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일 군청 흥양홀에서 ‘2024년 제3회 사례 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사례 결정위원회는 아동보호와 관련된 사항을 전문적으로 적시성 있게 심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위원은 의사, 변호사, 아동학대 전담 경찰관, 사회복지학 교수, 가정위탁 지원센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등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정 위탁보호 신규결정과 공동생활가정 입소 총 2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하고, 원안대로 보호 결정을 의결했다. 위원장인 김혜영 여성가족과장은 “요즘은 경제적 어려움보다 정서적으로 건강한 환경 조성이 더 중요할 것이며, 공적 아동보호 체계를 강화하여 모든 아이가 행복한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0억 2,9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가정위탁아동 및 입양아동 등 67여 명의 보호아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동생활가정 2개소에 운영비 및 종사자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름휴가로 떠나기 분주한 시즌이다. 여름 휴가지의 최적지로 알려진 고흥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흥을 찾는 피서객들을 위한 맛 여행으로 고흥숯불구이를 소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고흥숯불구이로는 유자골 고흥한우 숯불구이와 전통시장 모둠생선 숯불구이가 있다. 유자골 고흥 한우는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혈통 등록 및 관리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우량한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최고급 브랜드 소고기라 할 수 있다. 소고기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여름철 기력 회복에 적합하다. 숯불에서 구운 유자골 고흥 한우는 육즙 감소량이 적고 연해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주며, 숯 향이 골고루 배 풍미를 올려 준다. 만약 육식보다는 수산물을 선호하는 사람들이라면, 여름철 대표 생선인 쏨배기, 전어, 민어, 조기 등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전통시장 모둠생선 숯불구이를 추천한다. 구이집마다 구운 재료가 달라 다양한 생선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신선한 생선을 숯불에 올려 잔불로 은근히 구워내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전통시장 모둠생선 숯불구이는 현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지난 8일 대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찾아가는 행복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강좌’는 새로운 지식 습득의 기회를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희망 지역을 찾아가 맞춤형 강좌를 제공하는 주민 밀착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고흥군은 지난 4월 25일 포두면을 시작으로 희망하는 5개 지역을 선정하여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대서면에서는‘건강한 100세를 향하여’라는 주제로‘김은숙의 마음연구소’ 김은숙 소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좌에 참석한 한 주민은 “늘 배우고 싶고 공부하고 싶은 마음을 알아주어 감사하다. 이러한 배움의 기회를 통해 주민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군 관계자는“원거리 이동이 힘든 교통약자와 문화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행복강좌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주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 진행될 동강면과 두원면, 도화면의 행복강좌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일 관내 농업인과 도내 농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 연구단지 내 아열대 작물 시설하우스에서 망고 재배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후 온난화로 인해 새로운 아열대 과수와 신소득 작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내 망고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현재 관내 망고 재배 농가와 희망 농가를 중심으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확 후 전정 관리 요령과 실습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론교육 내용은 망고 재배 시 기본적인 유의 사항부터 고품질 과수 생산기술, 병해충 방제 기술, 과원 온도관리 기술 등 농가들에 꼭 필요한 내용이 구성됐다. 이론교육 후에는 아열대 작물 시설하우스에서 망고 재배 시 유의해야 할 시기별 올바른 전정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대서면의 송○○씨는 “신소득 작물로 애플망고를 기르면서 전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접 실습해 보며 많을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고흥은 타지역에 비해 따뜻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공영민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현장에서 직접 살피기 위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찾아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이용하는 어르신들 한 분 한 분에게 인사드리며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공영민 군수는 “온열질환 예방 건강 수칙과 폭염대비 행동 요령을 철저히 지켜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란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6월부터 여름철 폭염대비 냉방 용품 작동상태를 전수조사하여 경로당 256개소에 냉방 용품 고장 수리와 물품 지원을 했으며, 643개소 경로당에는 각각 냉방비 33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통상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경로당의 개방 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고, 경로당이 어르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이 지난 7월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미디어아트 설명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요지’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관내 16개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됐고, 군민들이 행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민들의 행사 참여 확대를 위해 기존 포스터, 현수막을 부착하는 일반적인 홍보를 넘어서 이례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이루어졌고, 지역 군민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다. 특히,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분청사적공원이 위치한 운대리 5개 마을(금오, 중대, 석촌, 상대, 운곡) 설명회에서는 주민들의 참여 약속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행사 준비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도 형성됐다. 이번에 개최되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요지’ 행사는 오는 9월 13일부터 24일간,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분청사적공원을 일원에서 열리며, 첨단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독특한 전시와 공연, 체험이 펼쳐지는 대규모 실감미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고흥만 간척지에 위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주도할 222ha(60에서 70만 평) 규모의 고흥형 스마트 농수축산 단지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스마트팜은 농업을 관례에서 벗어나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데이터 중심의 지능형 농업으로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농업을 높은 생산성과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다. 고령화 및 인구소멸 시대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청년을 지역으로 유입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다. 고흥군은 이러한 스마트팜의 장점을 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축산과 수산 분야에도 접목하여, 고흥군만의 대규모 스마트 농수축산 단지를 완성하는 로드맵을 수립하고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1,190억 원을 투자해, 33ha 규모로 시설원예 농업 중심의 청년보육온실, 임대 온실, 실증단지, 지원센터 등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다. 청년보육온실은 미래 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52명을 선발하여, 현장 중심의 스마트팜 실습 교육을 운영하는 공간이다. 20개월 동안 전문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실증단지 운영시스템’을 구축 완료했으며, 실증단지 운영과 실증데이터 수집·저장·분석 기능은 물론, 인공지능 기반의 작물 생육, 질병, 수확량 예측 등 스마트팜 경영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실증단지 운영시스템은 2023년 10월에 구축을 시작하여 2024년 5월까지 분석·설계 및 구축·개발을 마치고 안정화 단계를 거쳐 오는 8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는 총 15개 구역(4.05ha)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리온실 11구역(1.93ha), 노지 4구역(2.13ha)으로 나뉘어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는 스마트팜 ICT 기자재, 농업용 로봇, 온실관리 솔루션, 에너지 절감 모델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실증을 통해 신기술과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이 공간은 기업지원 전문기관인 전남테크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대서면에서는 지난 7일 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하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 방향과 대서면의 특색을 찾아 지역주민의 욕구를 파악해 그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열띤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회의 결과 선정된 하반기 특화사업으로는 ▲‘입맛 살리고, 기운 살리는’ 든든한 음식 나누기 ▲추석맞이 음식 선물 꾸러미 지원 ▲‘안전한 마실가기’ 성인용 보행기 지원 ▲‘사랑의 온(溫)기나눔’취약계층 동절기 난방용품 지원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 사업 등 5가지다. 신의식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앞으로도 좀 더 세심한 눈으로 이웃을 바라보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청미 대서면장은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협의체 위원들의 손길이 곳곳에 닿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서면 지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7일 양식어류 폐사 피해가 발생한 두원면의 강도다리 양식장을 방문하여 어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대책 마련 및 피해 최소화를 지시했다. 이번 폐사 피해량은 양식어가 피해 신고결과, 강도다리 등 25만 마리에 이르며, 폐사 원인은 고수온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지속된 폭염과 함께 고흥군 득량만 및 여자만 해역에서는 지난 24일 고수온 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31일에는 고수온 경보로 확대 발표됐으며, 이에 따라 장기간 고수온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양식장 방문 중 어업인을 위로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액화 산소, 차광막, 산소발생기 등 고수온 대응 장비를 가동하고 사육밀도 및 먹이 공급 중지 등 어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양식어업인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피해 신고가 접수된 어장들에 대해 철저한 현장 조사와 원인 규명을 실시하고, 정확한 원인 조사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에 원인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향후 추가적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