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당시 사흘간 강진군 전역에 평균 30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벼, 콩, 과수 등의 농작물과 농경지 침수·매몰 등으로 군 농지 889ha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9월 벼멸구 피해와 더불어 2·5월 집중호우, 일조량 피해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가 연속되면서 어느 해보다 농가들의 영농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깊었다. 강진군은 올해 2월 집중호우 피해 농가 재난지원금 6억3,000만 원, 5월 집중호우 피해농가 6억 원 등 14억 원 이상을 농업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이미 지원, 농가들이 안정적인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강진군은 군비 3억1,000만 원을 포함해 14억3,000만 원을 9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 1,641호를 대상으로 연내에 지급할 계획이다. 해당 재난지원금은 피해농가가 피해 사실을 읍면사무소에 신고한 후 조사를 거쳐 국가재난시스템(NDMS)를 통해 확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폐교된 성화대를 리모델링해 4차산업혁명의 핵심산업 거점 기지를 구축하고자 하는 강진군 ‘천년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 건립사업’이 28일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탄력을 받게 됐다. 2일 강진군에 따르면 ‘천년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 건립사업’은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주도적인 대응을 위해 2012년 폐교 이후 지역의 애물단지였던 옛 성화대의 부지를 매입해 공간 혁신 및 4차산업 융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청년 거점 공간으로 재활성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강진군은 작년 7월 전남도가 주관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330억 원(도비 200억, 군비 130억)을 확보하고, 작년 9월 강진군 자체 예산으로 7만 평의 부지와 8개동의 건물로 구성된 옛 성화대의 재산을 모두 매입했다. 군은 옛 성화대의 유휴 시설 및 부지를 활용해 강진만의 차별화된 문화와 4차산업 기술을 융합해 교육 및 문화, 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스타트업 기업 및 청년 창업가 인큐베이팅 지원, 실감미디어콘텐츠 체험관 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달 28일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2,200만 원을 포상받아 다시 한번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강진군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2023년, 2024년 연속으로 군동면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 추진했다. 복지와 안전 분야에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민 맞춤형 서비스 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강진군은 지난 몇 년간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주민 편의를 증진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스마트 행정을 적극 도입해 왔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보인 ‘스마트 복지·안전 통합 플랫폼’은 데이터 기반의 분석을 통해 주민 개개인에게 최적의 복지 지원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전국 자치단체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 사업은 읍면동 단위 행정조직에 복지와 안전을 접목해 주민의 복지와 안전 전달체계를 업그레이드하는 새로운 정책사업으로 강진군과 군동면은 민·관이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을 돌보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꿈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공유주거 ‘성하객잔’이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성하객잔’은 ‘은하수 아래 객잔’이라는 뜻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초기 단계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 공간은 쉐어하우스와 라운지 두 동으로 구성돼 있다. 청년들의 프로젝트 활동을 위한 사무실, 도서관, 프로그램 진행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성하객잔은 주식회사 후일담에서 운영 중이며,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의 참여자들이 각자의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 특히, 후일담의 ‘미술관으로 들어온 아이들-아르코’ 프로젝트와 상상콜렉티브의 ‘골목길 에세이-전남문화재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성하객잔에서 진행되며 지역의 문화적 활력을 더하고 있다. 주식회사 후일담 관계자는 “성하객잔은 다양한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살이를 고민하고, 자연스럽게 마을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됐다”며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이 공간을 자유롭게 누리는 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배태진 목사 작천교회)가 지난달 29일 강진버스여객터미널 주차장에서 ‘2024 성탄절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유경숙 강진군의회 운영위원장, 관내 교회 목사들과 성도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탄의 기쁨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탄절 트리 점등식은 이날 오후 5시 30분에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함께 모여 기도하고 찬양하며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성탄 트리의 밝은 빛이 우리 주변의 어둡고 소외된 곳,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을 돌보고 보듬는 사랑의 불빛이 돼 우리 사회를 더 환하게 비춰주고 축복이 가득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점등된 성탄 트리는 연말까지 밝혀지며, 어두운 저녁 시간 동안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성탄절 트리 점등식은 단순히 장식물의 불빛을 넘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서로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배태진 회장은 “이번 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8회 강진군 임업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28일 강진군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려 강진군 임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과 결실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다짐했다. 강진군 임업후계자협의회(회장 이병국)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윤길식 산림조합장, 김동근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라남도 지회장, 관내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임업인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개회식, 축하공연, 나눔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순간은 우수 임업인 표창이었다. 군수상, 국회의원상, 의장상 등 총 11명의 우수 임업인들이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땀 흘려온 결과를 인정받아 기쁨을 나눴다. 이들은 임업이 단순한 직업을 넘어 삶의 일부가 돼 지역 사회와 후배 임업인들에게 귀감이 됐다. 시상식 후 수상자들은 “이 상이 우리 모두의 노력의 결과물이며 앞으로도 임업인으로서 지역 경제와 환경을 위한 더 큰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기념식은 단순히 시상과 격려의 장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전남도가 주관한 2024년 동물방역위생시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에 대해 지난 1년간 구제역, 럼피스킨.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에 대한 방역대책 추진 및 축산물위생 관리 등 총 4개 분야 18개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강진군은 우제류 주요 가축전염병(3종) 발생 감소율,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설치·운영 등 방역정책 및 방역대응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역정책 분야에서는 소 결핵병 등 우제류 주요 가축전염병 3종 비발생 및 한우농가 질병관리 강화 지원사업 신속 집행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방역대응 분야에서는 양돈농장의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건물형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및 조류인플루엔자 가상방역훈련(CPX) 실시하는 등 가축질병 상시 차단 방역 체계를 구축했다. 강진군은 지난 3년간 철저한 방역체계 구축으로 AI가 한 건도 발생 않는 등 축산농가 재산보호와 건강축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맞춤형 미래전략 작목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장미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기회를 맞이했다. 28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 작목인 장미의 직거래 유통을 확대하고 품질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내년에 도비 2억5,000만원을 포함 5억원을 들여 장미 재배의 경제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자동화 포장 시스템, 최신 LED 보광기술 및 접삽목생산기술 등을 도입해 농가의 수익성을 증대시킬 방침이다. 주관기관인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장미 특화단지를 위해 협력한 군과 농업인들의 노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최신 농업기술을 통한 현장 애로를 극복하고 다른 지역과의 차별성을 한층 더 높여 주길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다른 지역서 구입하던 장미 묘목을 관내에서 생산하기 위한 접삽목 기술을 도입, 농업인들의 생산비를 줄인다는 계획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장미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오는 12월 1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한 달간 기초생계급여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을 이를 위해 군청 홈페이지에 팝업 게시 및 관내 주요 14개소에 현수막을 붙인다. 포스터와 배너를 제작, 읍면사무소에 배부한다. 순회 홍보를 위해 읍·면 복지회관 11개소를 방문하는 등 생계급여 수급자를 집중 발굴·운영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지난 26일에는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변경되는 주요 내용, 사회보장급여 신청 때 당부사항 등 집중 신청 기간에 대비한 교육을 진행했다. 신규 임용과 인사 발령 등으로 업무가 변경된 직원들을 위해서는 사회보장급여 업무 신청부터 진행 절차까지 사례 중심으로 직무교육도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군은 2025년 기준 중위소득의 인상에 따라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기준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정부의 74개 복지사업 선정 기준으로 활용되며, 이를 기준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구가 확대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최근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군민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27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강진경찰서 3층 어울마당에서 열린 강진군 자율방범연합대 방범의 날 기념식 및 가족한마음대회 행사를 맞아 김태형 연합대장이 장학금 200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강진군 자율방범연합대는 강진군민의 안전을 위해 야간순찰과 지역축제 교통 관리에 헌신하고 군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전달해 오고 있다. 강진군 자율방범연합대 김태형 연합대장은 “작은 손길이 어려운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큰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천면에 있는 인간미 문성주 대표는 부친인 문병숙씨의 뜻을 이어 받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첫 기탁을 했다. 문병숙씨는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작천면 행복 나눔 지정기탁 1호 기부자로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작천 죽현마을 이장으로서 마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 하는 한편 강진 청자로타리클럽 전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