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1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3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 제12회 강진군자원봉사자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자원봉사활동에 기여한 분들을 발굴해 표창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최고의 자원봉사자를 육성하며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였다. 1년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기록한 영상을 시청하고 자원봉사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자원봉사 선서문 낭독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다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함께하는 강진, 피어나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진자원봉사’라는 화분에 물을 주면 자원봉사의 꽃이 피어나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이 퍼포먼스를 통해 자원봉사가 강진을 더욱 아름답고 따뜻한 곳으로 만들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최제영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나눔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최근 2025년 신규사업에 선정돼 도비 8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8억 원을 확보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하는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에 나섰다. 강변여과수는 하천 주변의 모래층을 자연 여과막으로 활용해 오염물질을 제거한 뒤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자연의 정화 기능을 활용한 환경친화적 기술로, 기존 수돗물 취수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을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강진군 하천 인근에 수직정 및 관련 기반 시설을 설치해 강변여과수를 안정적으로 취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모래와 자갈층을 통과하면서 하천수의 오염물질이 자연적으로 제거되기 때문에 별도의 화학 처리 없이도 고품질의 생활용수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수질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평가된다. 강진군은 강변여과수 개발을 통해 수돗물의 수질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기존 취수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적 부담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 복지·안전 활동 보고대회를 가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군동면의 기부자, 자원봉사자, 노인회장, 이장, 부녀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의 스마트 복지 안전 서비스 모델 개선 경진대회 장관상 수상을 축하하고 유공자를 표창하는 자리였다. 복지유공자로 박남주, 김동훈, 김세환, 윤국현, 전경진, 최순례 씨가 표창을 받았으며 안전분야에서는 조정환, 안지영, 송현미, 강명선, 송은지, 김광해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진 2부 어울마당 행사에서는 군동면 기초거점사업 추진위원회의 숟가락 난타 팀이 공연을 선보였고, 새하늘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잔치가 펼쳐졌다. 마지막으로 광주 전남지역 대표 팝페라 그룹 빅맨 싱어즈의 공연이 있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모델 개선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다른 지역에 좋은 롤모델이 됐다는 의미”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안부 확인사업, 경로당 안전 인증제 등을 전국에 확산시킬 만하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해남·영암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광역 문화관광 포럼 '강해영과 속고양'’이 지난 5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역간 문화관광의 연대와 협력의 가치 확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각 지역 DMO(지역관광추진조직)와 관광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강해영 프로젝트’와 속초・고성・양양군의 문화도시 협력 브랜드 ‘속고양’사업의 실질적인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포럼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김완수 지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첫 번째 세션은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의 ‘강해영 프로젝트와 광역관광의 비전’과 김인섭 고성문화재단 사무국장의 ‘속고양 프로젝트의 광역적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발제로 지역간 연계협력을 통한 문화관광 연대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임채성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관광마케팅팀장의 ‘강해영 프로젝트의 추진 성과 및 과제’와 권순석 속초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총괄기획 MP(마스터 플래너)의 ‘속고양 프로젝트의 추진 전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제3회 추가경정예산 6,335억 원(일반회계 6,085억 원, 특별회계 250억 원)을 편성해 최근 강진군의회에 제출했다. 지난 2회 추경 예산보다 1.12%, 70억 원(일반회계 70억 원, 특별회계 5,000만 원 감액)이 증액된 금액이다. 군은 이번 추경예산은 10월말 기획재정부 국세 재추계 결과 통보에 따라 지방교부세 76억 원이 감액된 영향으로 신규사업을 최대한 지양하고 연도 내 집행불가 사업, 불용예정 사업을 삭감 조치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세입 재원은 지방세 4억 원, 세외수입 13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 국·도비 보조금 87억 원, 전년도이월금 17억 원, 보조금등반환금 8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중 중앙부처 적극 방문을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11억 원으로 호우피해 복구비 10억 원, 가축전염병대책비 7,000만 원 등이다. 세출예산은 국·도비 사업 93억 원, 국·도비 반환금 17억 원 등 의무적인 경비와 사업 마무리를 위한 부족 예산 등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 위주로 최소화해 편성했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4년은 강진군과 강진군 체육인들이 모든 열정을 태워 성과를 거둔 최고의 한 해였습니다’. 2024년 강진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9일 오후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전남도의원을 비롯해 이병돈 강진군체육회장, 체육회 고문, 자문, 35개 종목단체 회장과 사무국장 등 임원진, 선수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강진군과 강진군 체육회가 거둔 성과는 눈부시다. 군은 올해 전년보다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생활체육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것. 이에 따라 전남체전 및 생활체육 대축전 등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생활체육 씨름은 사상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고 산악은 2위를 기록했다. 청자 YB는 전년 준우승에 이어 올해는 드디어 KS 전남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주목할 것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대목이다. 22개 대회, 8종목 271팀을 유치해 선수, 임원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전라남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강진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도민자치대학 운영, 공모사업 참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강진군은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군민자치대학을 운영하고, 교육부와 전남도가 추진하는 3개의 공모사업을 지원받아 2024년 한 해 동안 내실 있게 운영해 왔다. 특히,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에 운영한 '에코가족원정대'는 268명의 관외 사람들이 지원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수상은 강진군이 평생교육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23년 전남도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1월 18일부터 이달 7일까지 20일간 진행된 '사이버 강진군민 2차 사전가입 이벤트'가 1,005명의 신규 회원이 가입하며 총 누적 회원 수 5,017명으로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강진군 내외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SNS 회원가입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군민과 외부 관심을 효과적으로 끌어냈다. 군은 이번 이벤트에서 추첨을 통해 제공된 강진의 특산물 1+ 한우 세트(10명)와 강진의 대표 농촌 민박 체험 프로그램인 푸소(FUSO) 1박2일 체험권(15팀)을 당첨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강진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강진군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1월 플랫폼 정식 오픈을 준비 중이다. 강진청자축제와 하맥축제 등 지역축제에 현장 부스를 설치해 사이버 강진군민을 홍보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신규 가입자들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2차 사전가입 이벤트를 통해 사이버 강진군민 플랫폼에 대한 관심과 참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7일 강진군도서관에서 ‘정원디자이너 양성과정’의 마지막 수업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순천대와 강진군이 맺은 평생학습 공동운영 시범 운영 사업의 하나로, 가정 또는 도시공간에 정원을 조성해 주민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개설했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순천대 미래융합대학 박석곤 학장, 정원학과 김선화 교수 지도아래 수강생 30명(학생장 윤애현)이 참여해 도서관 소녀상 앞에 한 평 정원을 만드는 실습이 진행됐다. 하반기에 진행된 이론, 실습, 현장학습의 배움을 토대로 수강생들은 직접 정원 디자인을 구상하고 식물을 심는 등 적극 참여했다. 완성된 작품을 서로 공유하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석곤 학장은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정원디자이너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애현 수료생은 “자연과 더 가까운 정원의 생활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졌으며 내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022년 10월부터 시행한 전국 최고·최대 수준의 육아수당정책이 만 2년을 넘긴 가운데 지속적인 출생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강진군은 2011년 471명이던 출생아가 꾸준히 감소해 2022년 93명까지 12년만에 무려 80%가 급감했다. 이 가운데 2022년 10월 강진군의 육아수당정책이 도입되며 2023년 출생아는 154명으로 무려 65.6%, 합계출산율 1.47명으로 전국 2위에 오르며 출산율 증가에 기염을 토했고, 이는 강진군 출산율 증가의 전환점이 됐다. 올 1월부터 11월까지의 강진군 출생아수는 158명이다. 이는 육아수당 시행 전 같은 기간(2022년 1 부터 11월) 85명과 비교해 73명이 늘어 85.9%로 증가한 수치다. 여기에서 더욱 의미 있는 것은 관내 계속 거주자의 출산비율이 72%로 나타나 유입인구가 아닌 강진군 인구의 순증효과가 지속되고 있음이 증명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11월 육아수당 지급대상 351명 중 둘째아 이상 출생아가 168명으로 다자녀 출산비율이 47.9%를 차지해 육아수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