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수동 뚝섬역 인근 성수 산업혁신공간 일대에서 8월 25일까지 ‘공공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수동은 2014년 도시재생 사업과 함께 붉은벽돌 건축물 보존과 활용, 적극적인 기업 유치, 상생과 사회혁신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의 중심지가 됐다. 다만 급격한 발전과 더불어 임대료 상승, 팝업스토어로 인한 생활쓰레기 증가, 인파 과밀 등의 우려를 낳기도 했다. 이에 성동구는 성수동의 팝업스토어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공공 팝업스토어’는 공공 공간을 활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수 산업혁신공간 1ܨ층과 외부 공개공지에 조성했으며, 다양한 소규모 브랜드와 특별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1층은 브랜드 전시 및 마켓 형태로 구성되어 입점 브랜드의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방문객들과 직접적인 소통의 공간으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입점 브랜드에는 홍보 및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2층은 직장인을 위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소셜벤처의 자립 및 성장을 도모하고자 오는 7월 31일까지 『제9회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2017년부터 구는 전국 최대 소셜벤처 축제인 ‘소셜벤처 EXPO’와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망 소셜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개발비 지원, 투자 연계 등으로 소셜벤처의 성장지원과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 왔다. 이번 경연대회는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창업 7년 이내 전국 소셜벤처 기업이 대상이다. 참가 부문은 업력에 따라 ▲스타트 부문(창업 후 3년 이내) ▲스케일업 부문(창업 후 3년 ~ 7년 이내)으로 나뉜다. 1차 예선은 서류심사로 본선에 진출할 14개 기업을 선정한다. 본선은 기업별 PT 발표 및 심사위원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이 정해진다. 사업개발비는 총 1.2억 원, 기업별 최대 2,000만 원으로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1:1 멘토링, 액셀러레이팅 참여기회, ‘성동 ESG 펀드’투자 검토 등 다양한 포상 혜택도 함께 제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고 이웃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인 사근동 마을활력소 주민공모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사근동은 1인가구 비율이 88%에 달해 관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지역으로 구는 이런 지역적 특징을 고려하여 사근동의 1인가구 등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주민주도형 사업 공모를 통해 총 6팀을 선정했다. 지난달 1인가구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주민모임 6팀의 발대식 및 위촉식을 개최하여 각 팀의 사업 소개와 함께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본격적인 사업 개시를 알렸다. 사근동 마을활력소는 마을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이웃 간 심리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공간으로, 주민공모사업 외에도 전문 상담사가 상시 상주하며 맞춤형 상담멘토링 및 노인 1인가구 대상 웰다잉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마을활력소를 통해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건강한 여름방학을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걷기챌린지 ‘청소년, 매일 60분! 건강한 움직임’프로그램을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활용해 성동구 경수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여하며 방학 동안 각자 12만보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신체활동이 감소하고 불규칙한 생활에 노출되기 쉬운 방학 기간에 학생과 교직원들이 건강을 지키도록 독려하기 위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개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성동구와 경수중학교의 적극적인 관심이 반영됐다. 성동구는 매월 15만보 달성을 목표로 한 정기 걷기챌린지 외에도, 대상별·계절별·코스별 특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걷기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좌식 행동을 최소화한 규칙적인 움직임은 비만 예방은 물론 청소년 성장에도 필수적이다”라며 “신체활동이 줄어들 수 있는 여름방학 동안 친구들과 선생님이 함께 하는 온라인 걷기 프로그램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방학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중구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지구를 지키는 사진가’를 선보인다. ‘지구를 지키는 사진가’는 전시 해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에코페이퍼를 활용해 나만의 예술 작품을 제작한 뒤, DSLR 카메라로 이를 촬영하는 체험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예술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023년부터 시작했으며, CCPP(Climate Change Photo Project)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및 전시와 연계해 기획됐다. 특히 정크아트 기법을 활용한 미술 활동과 사진 기초 교육, 실습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를 더욱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는 기후 위기 속 인류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된 전시 '더 글로리어스 월드(The GLORIOUS World)'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충무아트센터에서 펼쳐지며,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다. 참가비는 전시 관람 및 교육, 실습 재료비를 포함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무질서하게 얽혀 있는 공중케이블을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 정비사업은 도로나 건물 등에 어지럽게 얽혀 있는 전선과 통신선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케이블을 제거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는 화곡동과 공항동 일대를 중심으로 민원 다량 발생지역과 학교 주변 구간을 우선 선정했다. 올해는 ▲화곡4동(주민센터 일대) ▲화곡6동(강서대학교 일대) ▲화곡본동(화곡초등학교 일대) ▲공항동(공항중학교 일대) 4개 구역을 대상으로 전신주 847본, 통신주 353본, 공중케이블 84,927m를 정비한다. 해당 지역은 저층 노후주택 밀집 지역으로 공중케이블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해왔다. 구는 한국전력, 통신사와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11월까지 사용하지 않는 전선, 복잡하게 얽혀 있거나 늘어진 인입선 및 과도하게 설치된 방송·통신설비를 정비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화곡동과 공항동 일대의 보행 환경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될 것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마포구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7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우수사례는 6월 18일까지 부서와 주민 추천으로 접수됐으며, 주민체감도와 담당자의 적극성·전문성·창의성, 난이도, 확산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실무심사와 2차 직원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최종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은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4건이다. 최우수상은 여성양육자를 위한 힐링·공유·소통 원스톱 공간 지원 사업인 ‘전국 최초 오프라인 맘카페 조성 및 운영’ 사업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단순한 육아 지원을 넘어, 양육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포 맘카페’는 현재 마포여성동행센터 1호점(대흥로 122)을 시작으로, 는 부엉이근린공원 맘카페, 상암근린공원 맘카페, 소금나루도서관 맘카페, 합정실뿌리 맘카페가 운영되고 있다. 2025년 하반기에는 7개소가 추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마포구는 7월 26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아동을 위한 통합놀이문화축제 ‘제4회 마포 신비놀이터’를 개최한다. ‘마포신비놀이터’는 장애·비장애, 다문화 등 모든 배경의 아동이 차별 없이 어울려 놀이로 하나 되는 통합 놀이문화 아동 축제로, ‘달라서 빛나는 우리, 우리 모두는 소중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마포구의 대표적인 아동친화 행사다. 이번 축제는 마포영유아통합지원센터와 마포신비놀이터 기획단이 공동 주관하고, 마포구 아동·복지·체육기관 25곳과 마포구 우리동네놀이기획단 아이들이 협력해 준비했다. 축제는 오전 11시, 어린이 장애 인식 개선을 주제로 샌드아트와 어린이 마술쇼로 화려하게 문을 연다. 이어 태권도 시범, 청소년 댄스, 치어리딩 등 아동·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이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소중해’를 주제로 한 세계 전통놀이 체험, ‘불편해도 괜찮아, 우리 모두 소중해’를 주제로 한 장애인 스포츠 및 뉴스포츠 체험, ‘느려도 괜찮아 경주’를 주제로 한 장애물 경주 등 다양한 프로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동구는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와 디지털 포용 가치 확산을 위한 ‘2025년 국민 행복 정보기술(IT) 경진대회’ 지역 예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광역지방자치단체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구 지역 예선은 지난 16일 강일동 주민센터 구민정보화교육장에서 열렸다. 예선에는 65세 이상 고령층 4명, 장년층 11명 등 총 15명이 참가해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문제해결, 디지털 생활하기, 디지털 사회참여 등 3개 분야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겨뤘다. 예선 결과는 7월 23일 오후 2시, 대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예선 고득점자에게는 오는 9월 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본선에서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모여 정보 활용 역량을겨룰 예정이다. 심건희 스마트도시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교육과 최신 디지털 체험 기회를 통해 구민의 정보화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 없는 강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번 대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동구는 지난해 7월, 전기·통신·소방·기계 분야 공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과 내 건축설비팀을 신설했으며, 1년간의 운영을 통해 예산 절감, 공사품질 향상, 행정 효율 제고 등 세가지 주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건축설비팀은 각종 건축설비 공사를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함으로써, 공사감독 경험과 기술 지식이 부족했던 행정부서의 예산 수립, 공사내역서 검토, 현장관리 등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역할을 해냈다. 기존에는 공사비 3억 원 이상의 사업에 한해 건축과가 직접 공사감독을 맡았으나, 팀 신설 이후에는 2천만 원 이상 모든 공사에 대해 직접 감독할 수 있도록 기준을 대폭 완화한 것이 주요한 변화였다. 특히, 설계 단계부터 철저한 검토를 통해 적정 예산을 책정하고, 설계변경 최소화와 불필요한 시공 방지를 이끌어 연간 약 1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냈다. 또한 공사기간 단축, 철저한 시공 관리로 하자발생을 최소화하여 이용 주민의 안전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성과도 거뒀다. 지난 6월 13일, 공사가 완료된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의 경우, 노후된 냉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