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6개 농업인 학습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강진군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희망찬 농업 창조의 신강진! 우리의 힘으로!’를 주제로 지난 6일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농업인학습단체연대회의(후계농업경영인회, 4-H본부·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귀농인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 홍영신 회장, 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연합회 김향숙 회장, 전라남도 귀농어귀촌인연합회 김옥환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참여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문금주 국회의원은 일정상 축전을 보내 2024 강진군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축하했다. 행사는 길놀이풍물 공연과 도암면 여성학습단체회원들이 준비한 난타공연 등으로 시작해 우수농업인 시상 및 개회식, 군민장학금 전달,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군수상은 각 6개 학습단체 서기정, 박경숙, 김만순, 박진수, 한윤정, 최강욱 회원이 수상했고, 의장상 또한 각 6개 학습단체 회원인 남영선, 김동화, 박희정, 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6일 제44호 사랑의 집짓기 사업으로 관내 다문화 가구에 희망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강진로타리클럽 나용운 회장 및 회원들과 마을 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강진로타리클럽의 주도로 진행됐다. 강진군의 지원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력을 통해 총 사업비 9,000만 원으로 완공됐다. 특히, 군은 2,000만 원 지원, 강진로타리클럽 1,000만 원, 지정기탁금 1,000만 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4,000만 원, 김종성 아너소사이어티가 1,000만 원을 기부해 이뤄진 민·관 협력으로 칠량면 중흥마을에 24평 규모의 주택을 신축했다. 준공식에서는 집 열쇠와 함께 냉장고, 이불, 에어컨 등 다양한 지원 물품이 전달됐으며 장학금 50만 원도 지급돼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강진군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의 식사 편의 증진을 위해 접이식 입식 원탁 테이블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강군에 따르면 마을 경로당은 노인들이 거의 매일 찾아와 편하게 이야기하고 쉬고 즐기는 최소 단위 노인여가복지시설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마을 노인들이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하고 눕기도 하고 놀이도 한다. 군이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즐기면서 하루를 보내는 그야말로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경로당에 난방비와 운영비를 지원해 여름에는 무더위쉼터로 겨울에는 따뜻한 안방으로 활용되도록 돕고 있다. 특히 강진군은 지난 2017년부터 관내 모든 경로당에 급식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이렇게 지자체마다 이용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는 있지만 불편한 점도 있다. 바로 식사환경이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모두 나이가 들고 다리가 불편해 쪼그려 앉아 있기가 어렵다. 대부분의 경로당은 옛날부터 사용하던 좌식 탁자를 사용하고 있어 식사때마다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강진군은 경로당에 입식테이블과 의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5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4년 지역특성화 사업공유회에서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으로 지역활성화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강진군은 주민과 청년이 함께하는 농부장터, 플리마켓 등 주민프로그램 운영과 마을여행 개발 워크숍 개최, 마을문화상품 개발, 병영 특화 콘텐츠 운영 등 지역 특성을 살리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날 커먼즈필드춘천 별관에 지역특성화 20개 사업을 홍보하는 전시관에서 2024년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에 선정된 10개 지자체 중 강진군이 우수사례로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 생활권의 경쟁력을 높여 살고 싶고 오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사업으로, 올해 5월에 ‘문화를 창조하고 마을을 살리는 신병영상인’으로 공모해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선정된 후 행정안전부 소속 자문위원들과 주기적 만남을 통해 컨설팅을 받으며 도출된 의견을 마스터플랜에 반영해 로컬브랜딩 사업을 더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산림과가 운영한 ‘임(林)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이 지난달 29일을 끝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을 테마로 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강진군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강진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해 성과를 거뒀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는 총 110명이다. 45팀 중 약 90%는 도심 지역에서 온 방문객이었으며, 숲 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자 대부분은 재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특히 강진의 특산물인 청자와 한정식 체험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따라 청자와 농산물의 판매량도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군은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내년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심화할 예정이다. 계절에 맞는 특색 있는 체험 활동을 추가하고, 인기 있었던 숲속 트레킹 체험을 더욱 강화해 참가자들이 강진의 자연을 보다 깊이 있게 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강진군 강진읍 보은산 일대 입산이 금지된다. 강진군은 보은산 고성사 주변에서 멧돼지를 목격했다는 제보에 따라 주민 보호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투입, 총기와 수렵견을 이용해 멧돼지 포획 및 퇴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군은 총기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이 시간대에 보은산 산책을 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멧돼지를 포획해 군민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총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한 것인 만큼 다소 불편하더라도 10일 저녁에는 보은산 일대 야간 산행을 금지해 달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4년 강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대회가 지난 3일 다산베아채리조트 컨벤션에서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정중섭 부의장 등 군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강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민관이 협력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복지증진에 앞장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1부 기념식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현장의 소리 영상과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공동체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희망트리 만들기’라는 주제로 다짐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여, 협력, 통합, 연대, 예방 민관이 함께하는 희망복지’문구를 희망트리에 붙이며, 강진군의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다짐을 확고히 했다. 2부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강진군 복지사업에 헌신한 모든 이들의 1년간의 노고를 함께 기리고, 민관이 하나 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떡 명품화사업을 반값관광과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4일 강진군에 따르면 12월 현재 강진에는 28개소의 떡 가공업체가 있다. 자연산 쑥, 쌀귀리 등 건강한 재료와 직접 농사지은 강진산 쌀로 만든 떡은 그 맛이 담백하고 식감이 쫄깃하다. 간편한 한끼 식사 대용으로 든든해 수도권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그 중 강진군 칠량면에 있는 영동떡방앗간(대표 이명숙) 주 고객은 수십년 단골이거나 전화주문을 통한 택배 주문이 많다. 요즘은 대부분 온라인 판매가 주거래인데 영동 떡방앗간은 단골고객을 확보하고 있어 작년 대비 올해 연 매출이 20% 올라 고공행진 중이다. 업체의 높은 매출 비결은 떡에 대한 정성과 직접 농사지은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는 데 있다. 직접 농사지은 맛 좋은 햅쌀을 수확하면 이를 갖고 가래떡, 쑥떡 등을 만들고 참기름을 짜고 겨울철 김장 때 사용할 고춧가루를 빻느라 방앗간은 연일 정신없이 바쁘다. 이명숙 대표는 “예전에는 직접 손으로 하던 작업을 시설이 현대화되고 개별포장기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산림조합이 지난달 28일 강진아트홀에서 열린 임업인한마음대회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난방유 7,400ℓ를 강진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고자 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난방유는 강진군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37가구에 200ℓ씩 지원되며, 이번 겨울에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층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강진군산림조합은 1962년 설립 이래, 사유림 경영 지원과 함께 조림, 숲가꾸기, 산림보호, 임도시공 등의 다양한 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우량 묘목 생산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 이밖에 상호금융사업, 직영주유소 운영, 태양광발전소 등 다양한 자체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윤길식 조합장은 “산림조합 본연의 업무 외에도 지역사회와 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전국 최초로 구축한 ‘디지털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이 성공적인 현장 검증으로 타 지방자치단체와 농협, 중앙부처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를 통해 국비 10억 원 전액을 지원받아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공공비축미 매입 과정을 디지털화해 효율성과 투명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전국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강진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성공적인 현장 검증으로 혁신 입증 강진군은 지난 11월 11일부터 진행된 공공비축미 매입 과정에서 이 플랫폼을 처음으로 현장에 적용했다. 기존의 수기 작성 방식에서 벗어나, 전자 서명과 전자 매입증명서 발급 등 디지털 프로세스를 도입해 물량 집계 오류를 제거하고, 실시간으로 매입 수량과 등급 현황을 공유하며 업무 효율을 크게 증대시켰다. 현장 검증을 담당했던 강진군 관계자는 “플랫폼 도입 이후 공공비축미 매입 과정이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졌다”며 “실시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해지면서 매입 담당자와 관계자들의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농업 현장에 스며드는 디지털 기술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