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영상·문화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가평군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 장소도 정책 대상인 영상미디어센터로 정해 현장 중심 논의를 강화했다. 가평군은 16일 ‘2025년 제2회 가평군 정책자문위원회’를 가평군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하고, ‘가평군 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방안’을 자문 안건으로 올려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책 논의를 실제 운영 공간에서 진행해 보다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자문을 구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위촉된 정책자문위원 3명도 함께해 다양한 전문 의견을 제시했다. 회의에서는 영상미디어센터 이용 활성화 방안과 프로그램 운영 개선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문이 이뤄졌다. 서태원 군수는 “정책자문위원회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직접 개최한 것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한 가평군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위원들의 전문적인 식견이 영상·문화 인프라를 한 단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군은 이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16일 가평이음터에서 ‘2025년 가평군 마을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한 농촌마을 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마을 대표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마을별 특성을 살린 주민 퍼포먼스와 사업 성과 발표를 공개오디션 방식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마을역량강화사업은 ‘농촌을 새롭게, 마을을 이롭게’라는 구호 아래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의 공동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각 마을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과정과 결과를 주민 스스로 무대에 올려 평가받는 방식이 특징이다. 행사는 퓨전 타악 난타 식전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2025년도 사업에 참여한 10개 마을 가운데 △예비단계 설곡3리·위곡3리·목동2리 △기획단계 개곡2리·묵안1리·청평3리 △실행단계 읍내4리·읍내10리·가일1리 등 모두 9개 마을이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외부 전문가 심사를 받았다. 사업을 마무리하는 실행단계 2년차인 임초2리는 지난 4년간의 마을역량강화사업 참여 소감을 공유했다. 공개오디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의 2026년도 본예산이 올해 본예산보다 4% 증가한 5,899억 원으로 확정됐다. 경기 둔화와 세수 불확실성 속에서도 재해 대응과 민생 안정을 우선한 재정 운용 기조가 예산안에 반영됐다. 가평군은 17일 ‘제334회 가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은 올해 대비 4%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모두 증가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4,880억 원으로 올해보다 4.2% 늘었고, 특별회계는 1,019억 원으로 3.3% 증가했다. 군은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정부와 경기도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대응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재원을 집중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복구와 군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수해복구사업에 75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80억 원, 침수 차단 설비 시스템 구축에 20억 원을 편성했다.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반영됐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경쟁력 강화에 12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과 경기도는 16일 오후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가평군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주민 및 전문가 공청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제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조에 따른 공식 절차이다. 가평군이 올해 3월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기존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2011~2030)’에 가평군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신규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총 32개의 신규사업에 대해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가평 생태‧안보 문화지구 조성 △공공의료기관 건립 △상면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생태‧문화관광, 정주여건 개선, 산업기반 확충을 아우르는 전략사업들이 포함됐다. 6개 읍면 주민, 관계기관 전문가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사업의 단계적 추진과 재원 확보 방안,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 운영 방향 등에 대해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택시는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지난 15일 JNJ 아트컨벤션 웨딩홀에서 관계기관과 자활사업 참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녩년 자활성과보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활성과보고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평택시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사업 참여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자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25 자활사업 활동 보고 ▲우수 자활사업 참여자와 실무자 표창 ▲감사패 전달 (평택시민의료생협) ▲자활 성공 수기 발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2025년 현재 6개 자활기업에 60여 명의 구성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40여 개 자활 근로 사업을 운영해 450여 명의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 회복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라는 자활사업의 본래 목적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김양수 센터장은 䶩년은 자활사업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사람의 변화와 지속 가능한 삶의 기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택시는 ‘이웃을 품고, 미래를 짓다’를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공동주택 건축기준·우수관리 전시회'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공동주택 건축기준 안내 및 실제 적용 사례 홍보 ▲우수 관리단지 사업 안내 및 우수 관리 사례 홍보 등으로 구성했으며, 공동주택의 품격을 높이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시의 정책과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획일적으로 계획되는 아파트 단지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공고하고, 지구단위계획 단계부터 건물의 입면과 형태의 시뮬레이션 검토를 시스템화하는 등 도시미관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수촌지구를 포함한 20여 개 단지가 다양성과 개방감을 갖춘 개선된 아파트 계획으로 변경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획일적인 아파트 일색인 평택시에 도시디자인 관점에서 경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평택시 우수관리단지’를 선정·운영해 투명한 관리체계 구축과 상생하는 공동주택 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택시는 지역 내 우수기업과 청년층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19일 14시부터 17시까지 안중체육관에서 '평택시 2040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 불안정을 겪고 있는 20~40대 청년층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와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층 특화 채용 행사로, 반도체·제조·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24개 구인 기업이 참여해 총 29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구인 기업별 1:1 현장 면접을 비롯해 가상현실(VR) 체험과 카드진단을 통한 심리·적성검사, 전·현직 대기업 및 중견기업 직무 전문가가 참여하는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상담과 취업 준비 방향 및 전략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수정 메이크업,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1월 5일 개최된 5070 일자리박람회가 중장년층에게 재도약의 기회가 됐던 만큼, 이번 2040 일자리박람회 역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2023년,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3년 연속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급권자 의료 이용 실적,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 18개 기관을 선정했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을 유지할 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국민에게 발생하는 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해 진찰·검사·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사업이다. 연천군은 2024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적극 추진했으며, 특히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사례관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함께 동행' 특화사업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사례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5일 관행적·반복적으로 해오던 업무방식을 진단·개선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2025년 업무개선(혁신) 방안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1월 팀별로 제출한 130개의 업무개선 방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제출한 우수사례 31건을 대상으로 1차 실무심사를 실시해 상위 8건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8건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5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는 ‘2025년 제32회 연천 구석기축제 운영 개선’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건축물대장 민원신청 및 등기촉탁 1회 방문처리’와 ‘아동급식카드 잔액 알림서비스’가, 장려상은 ‘군사협의 사전상담제 운영’, ‘착한가격업소 운영 활성화’, ‘토지분할측량신청과 토지이용신청 단일화’, ‘신축건물 취득세 사전점검표 도입 추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사전홍보 및 지원강화’가 각각 선정됐다. 류호국 연천부군수는 “그동안 관행적이고 소극적으로 해오던 업무방식을 되돌아보고 변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는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동두천시 조합과 택시쉼터 운영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택시 운전기사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합은 택시쉼터 운영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운전기사들의 재충전을 위해 쉼터 내 시설 개선 및 편의시설 청결 유지 등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택시 운전기사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택시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택시쉼터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중요한 공간”이라며 “조합과 협력해 쉼터 운영의 품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