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15일 소형음식점의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 시스템 ‘수클앱’ 개발업체 ㈜퓨쳐누리와 정식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형음식점의 음식물류 폐기물은 수거용기에 납부필증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하는 방식으로 처리됐으나, 판매소 부족과 스티커 도난, 오염·훼손 등의 문제로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은평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NFC 방식을 활용한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수수료 온라인(앱) 결제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시기별·지역별·업소별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구 정책에 활용하고, 실시간 배출 확인을 통한 수집·운반 효율화와 민원 예방 등 행정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였다. 이후 NFC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QR코드를 적용한 ‘수클앱’을 새롭게 도입했다. 지난 8월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식서비스를 제공한다. ‘수클앱’은 배출 수수료를 포인트 형태로 미리 충전한 뒤, 수거 대행업체가 전용 수거 용기에 부착된 사업장별 QR코드를 인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주민참여예산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은평구는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주민참여예산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재정 인센티브 5천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실태와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은평구는 주민 참여 확대, 숙의 기반 정책 논의 구조 마련, 제도의 지속가능성 확보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은평구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공감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생애주기별·수요자 중심의 주민참여 구조를 한층 강화했다. ▲생애주기별 수요톡톡 공론장 ▲수요톡톡 공론장 ▲AI를 활용한 주민공론장 등 다양한 참여 채널을 운영해 청소년·청년·중장년·어르신 등 각 세대의 구민이 정책 논의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주민 제안이 단순한 의견 제시에 그치지 않고, 충분한 논의와 검토를 거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마곡에 공공 창업 거점을 조성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구는 관내 예비·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서구 창업허브센터’를 조성했으며, 오는 29일 개관한다. 마곡중앙로 111에 새롭게 들어선 창업허브센터는 총면적 489.1㎡(약 148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입주기업을 위한 사무공간 7실과 회의실, 라운지 등 기업 간 교류와 협업이 가능한 공유공간이 마련돼 있다. 입주 대상은 강서구에 소재한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이다. 구는 공개 모집과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7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입주기업들은 AI 기반 솔루션, 제조, 정보통신, 조명기기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곳들이다. 이들 기업은 향후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창업허브센터를 통해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업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경영·기술 컨설팅 ▲투자 연계 ▲성장 단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인천의 미래산업을 빛나게 할 “2025 인천미래혁신기업” 5개사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미래혁신기업상’은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로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중소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인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29개사가 신청했으며, 정량평가와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혁신성과 검증을 통해 최종 5개사가 선정됐다. 시상은 19일에 개최된 ‘2025 인천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진행된다. ‘2025 인천미래혁신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주)넥스젠파워(강동원 대표) ▲(주)브릴스(대표이사 전진) ▲(주)아이블포토닉스(대표이사 이상구) ▲(주)원광에스앤티(대표이사 이상헌) ▲(주)제이앤피메디(대표이사 정권호) 등 전략반도체와 로봇, AI 헬스케어와 같은 미래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넥스젠파워’는 고효율·고신뢰성 전력 반도체 개발을 통해 1천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설공단 송도 공동구는 지난 18일 한국안전인증원으로 부터'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 '공간안전인증'은 소방청이 감독하고 사단법인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인증으로, 안전한 공간 조성 및 안전 중시 문화 확산에 일조한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자율 안전 평가제도이다. 공단의 송도 공동구는 ▲안전 경영 ▲소방 안전 ▲건축 방재 ▲설비안전 등 총 7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특히 올해 집중적으로 투자한 설비 안전 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보 이사장은“송도 공동구는 이번‘공간안전인증’획득과 함께 올해 ‘대한민국 안전 대상 소방청장상’ 수상 및 ‘국토교통부 재난관리 평가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안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송도 공동구와 더불어 공단 전 사업장의 지속적 안전설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2월 20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예술로 하나 되는 '2025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주배경학생 꿈토링스쿨'수료식을 개최한다. ‘꿈토링스쿨’은 이상봉 디자이너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는 서울시교육청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5년째를 맞은 올해는 다문화가정 학생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 외국인 학생, 그리고 북한배경 학생까지 70여 명이 한데 모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꿈토링스쿨은 서로 다른 국적과 문화적 배경, 언어를 지닌 학생들이 ‘패션’과 ‘뮤지컬’을 매개로 약 4개월간 협력하며 활동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북한배경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학교 현장에서의 사회통합과 상호 이해의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의 장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이상봉 패션디자이너, 유희성 뮤지컬 연출가 등 패션·공연 분야 전문가 14명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관심을 반영한 맞춤형 지도를 진행했다. 멘토들은 기초 역량 강화부터 작품 제작과 무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진구의회가 1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5일간 진행된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5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 조례안 등 심사 ▲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등으로 이루어졌다. 11월 17일부터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신진호)에서는 주요사업 및 예산집행 실태 등을 감사하고 시정요구 58건, 건의 36건, 수범사례 38건 등 총 132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11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진행됐고, 12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예산안 심사가 이루어졌다. 12월 4일부터 시작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고상순)에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사업을 최우선으로 심도 있는 예산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올해보다 4.08% 증가한 8,537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마지막 날인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상정안건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북구의회 윤성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체육시설 운영 및 사용료 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6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해당 일부개정조례안은 기존 조례에 부속시설 사용료에 대한 감면 규정이 없어 공익적 행사 개최 시에도 불필요한 예산상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를 해소하고, 이를 통해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 제9조에 부속시설 사용료 감면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별표에 강북구나 강북구의회가 주최 또는 주관하거나 후원하는 행사에 대해서는 부속시설 사용료를 전액 면제하는 내용을 신설했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윤성자 의원은 “그동안 강북구나 의회가 구민을 위해 주최하는 공익적 행사에도 부속시설 사용료를 징수하여 예산의 비효율을 초래했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예산 부담을 덜고, 관내 체육시설 이용을 활성화하여 궁극적으로는 생활체육 진흥과 구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플라잉경주(대표 배경호)가 M&A-IPO 엑셀러레이팅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와 함께 계류식 헬륨기구, 3천평 규모 전국 맛집대전, 초대형 옥외광고 플랫폼(광고대전)을 결합한 경주형 초대형 복합 관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관광시설 개발이 아니라, 경주가 보유한 천년 역사·문화 자산 위에 체험·체류·소비·광고·투자가 동시에 작동하는 복합 수익 구조를 얹는 대형 관광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을 넘어 세계가 몰리는 도시, 지금의 경주 경주는 황리단길과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이미 연간 1,200만~1,400만 명 규모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국제적 인지도와 상징성이 크게 상승하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 역시 10% 이상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천년 고도의 정체성을 온전히 간직한 역사도시’라는 경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전주 한옥태조궁호텔에서 ‘K-관광·문화와 접목된 글로컬 상권 조성’을 주제로 제4차 소상공인 성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정 간담회 시즌1’에 이어, 11월부터 추진 중인 ‘소상공인 성장 중심의 릴레이 간담회 시즌 2’의 네 번째 순서로 마련됐으며, 소상공인 대표 9명을 비롯해 상권 민간 전문가, 학계 등 2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1회차에서는 소상공인 성장정책의 방향을 제시했고, 2회차에서는 기술 기반 성장 전략(DX·AI), 3회차에서는 청년소상공인의 성장과 도약, 이번 4회차에서는 지역경제의 핵심인 ‘글로컬 상권의 조성과 확산’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간담회에 앞서 이병권 제2차관은 전주 글로컬 상권 내 위치한 벌꿀 전문 브랜드 숍인 워커비에서 다양한 벌꿀 제품으로 일본 시장으로 진출한 사례를 청취했다. 이어 웨딩거리 일대를 둘러보며 시계방, 편집숍 등 지역의 오래된 공간을 특색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킨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크립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