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2일 아침 신흥동 소재 신선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중부경찰서, 신선초 교장·교직원, 학부모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진교통학원질서봉사단 단원,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횡단보도에서는 멈추고! 살피고! 확인하고! 건너요!’라는 표어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피켓을 활용해 학교 인근 공사 현장과 물류 창고를 중심으로 교통 정리 캠페인과 교통안전 시설물 현장점검을 벌였다. 더불어 주요 통학로 곳곳을 돌아보며, 학부모 등 관계자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린이 안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퀴즈 캠페인을 진행하며, ▲신호를 기다릴 때 노란선 뒤에서 기다리기 ▲횡단보도를 건널 때 휴대폰 사용하지 않기 등 도로 횡단 시 주의 사항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 점동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7월부터 『단편 문학 읽기 프로젝트 – 한입 문학』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중학생 이상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짧은 분량의 단편문학 100권을 읽고 독서노트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독서노트를 통해 인상 깊은 문장이나 느낀 점을 자유롭게 기록하며 독서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 완독 여부는 도서 반납 시 도서관의 인증 스탬프를 통해 확인된다. 특히, 100권 완독을 목표로 하지만 중간에 20권 단위로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희망도서’ 제공 등 소정의 인센티브도 마련되어 있어, 장기적인 독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선정 도서는 한국문학 60권, 외국문학 60권 등 총 120권으로, 문학성·가독성·연령대별 접근성을 고려해 엄선됐다. 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한입 문학』은 누구나 부담 없이 문학을 접하고, 스스로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여주시립도서관은 앞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북내면사무소는 지난 7월 2일 북내면 당우행복센터에서 ‘제1회 북내 금당천 삼색 별미 축제’ 개최를 앞두고 음식 품평회를 열었다. 이번 품평회는 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먹거리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품평회는 북내면 여성단체(부녀회, 고주모, 생활개선회 등)가 중심이 되어 기획했다. 삼색을 테마로 한 잔치국수, 인절미, 부추전, 아스파라거스전, 떡볶이, 식혜 등 다채로운 음식이 출품돼 축제의 풍성한 분위기를 예고했다. 특히 북내면이장협의회는 같은 날 열린 이장회의 일정을 조정해 22개 마을 이장들이 품평회에 직접 참여했다. 이장들은 맛 평가단으로서 출품된 음식을 시식하고 맛, 조화, 가격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먹거리 구성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제1회 북내 금당천 삼색 별미 축제’는 북내면이 지역 주민과 함께 처음으로 여는 축제로,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지역의 전통 음식과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별미를 통해 주민 간 화합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북내면은 주민이 직접 만든 건강하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는 지난 7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재물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재물조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주시가 매년 실시하는 정기 재물조사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재물조사 업무의 이해를 돕고 실무 능력을 강화해 공공자산의 체계적인 관리를 목표로 한다. 교육에서는 재물조사 절차, 물품관리 시스템 활용법, 조사 시 유의사항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전산 입력 오류 방지와 재물 실물 확인 요령 등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재물조사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공자산의 누락과 중복 등록을 방지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재물조사는 공공자산의 체계적 관리에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7월 11일까지 빛누리아트홀 전시홀 1층에서 광복80주년 기념『그날의 빛으로 오늘을 비추다』 갤러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갤러리 전시는 광복8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의 불꽃, 청년' 독립운동가의 독립내용 역사를 담은 작품 12점과 '국가상징 태극기 사진전' 태극기 탄생의 역사와 뜻을 담은 작품을 전시중이다. 권선구청장 및 수원문화원장, 보훈단체 회원, 구민 등 30여 명이 광복의 역사적 뜻을 기념하고자 함께 작품을 관람하며 광복에 대한 서로의 소감을 공유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종석 구청장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한 해로 시민들이 전시회에 둘러보면서 우리의 소중한 역사적 가치를 한 번 더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원시 권선구는 다가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청사 1층 권선 갤러리에서 '독립의 불꽃, 청년' 등 작품을 전시하고, 8월까지 손도장 태극기 제작, 플래시몹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해 감염 위험이 높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들쥐나 집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며 발생한 병원체가 공기를 통해 퍼져, 호흡기로 전파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고열, 복통, 출혈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급성 신부전 등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농업인‧ 군인 등 야외활동이 잦은 사람과 쥐 실험을 하는 실험실 요원 등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예방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차까지 기초 접종을 완료한 후, 12개월 뒤에 추가 접종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의정부시 보건소(범골로 131) 또는 동부보건과(민락로 360)를 방문하면 된다. 예방접종을 비롯해 ▲들쥐의 배설물과 접촉 피하기 ▲잔디 위에 침구나 옷을 말리거나 눕지 않기 ▲야외활동 시 긴 옷과 장갑, 마스크, 장화 등 보호장구 착용 ▲귀가 후 즉시 목욕 및 의복 세탁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중심의 사례관리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실무자의 협의체 운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민과 관이 함께 참여하고, 책임지는 복지 거버넌스 정착을 위한 기초 교육으로 의미를 더했다. 교육은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위원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제공한 교육 동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상에는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의 개념 ▲운영의 필요성 ▲주요 기능 ▲사례관리 체계 등이 포함됐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인복지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완성될 수 없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과 관이 한 팀이 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한국 미술계의 거장 고(故) 백영수 화백의 작품을 7월 1일부 15일까지 시청 본관 1층 시민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모자(母子)의 시선–그리움 늘 곁에’라는 주제로, 백 화백의 대표작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시민들과 함께 작품의 가치와 의미를 나누고자 기획했다. 전시에서는 ‘모자(母子)상’ 시리즈로 잘 알려진 백 화백의 대표작 ‘날으는 모자’, ‘창가의 모자’ 등 총 11점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들은 단순한 화면 속에 갸우뚱한 타원형 얼굴과 녹색, 베이지, 연보라 등 부드러운 색조로 순수하고 행복한 모자(母子)의 정서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한편 고(故) 백영수 화백은 신사실파 출신으로 김환기, 이중섭 등 당대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과 함께 활동했으며, 2018년 작고 전까지 의정부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백 화백이 생전 화실로 사용하던 호원동 부지에 2018년 개관한 ‘백영수미술관’은 의정부 최초의 등록 사립미술관으로, 매년 다양한 기획전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백영수 화백이 프랑스에서 보낸 30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일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가 ‘제6회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조손가정, 3대 가정,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 52명에게 총 1천4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조손가정 등 청소년들이 학업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의정부시지회가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노인의 손으로 다음 세대를 지원하는 상징적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장학금은 김형두 지회장을 비롯한 부지회장, 각 경로당 회장 등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됐으며, 장학생들은 경로당의 추천과 지역아동센터 조부모 대상 편지 및 시쓰기 대회를 통해 선발됐다. 특히 김 지회장은 취임 직후 사비 500만 원을 기부하며 장학사업을 시작했고, 이번이 여섯 번째 장학금 전달이다. 이날 의정부시지회 강당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근 시장, 박지혜 국회의원, 권안나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른으로서 나눔의 본보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6월 26일 공릉관광지 캠핑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시민의목소리위원회’를 중심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캠핑장 내 주요 시설물 점검과 서비스 이행표준에 대한 이행실태 확인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이용객의 시선으로 캠핑장 운영 전반에 대해 세심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용자 편의성, 청결 상태, 안전시설의 적정성 등 이용객이 체감할 수 있는 요소들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간담회를 통해 차량 서행 및 차량 주의 안내표지판 설치, 카라반 외부 발코니 입구에 방충망 설치 등의 개선안을 제안했으며, 파주 삼릉‧공릉저수지 산책로 조성, 지역특산품‧플리마켓 장터 운영, 공실 최소화 운영 등 캠핑장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도 함께 제안했다. 캠핑장 운영관계자는 “캠핑장은 공공이 만든 공간이지만, 결국 그 공간을 완성하는 것은 시민”이라며 “머물고 싶은 캠핑장을 넘어서 다시 오고 싶은 캠핑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시민참여 모니터링 활동을 계기로 운영의 투명성과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