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28일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사업’ 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2분기 4개 지자체 시장·군수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곡성군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상철 곡성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하승철 하동군수, 정인화 광양시장 등 4개 지자체 시장·군수와 실무진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 계획 진흥 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 섬진강 명품길 코스 개발 및 활성화 계획, 통합 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사업 계획에 대해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특히, 자연습지 28개소 등 자연 본연의 가치를 지닌 섬진강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활용한 명품 100㎞ 구간 걷기 코스 개발 계획을 공유해 관광객의 지역 내 체류 시간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해 열띤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 관계자는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정기적인 간담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각 지자체의 노력을 결집해 섬진강을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4개 지자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펼쳐진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24만여 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올해 ‘우리 모두가 장미’라는 의미의 ‘WE THE ROSE’를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열흘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사로잡았다. 1004종의 수억만송이 장미가 흐드러진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은 장미를 보러운 관광객들로 가득 찼다. 장미축제 기간 동안 섬진강기차마을 총 누적 관광객수는 24만 1,774명, 입장료 수입만 10억 3,900만원을 기록했다. 장미가 만개한 축제장 전역은 다채로운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홍보존, 체험존, 먹거리존 등 구역을 일원화하여 관광객의 혼선을 방지했으며, 모든 공연은 중앙광장의 중앙무대에서 진행되어 7만 5천 평방미터의 장미공원에서는 아름다운 장미꽃과 장미 향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섬진강기차마을에 한정된 축제장을 올해는 섬진강동화정원, 곡성어린이도서관, 갤러리107, 뚝방마켓 등으로 확장하고 첼로 버스킹,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과 곡성군의회, 곡성교육지원청, 전남과학대학교,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곡성고등학교,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28일 곡성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기관 간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 의회, 교육청, 대학, 민간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현재 2차 공모가 추진 중인 이 사업에서 곡성군은 특구로 선정되기 위해 인접 지자체인 담양군, 구례군과 연합하여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각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과 의지를 다지는 동시에, 교육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우수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곡성에서 육성된 인재가 곡성 내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아 정착하고 지역의 성장에 기여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여 곡성에서도 수도권 못지않는 양질의 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지난 26일 곡성군 홍보대사 ‘진시몬’과 ‘수와진’, 그리고 락페스티벌의 디바 ‘체리필터’의 공연으로 축제의 마지막을 신나고 즐겁게 장식했다고 전했다. 특히 '보약 같은 친구'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진시몬 씨는 “누구보다 곡성을 사랑한다”고 전하며 “다시 인기를 되찾게 된 이유가 2015년 장미축제 때 초대가수로 왔다가 우연히 소망정에 위치한 소망북을 치게 된 것이 계기였다”고 말했다. 가수 진시몬은 이 인연을 잊지 않고 ‘둥둥둥 둥둥둥 북소리 들린다, 귓가에 소망정 북소리, 이루리라 나의 꿈을, 곡성의 소망정에서’라는 후렴구의 ‘소망정’이라는 노래를 2017년에 발표하고 곡성의 홍보대사로서도 지금까지 맹활약을 하고 있다. 소망정은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 내 연못에 있는 정자이며, 공원의 아름다움속에 전통의 미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군 관계자는 “소망정 주변 경관은 정말 아름답다”며 “섬진강 기차마을에 방문하셔서 장미향에 취하시고 소망정에서 소원도 이루시길 빈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목사동면에 위치한 전통사찰인 천태암에서는‘천태암 구름정원’이라는 주제로 6월 1일부터 25일까지 광주광역시 충장로 ‘ACC디자인호텔 갤러리’에서 초대전 형식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천태암은 665년 혜암율사가 창건한 절로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천년 암자이며 특히 조계종 중시조 보조국사 지눌이 고려 불교를 개혁을 위해 송광사를 중창하면서 머물렀던 중요한 역사성을 지닌 곳으로 2020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사찰로 지정되었다. 금번 초대전 작가인 나종화 작가는 2018년부터 천태암 풍광을 꾸준히 촬영하여 2022년 천태암 경내에서 사진전을 열어 우리군 전통사찰인 천태암의 숨은 아름다움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금번 전시회에는 천태암의 비경을 담은 총 26점의 사진을 선보인다. 천태암은 천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승들이 머물렀던 은둔 수행처 역할을 하다가 최근에야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아미산(해발 587m) 서쪽 9부 능선인 520m고지라서 전망이 빼어나 이곳을 찾는 탐방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른쪽으로는 호남의 명산 무등산이 중앙에는 화순 모후산, 왼쪽에는 순천 조계산이 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은 5월 31일 14시에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에서 ‘꿈의 날개 위에(On the Wings of Dreams)’라는 주제로 공연할 예정이다.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는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왜‘글로컬교육’인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지역 중심 미래교육을 현실화하는 방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국제행사이다. 특히, 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글로컬 문화예술 교류에는 학교 관현악단이 아닌 지역단위 자생 관현악단으로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이 유일하게 초청되어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1시간 동안 총 12곡을 연주할 예정이며, 교육적 메시지를 담은 클래식과 대중적인 곡들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이를 위해 단원들은 지난 1월부터 합주 연습을 해왔으며,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관현악단으로 성장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음악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펼치며 청소년기에 자기 성장을 지속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 공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맞아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한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17개 업체가 참여한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장에는 17개 농가(단체)가 88개 품목을 출품하여 총 1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첫 출하된 명품 곡성멜론과 삼기 흑찰옥수수 등의 제철 농산물과 지역 농산물로 만든 음료류, 팝콘, 토란 김부각, 토란 영양떡, 요거트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군에서는 판매장 참여 농가(단체)의 소득 향상과 농·특산물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우체국 무료 택배관을 운영, 397건의 무료 발송을 지원했다. 또한,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곡성멜론, 앞치마, 에코백, 백세미 등을 증정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쳤다 또한 이후에도 기차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6월 1일, 2일, 6일에 8개 업체가 참여하는 주말 장터를 열어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곡성군 유통축산과 직거래장터 담당자는“농·특산물 판로에 어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곡성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진행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곡성JCI는 지난 5월 17일부터 10일 동안 열린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들은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e음 기부 방법과 곡성군의 답례품을 안내하고, 곡성사랑응원단 풍선과 꽃팔찌 증정 이벤트, 곡성친추 현장기부(3+1) 이벤트 등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곡성JCI는 고향사랑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회장단뿐만 아니라 부인회원, 일반회원들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축제 현장 모금 등의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총 178명의 기부를 받아 2,310만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곡성JCI 최종명 회장은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져주고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JCI는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며 소외계층과 어르신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가수 이수호가 곡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27일 전했다. 이수호 씨는 아버지의 고향인 곡성군에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 평소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곡성 내 소아청소년과 의료시설의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에 깊이 공감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기금사업 1호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고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이수호 씨는 “곡성군과 인연이 깊은 만큼 좋은 기회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다. 기부금이 곡성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라며, 언제나 곡성군을 마음 가까이에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군수는 “가수 이수호님의 고향사랑기부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27일 이상철 곡성군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인,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 사업추진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1호 체류형거점공간 곡성스테이션 1928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체류형거점공간 곡성스테이션1928 조성사업은 기존의 중앙부처의 하향식 공모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이 필요한 일을 지역이 직접 해결하기 위한 상향식 자율 공모방식으로 전라남도가 자체적으로 공모해 지원하는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이다. 체류형거점공간 곡성스테이션 1928 조성사업은 공모 첫해인 2019년에 선정된 첫 번째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비 136억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2,263㎡(스튜디오 1928 1동, 웰컴센터 2동, 창작공방 1동)의 교육, 체험, 거주, 커뮤니티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 향후 인근에 위치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섬진강 침실습지, 동화정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등과 연계한 건축학교, 숲놀자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하여 지방소멸 위기 속 인구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