는 스마트 쉘터 서비스도 제공한다. 영암군은 기존 센터를 통합·확장하는 방식의 사업으로 인력관리 효율화, 예산 절감 등의 효과도 날 것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재만 영암군 도포면이장단장과 양상현 도포면새마을협의회장이, 24일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각각 100만원씩을 지정 기탁했다. 김 단장은 지난해에 150만원을 기부하는 등, 양 회장과 함께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서 모범을 보여오고 있다. 기탁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단장과 양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고,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회의를 마친 도포면지사협 위원들은 미리 준비한 배추·열무김치, 쇠고기 등 반찬 꾸러미를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30곳에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정점순 도포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반찬을 만들 때는 힘이 들지만 받는 어르신들이 기뻐할 때면 모든 수고가 눈녹듯 사라진다. 하반기에도 반찬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2년 7월, 민선 8기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구호로 출범했다. 영암군의 혁신과 도약의 목표는 평범한 영암군민이 잘사는 도시였고, ‘군민이 군정의 주인’이라는 상식을 실현하는 것이었다. 지난 2년, 영암군의 혁신은 지역사회에 괄목할 변화를 가져왔다. 영암군민의 자부심은 높아졌다. 영암군의 준비와 지역사회의 단합은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익숙한 영암의 자원은 새로운 가치를 더했다. 영암군민의 삶은 질적인 전환을 맞았다. 혁신은 미뤄진 영암의 변화를 촉진했다. 영암군은 영암군민과 한 약속을 잘 지켰다.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는 민선 8기 2년 영암군의 성과를 변화의 관점에서 정리했다. ◆ 영암군민의 자부심 높아졌다 영암왕인문화축제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선정, 한우 1+ 등급 이상 출현율 77% 전남 1위, 2023 대한민국 쌀 페스타 대상, 영암달빛축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2024년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3체급 석권 등, 지난 2년 영암군민은 어깨를 으쓱할 일이 많았다. 그동안 변방으로 여겨지던 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9일 군청에서 ‘2024년 협업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17개 협업과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민선8기 영암군은 협업문화 정착과 시스템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협업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 협업 활성화 계획을 영암군 전 부서가 공유하고, 수시 협업회의를 개최해 소통 속에서 군정이 이뤄지도록 했다. 나아가 지연 과제들을 중점협업과제로 선정해 전문가 자문 워크숍, 협업 우수 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제기된 협업과제에는 △한옥문화 비엔날레 도시브랜딩 △천황사권 개발 △생태로드 조성 △경축순환체계 구축 △영암읍 중앙로 조성 △청년문화거리 및 외국인주민 특화거리 조성 △영암읍 대동공장 문화재생사업 등 대규모·장기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공직사회가 협업으로 유연한 업무처리로 확장성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특히, 목표달성이 어렵고 대규모인 사업들을 협업으로 함께 풀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마을활동가들이 영암에 모여 경로당을 바꿀 궁리를 했다. 전남마을공동체 대화모임 ‘모태봐’가, 20일 마을활동가, 중간지원조직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섯 번째 모임을 영암목제문화체험장에서 열었다. 모태봐는 전남 마을만들기 현안 해결과 의제 형성을 위한 광역 단위 대화모임으로, 해마다 반기에 1회씩 모임을 열고 있다. ‘공동체의 시작, 경로당’을 주제로 모인 전남과 영암의 마을활동가들은 먼저, 교류와 네트워킹을 약속했다. 나아가 공동체 공간으로서 경로당의 중요성과 변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용환 영암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주제 발표에서 어르신 공동작업장으로 변신한 미암면 선황2리경로당 등 영암군의 생산적 복지 정책 사례를 설명했다. 아울러 전남의 생산적 복지 사례를 살피고, 경로당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와 일거리를 제시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진 토론은 퍼실리테이터가 진행해 생산적 복지를 놓고 조별 자유토론이 벌어져 복지 공간 이외의 경로당 활용 방안이 논의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20일 영암군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체육회 관계자 30여 명과 ‘소통의 창을 여는 시간, 목요대화’를 가졌다. 이날 목요대화에서 참여자들은 영암군체육회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체육회 자생 방안과 스포츠대회 유치 애로사항, 군 재정여건과 지방보조금 혁신 방안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체육회 관계자들은 우승희 영암군수에게 ▲체육시설 설치 및 보수 ▲생활체육대회 개최 지원 ▲엘리트 생활체육지도자 인원 충원 등을 제안했다. 나아가 영암군이 스포츠 강군을 만들기 위해서 숙박시설을 포함한 기반 시설 확충 등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체육회 구성원들의 고민을 듣고 공감하는 자리였다. 체육회의 자생과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늘 소통하며 다양한 정책을 세워가겠다”고 밝혔다.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은 “체육회가 과도기를 거쳐 선진화로 나아가는 시기다. 오늘처럼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 스포츠 강군을 만드는 토대로 삼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 삼호읍 삼호힐링치과가 20일 병원에서 영암군과 ‘취약계층 무료 진료 서비스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2년 동안, 매월 군에서 관리하는 사례관리 대상자 1명에게 다양한 치과 진료와 치료를 무료로 해주기로 약속한 것. 이날 인연을 만든 것은 천 원장 자신이다. 그는 얼마 전, 영암군 주민복지과에 전화를 걸어 정기 무료 치료를 해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과묵한 천 원장은, 당시 무료 진료에 나선 취지를 묻는 영암군 직원의 질문에 “그냥”이라는 답변만 내놓을 뿐이었다. 같이 일하는 병원 직원의 전언에 따르면, 평소 그는 삼호읍에서 10년 넘게 치과를 잘 운영했고, 영암군민에게 받은 사랑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싶어했다고. 한정된 복지자원으로 늘 어렵게 사례관리 시스템을 꾸려오던 영암군에게 천 원장의 약속은 가뭄에 단비보다 반가웠다. 현재 영암군의 사례관리 대상자 중에서도 치과 치료가 필요한 이가 3명이나 된다. 중증 진료 및 치료의 경우 고액이 소요되는 비용을 어떻게 마련할지 그동안 걱정이었는데, 천 원장의 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영암군 미래교육재단이 13일 계좌이체 방식으로 신북면 학생에게 지정기탁된 ‘희동·장호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지난 4월, ‘제36회 신북면민의 날’에 최경주 미래에셋증권 고문이 1억원을 기탁하며, 그 일부를 신북면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던 뜻을 따른 것. 전달식에서는 초등학생 36명, 중학생 35명, 고등학생 22명, 총 93명의 학생들이 약 1,7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고, 앞으로 2년 더 신북면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이 이어진다. 우승희 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신북면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최경주 고문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영암 신북면 용산리가 고향인 최경주 고문은 영암군민 장학금, 고향사랑 기부금 등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날 협약으로 영암군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실천 ▶농식품 수출확대 및 산업발전 인력·기술·정보교류 ▶농수산식품 수급안정·유통구조개선·소비촉진 등에 나선다.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은 지난달 영암군이 발표한 영암형 농정혁신 정책 ‘영암 농정대전환 프로젝트’ 6개 전략 중 하나인 ‘기후위기 탄소중립 및 치유·관광농업 선도’와 그 결을 같이 한다. 영암군은 이미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 운영, 친환경 비료 지원, 메탄 저감 사료 공급, 축산농가 악취 저감시설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영암군은 협약식에서 농수산식품 수급안정 및 유통구조 개선, 소비촉진 등을 위해 추진 중인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공모 등의 필요성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건의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양 기관이 유기적 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14일 전라남도인재개발원에서 전남 지자체 공무원 신규자교육과정과 미래인재양성과정 참여자 100여 명에게 ‘대전환기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민선 8기 전남 시장·군수 중 첫 번째로 인재개발원 초청 특강에 나선 우승희 영암군수는, 신규·중견 공무원들과 지방시대 행정혁신 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구체적으로 공직자의 기본 소양, 민선8기 영암군 혁신시책 등을 알렸다. 특히, ▲행정의 데이터화 ▲보조사업 관행 극복 ▲부서 간 업무 협업 ▲공직자 세대 간 통합 ▲지방자치단체 자체 브랜드 등을 강조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혁신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대전환의 시대이다. 지역과 지역민의 안녕과 편안을 위해서 공직자들의 역량과 창의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