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역사회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신규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장려함으로써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현대적인 주거 환경과 공동체 중심의 생활 인프라를 제공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주거 지원을 강화하고, 인구 유입 및 지역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강진군 내 주요 지역에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친화적 개발 방식을 적극 활용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대구면 남호지구는 전원주택 16세대와 마을회관 1세대를 포함하는 신규마을 조성이 한창이다. 이 사업은 1만5,541㎡ 규모의 부지에 진행되며, 2025년 3월부터는 본격적인 단독주택 신축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바다가 보이는 입지 조건과 쾌적한 자연환경 덕분에 모든 분양이 완료된 상태이다. 입주 예정자 중 14세대는 광주 등 도시민으로 구성돼 있어 지역경제 활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2024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식량·원예 업무 평가, 농식품 유통업무 평가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농업분야 ‘3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2024년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전라남도 내 농업발전과 경영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 평가로, 총 6개 분야 33개 항목에 걸쳐 농림축산식품분야 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강진군은 특히 농업농촌 활성화 및 식량원예작물 생산 추진 등 2개 분야에서 전남도 22개 시군 중 최고점을 받으며 농업정책 및 추진 우수 시군으로 톡톡히 인정받았다. 식량원예 평가에서는 강진군의 식량정책, 원예산업 분야 등 3개 분야 18개 항목을 평가해 올해 ‘대상’을 수상했다. 강진군은 쌀 적정 생산 면적 유지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도모했다. 특히 2023년부터 논콩 재배 육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24년 전략작물 직불제와 더불어 군 자체사업으로 1ha당 50만~150만원 추가 지원을 추진한 결과 358ha를 달성했다. 게다가 쌀귀리특구로 지정돼 전국 쌀귀리의 60%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가 5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 60박스(150kg)를 지난 17일 강진군에 기탁했다. 윤순성 회장은 “연말을 맞아 관내 읍면 경로식당에 건강과 행복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기위해 기탁했다”면서 “이번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우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을 만드는 데 한우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한우고기 나눔행사는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농가와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뜻깊은 행사”라면서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한 한우협회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는 강진군지부를 최우수 시군 한우협회로 선정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카페 운영자와 군청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귀리 커피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 및 시음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강진만의 차별화된 커피를 만들어 지역 업체 공급 판매를 목표로, 레시피 개발에 착수했다. 중간보고회 때 이뤄진 전문가, 관내 커피 판매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맛, 향, 배합비율 등을 조정해 최종 제품 2종을 개발했다. 이후, 개발된 제품의 상품화 및 시장 평가를 위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시음회를 추가 개최했다. 산미, 단맛, 바디감 등을 평가한 결과 5점 만점에 3.87점을 얻으며 향후 상품화 되면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평가됐고, 결과를 반영해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전문가들은 강진만의 특색있는 커피를 만들고 이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맛보고 사 가지고 갈 수 있는 드립백 형태의 제품을 개발,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제품 개발이 커피 판매업소에 실질적 도움이 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7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도 농촌지도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농업 혁신과 미래농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인정받았다. 이번 종합평가는 도내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지도사업 전반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강진군은 전남 농촌지도대상, 도 종합평가 축산분야 우수기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는 농업기술 보급, 스마트농업 추진, 귀농·귀촌 지원, 친환경 농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강진군은 아래와 같은 주요 성과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주요 성과로는 스마트 축산기술 도입, 딸기 육묘, 마늘 주아 재배, 양파 국내 품종 확대 등 선도작물 재배기술 지원, 스마트 관수시스템 도입 및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통해 농업의 디지털 전환 선도, 지역 맞춤형 과수·화훼 경쟁력 강화, 귀농인 유치 및 안정적 정착 지원 등이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도사업 보완과 발전을 통해 농민 만족도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파크골프협회가 지난 14일 2024 송년 동호인 파크골프대회를 강진배드리파크골프장에서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협회는 이날 총 18홀 경기를 4인 1조 총 3그룹으로 편성, 눈발이 내리는 가운데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치렀다. 김장철과 겹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지 못한 대회였지만 회원들의 열기만큼은 매우 뜨거웠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경기는 쉬는 시간 없이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그동안 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기 내내 곳곳에서 아쉬움의 탄성, 굿샷의 환호성이 어우러진 한마당의 잔치였다. 참석한 회원들을 위해 행운상을 마련해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배려했다. 푸짐한 경품을 준비, 추첨을 통해 행운을 안겨주는 이벤트 행사를 가져 회원들에게 한층 더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기 결과 남자는 김강운, 김윤곤 회원이 공동 1위를, 여자부는 박후복 회원이 1위를 차지했다. 봉사위원들의 수고로 마련된 점심 식사와 다과는 많은 회원들의 찬사를 받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새마을문고회가 지난 13일 연말연시를 맞아 군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강진군보건소에 고마움의 표시로 직접 담은 사랑의 고추장을 전달했다. 강진군 새마을문고회는 매년 고추장을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이나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왔다. 강진군 새마을문고회도 새마을회 소속으로 올해는 강진군민의 건강증진 및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강진군보건소 직원들에게 고추장 108통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진군 새마을문고회 유춘완 회장은 “이번 고추장 나눔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어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소장은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공직자의 당연한 도리인데 마음써 준 회원들께 따뜻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강진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남미륵사 주지 법흥스님이 16일 강진군청 정문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지정기탁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을 기부했다. 남미륵사는 매년 불자와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초대형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기탁을 통해 김장김치 600통(7kg 기준), 이불 200채, 쌀 100포(10kg 기준)를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법흥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를 실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나눔이 곧 즐거운 잔치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배추와 양념은 강진군에서 생산된 것으로, 지역 농민들에게도 보탬이 됐다. 남미륵사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김장김치 2,480통, 이불 780채, 쌀 200포를 강진군에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러한 봉사 정신은 부처님의 자비를 현실에서 실천하는 귀감이 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남미륵사의 꾸준한 기부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12일 치매안심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 치매관련기관 및 마을대표 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치매안심마을 운영계획, 운영과 관련된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치매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마을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치매안심마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치매안심마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참여하는 마을대표,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등 기관에서 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치매안심마을 운영 현황과 주민 참여방안을 공유하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목리마을과 만년마을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육 ▲치매예방교실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운영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12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발전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치매협의체는 치매 관련 유관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치매관리사업의 자문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강진군보건소를 비롯 지역 내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강진노인맞춤돌봄센터, 영암한국병원, 강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치매관리와 관련된 7개 주요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4년 치매관리사업 주요 추진실적과 2025년 치매관리사업 방향 제시를 비롯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평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정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치매 관리와 예방을 통해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