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과 노화읍 청년연합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마곡광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한 ‘완도 전복 상생 할인 판촉 및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완도 전복 1kg(9~10미) 할인 판매 ▲전복 시식회 ▲전복 나눔 행사 ▲해양치유 홍보관 ▲전복 따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전복 할인 판매 코너에서는 전복 1kg을 정상가 보다 할인된 2만 5천 원에 판매하며 방문객들에게 명절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13일에는 완도군전복협회가 부천에서 열린 광주전남시도민회 창립 70주년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22개 시군 및 광주시 향우들을 대상으로 전복 시식 및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전복 산업이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복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소비 촉진 활동과 판촉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군민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9월 22일부터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총 18,240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시행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관내 40개 보건기관 및 1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일반 군민(14~64세)은 10월 28일부터 관내 보건기관에서 유료(10,000원) 접종이 가능하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신안군 보건소 김현희 보건소장은 “독감은 겨울철 유행하는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으로 11월 이전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유례없는 자연재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3년 만에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3일간 퍼플섬 아스타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보랏빛 아스타 국화로 물든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축제 기간 이후에도 10월 말까지 아스타정원을 개방하여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아스타 국화를 계속해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퍼플섬은 이미 2020년 이후 2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며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섬 전체를 감싸는 보랏빛 꽃과 나무, 그리고 바다와 갯벌, 하늘과 구름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총 1.5km에 달하는 해상 보행로 ‘퍼플교’는 섬과 꽃,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퍼플섬의 또 다른 명물로 손꼽힌다. 이러한 퍼플섬의 독창적인 가치와 아름다움은 2021년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으로 입증됐으며, 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 금촌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금촌어울림센터에서 녩년 금촌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인 ‘행복마을 다문화 캠프’와 연계해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의원, 금촌1동 유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 현장에는 다문화 체험공간 마련되어 즉석에서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설문조사도 이루어졌다. 총회 본식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으로 시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금촌1동 주민자치회 현황 보고와 2026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설명하고 최종 시행 여부를 의결했다. 이에 앞서 금촌1동 주민자치회는 의제의 공공성과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했으며, 219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주민 투표를 거쳐 선정된 2026년 자치계획형 사업은 ▲반딧불이야 돌아와 금촌천 살리기 ▲금촌1동 꽃정원 조성 ▲알록달록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등 총 3개 사업으로, 내년 주민자치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6일 문산읍 내포2리에서 제167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구석구석 이동시장실’은 시장과 시민이 현장에서 직접 만나 격의 없이 소통하며 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행사로, 시민의 목소리에 경청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김경일 시장의 의지가 담긴 민선8기 파주시의 대표적인 시책 중 하나이다. 이번 내포2리 이동시장실은 30여 명의 마을주민이 참석해, 주민들의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현안사항으로는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요청 ▲인도 및 도로변 풀 깎기 ▲ 도로변 불법주차 단속 ▲천원택시 노선 변경 ▲하수관로 정비사업 및 하수맨홀 단차 불편 개선 등 마을 내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안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동시장실은 시민의 삶 더 가까이서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이며, 주제와 방식에 제약 없이 가감 없이 솔직하게 소통하는 자리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듣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 ‘두근두근 뇌운동’을 운영하고 있다. 노화나 치매로 인해 손상되기 쉬운 인지기능을 자극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신문을 활용하는 인지훈련 활동과 공예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9일까지 조리읍에 위치한 파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치매는 다른 질병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는 활기찬 노년기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산모 대상 산후우울증 예방 교육 및 마음건강 선별검사 등 ‘행복맘 프로젝트’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2024년 보건복지부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출산 후 우울감을 경험한 산모는 68.5%, 觙년 실태조사 결과인 52.6%에서 3년 만에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산후우울증 진단을 받은 경우는 6.8%이며, 상담 등 도움을 받은 비율은 10.2%에 불과해 출산 이후 산모 대상 정신건강 관리 지원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파주·운정 보건소 산전후 우울증 예방 교육 및 내소 마음건강 선별검사(불안, 우울, 스트레스, 자살사고, 산후 우울) ▲온라인 검진 상시 운영 등이 있다. 협약기관을 통해 2025년 산모 및 난임치료자 등 총 712명이 참여했고, 발굴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 및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참여한 산모는 “임신기간 동안 감정 조절이 안되어 눈물이 많아지면서 막연하게 걱정만 많이 했는데, 힘들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가까이 있어 마음이 편했고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보건소 문산보건센터는 오는 27일 문산거리축제와 연계해 녩년 문산노을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걷기 습관 형성과 문산노을길 산책로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걷기대회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이다. 문산지역 대표 문화행사인 문산거리축제와 함께 열려, 축제와 건강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문산노을길 광장을 출발해 임월교 교차로와 문산1교 행정게시대를 반환점으로 하는 약 2.5km의 왕복 구간을 걷는다. 평균 소요 시간은 약 40분이며, 경사가 완만한 산책로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리 없이 완주할 수 있다. 참가자는 출발지에서 홍보물을 수령한 후, 각 반환점의 체험공간에서 도장을 받아 완주를 인증하게 된다. 반환점에서는 䃳단계 염도 쿠키’체험과 건강 퀴즈가 진행되어 시민들의 건강 인식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모든 반환점을 거친 완주자에게는 파주시 대표 캐릭터 ‘파랑’열쇠고리가 선착순으로 증정되며, 추첨을 통해 보냉병, 손 세정제 등 실용적인 경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6일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에서 안전취약계층인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어르신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한국응급처치교육원에서 초빙한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응급처치 기본 이론과 함께 심폐소생술 실습이 포함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는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안전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육 기회가 부족한 노년층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심폐소생술은 텔레비전으로만 보던 것이었는데, 직접 배워보니 실제 상황에서도 도움이 될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서 초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아이돌보미들의 정서적 지원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녩년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는 파주시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아이돌보미 237명을 대상으로 9월 16일과 17일, 23일 총 3일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집담회는 아이돌보미들의 정서적 지원과 동료 간 소속감을 강화하고,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열린 집담회에는 파주시장이 직접 참석해 아이돌보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아이돌보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집담회 주요 프로그램으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인적성 검사 ▲우울증 자가검사 등이 운영됐다. 또한 아이돌보미의 정서적 소진(번아웃)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더불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이 마련돼 소속감과 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파주시는 이번 집담회를 통해 아이돌보미의 근무 여건과 정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