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군은 2월부터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하여 군청과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 대책 상황실을 운영했다. 특히 주말과 휴일, 관광 성수기에는 비상근무를 강화했다. 군은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53명을 선발해 산불 취약지에 대한 순찰을 실시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특히, 산림 연접 지역의 농업 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등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한편 농업 부산물 110톤을 수거·파쇄하며 산불 조심 기간 소각금지에 따른 민원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군은 주요 명산과 관광지 등 35개소에 산불예방 현수막과 산불 깃발을 달고 지난 3월에는 전라남도 산림 부서와 함께 산수유꽃 축제장 일원에서 주민과 관광객을 상대로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와 더불어 산불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올해는 현재까지 단 한 건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 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해 국민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도서관, 박물관 등)에서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신청한 문화기반시설 1,188곳 중에서 '길 위의 인문학'508곳, '지혜학교'192곳 총 700곳이 선정됐다. 구례군매천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는 ‘길에서 쓰는 지리산 인문지리지’라는 주제로, '지혜학교' 사업에는 ‘지리산 정원을 내 마음에 저장’이라는 주제로 각각 공모해 2개 모두 선정됐다. ‘길에서 쓰는 지리산 인문지리지’ 는 구례 마을사, 여순사건, 산촌과 폐사지 등 다양한 지역 특성과 장소성을 연결한다. 문수현, 임현수, 신강 등 지역 전문가들의 강연과 탐방이 총 10회에 걸쳐 군민들에게 제공된다. ‘지리산 정원을 내 마음에 저장’은 지리산 정원 식물을 매개로 인생을 객관적, 인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구)문척교 철거 후 대안으로 제시된 보도교 설치 공사를 오는 6월 중에 발주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공공디자인 및 경관심의를 완료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허가 신청을 한 상태이며, 허가가 나는 대로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0년 집중 호우 시 일부 문제가 됐던 (구)문척교를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철거함에 따라, (구)문척교가 철거된 자리에 새로운 보도교를 설치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지난 2년간 군과 주민대표단(문척교 보존을 위한 범군민 대책위원회), 영산강청 등은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보도교 설계에 함께 참여했다.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대폭 반영해 이용자들이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연 풍광과 어울리는 은은한 야간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교량 명칭 또한 주민들과 협의한 ‘섬진강 달빛교’로 정했다. 섬진강 달빛교는 보행자, 자전거, 전동차 등이 다닐 수 있는 길이 460m, 폭 4.5m 규모의 보도교 전용 교량이다. 총사업비는 170억, 공사 기간은 2년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6월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이란 청년들에게 공연관람, 도서구입, 체육시설 등 문화복지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연 25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2022년 5월 13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1996년~2005년도 출생자이다. 제외 대상으로는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대상자, 전남여성 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이다.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는 문화 누리비를 제외한 12만 원이 지급된다. 지난 3월 진행된 대상자 모집에는 618명이 신청하여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이에 군은 6월 30일까지 모집 기간을 연장했다. 신청은 농협 카드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군은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대상자는 지원되는 문화복지비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전라남도 내에서 사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5월 17일부터 5월 29일까지‘구례 밀 구입 차액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구례 밀 구입 차액 지원사업’이란 구례군 관내 음식점 및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수입 밀가루를 구례 밀가루로 대체했을 때 발생하는 원료매입비의 증가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구례군 우리 밀 가공공장은 기존 소규모 제분 시설을 현대화· 전문화된 시설로 탈바꿈하고 6월부터 고품질 밀가루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수입 밀을 구례 밀로 대체하는 업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구례 밀 구입 차액 지원사업을 통해 구례 밀의 가격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구례 밀 구입 차액 지원사업 신청 대상은 현재 사업장 및 주소지가 구례군이면서 광의면 소재 구례 밀 영농조합법인(광의면 소재 우리 밀 가공공장)에서 구례 밀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업소이다. 지원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구례 밀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통해 ‘우리 밀=구례 밀’ 이미지를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5. 16. 오후 2시 구례군의회에서 문승옥의원이 주관하는 청년들과의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각 분야의 청년대표들의 요청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구례의 미래에 관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간담회는 문승옥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구례군 경제활력과 인구정책팀 황혜경 팀장과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정수현 팀장으로부터 구례군 청년정책에 대한 설명, 2건의 기조 발표 그리고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발표는‘구례상생협동조합’의 서동형 대표와‘자라는공동체’최석우 대표가 ‘구례군에 바라는 청년정책’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후 종합 토론에서는 문승옥 의원을 좌장으로 문준호(구례군 임업후계자협의회 회장), 박창민(구례청년위원회), 송유림(귀농귀촌인), 정강석(구례청년4-H회장), 서동형(구례상생협동조합), 최석우(자라는공동체대표), 배광명(문화대장간), 한규진(체험농장) 등 참석자의 다양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구례군의회는 이날 제시된 청년 대표들의 의견 등을 적극 검토하여 구례군 청년을 위한 정책과 조례 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제23회 식품 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건강한 식생활 문화와 위생적인 먹거리 유통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식중독 예방 및 음식 문화 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5월 13일 오전 장날을 이용해 구례군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고, 음식점을 방문하여 식품위생 기본 안전 수칙과 식재료 관리 등을 지도·교육했다. 또한 군은 덜어 먹기, 남은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나트륨 절감 건강 식단 실천하기, 어린이 식생활·기호식품 안전관리 등 음식 문화 개선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김순호 군수는 “캠페인을 통해 군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하절기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건강한 농업·농촌 실현과 탄소중립 실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구례군 우리밀 가공공장에서 열렸으며 김순호 구례군수와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 ESG 경영강화 ▲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유통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 흙 살리기 운동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춘진 사장은 “생산, 유통, 가공, 소비 과정에서 저탄소 식생활을 적극 실천하여 건강한 지구를 후손에게 물려주자”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상에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고, 올해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를 개최해 건강한 흙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탄소중립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위해 2024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를 오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구례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4일 담양군 죽녹원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구곡순담 100세 잔치는 구례 ․ 곡성 ․ 순창 ․ 담양군 4개 자치단체로 구성된‘장수벨트행정협의회’가 주최했다. 지금까지는 주로 4개 군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합동 혼례를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오래된 나의 꿈, 꿈꾸는 화합잔치’를 주제로 어르신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집중 조명했다. 4개 군 20명 어르신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가 책으로 발간됐고, 어르신들의 소중한 꿈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인터뷰 자리도 마련됐다. 구례군 참가 어르신 중 가장 연장자인 이연순(98세) 어르신은 인터뷰에서 “내 자식 안 굶기는 것이 꿈이었는데 지금 7남매가 잘살고 있어서 흐뭇하다”고 말했다. 어르신 인터뷰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흥겨운 노래 공연과 가족 퍼포먼스 행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담양군 백진공원에서는 제1회 구곡순담 파크골프 및 게이트볼 대회가 개최돼 200여 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 화엄사와 천은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부처꽃·원추리·국화묘 등 5,000주를 무상 나눔 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 사용된 꽃은 구례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꽃채운국화사랑회 회원들이 함께 육묘했다. 부처꽃은 부처님께 연꽃 대신 공양한 꽃이라고 알려졌으며, 골잎원추리와 노란색의 화사하고 소담한 소국 등은 노고단에 자생하는 꽃이다. 구례군과 화엄사는 2015년부터 업무 협약을 하고 구례군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해 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꽃 나눔 행사는 화엄사를 찾는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보리수 나뭇잎을 이용한 즉석 누름 꽃 체험 행사가 진행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꽃채운국화사랑회’와 ‘구례밀빵을만드는사람들’ 등 지역의 다양한 공동체와 구례읍을 꽃으로 가득 채우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