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정연구원은 3월 25일 오후 1시 30분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자연 도시, 수원의 미래 구상’을 주제로 한중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기후위기 대응, 도시 생태계 회복 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국, 중국, 일본의 도시·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각국의 생태 도시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며 수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쇼조 시바타 일본 교토대학교 명예교수는 ‘정원에서부터 도시의 통합적 녹지 창출’을 주제로 일본 사례를 발표하며 도시 녹지를 확장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윤루 장 중국 북경임업대학교 교수는 ‘생태계서비스 증진을 위한 도시계획’을 주제로, 자연 회복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도시계획 전략을 발표한다. 손용훈 서울대학교 교수는 ‘자연친화도시 수원 구상: 실천과 과제’를 주제로 수원시 녹지 환경에 대한 연결성 등을 설명한다. 또 자연공생지역(OECMs) 도입 방안, 손바닥정원의 효과분석 등 자연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권역별 실천 활동을 제안할 계획이다. 배정한 한국조경학회장(서울대 교수)이 좌장을 맡는 전문가 패널 토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는 소상공인과 대규모점포의 상생발전을 위해 2027년 3월 19일까지 2년간 대형마트, 백화점 등 대규모점포의 신규 입점을 제한하는 ‘유통시설총량제’를 운영한다. 수원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열고, 유통시설총량제 시행을 의결했다. 지난해 2~9월 진행한 수원시정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특례시·광역시 대규모점포 수 대비 인구수를 기준으로 수원시의 대규모점포 적정수준은 19개소이고, 현재 포화 수준(2.5개 초과)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수원시는 신규 지구단위계획 수립·건축허가(심의) 신청 시 판매시설 내 단일 매장의 매장 면적을 3000㎡ 이내로 제한하고, 조례 개정으로 근린상업지역 내 판매시설 규모를 3000㎡ 이내로 건축 제한한다. 유통산업의 불필요한 경쟁·비효율성을 막아 건전한 유통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예외적인 입점 허용 사항도 논의했다.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에서 예외 허용 사항을 사전에 결정하고, 불가피한 경우에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탄력적 정책 적용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가 과다하거나 불필요한 설계변경을 예방하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찾아가는 설계변경 계약심사’를 한다. ‘찾아가는 설계변경 계약심사’는 시설 공사 설계변경으로 계약심사가 필요할 때 감사관이 현장을 방문해 현장 여건이 적정하게 반영됐는지 여부 등을 심사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계약금액 5억 원 이상의 공사 중 설계변경으로 5% 이상 증액되거나, 누적 증가액이 5억 원 이상인 경우 설계변경 계약심사를 하고 있다. 설계변경 계약심사 대상 중 ▲계약금액이 10억 원 이상인 공사 중 설계변경으로 10% 이상 증액된 경우 ▲설계변경 사유가 현장 상태가 설계서와 다른 경우 ▲기타 감사관에서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찾아가는 설계변경 계약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현장을 바탕에 둔 설계변경 계약심사로 발주청과 시공사 간 상호가 만족스러운 설계변경을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공사감독관의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0일 밤밭청개구리공원(율전동 129번지 일원)의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사업 현장 곳곳을 둘러보고, 사업 담당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경기생태마당 조성 사업은 개발사업 과정에서 조성된 생태계보전부담금으로 단절된 생태축1) 을 복원하고, 생물서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밤밭청개구리공원 일원의 생태환경 복원 공사를 3월 24일 시작할 예정이다.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22년 6월 경기도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에 선정된 후 2023년 실시설계용역 계약을 했고, 2024년 1~5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2025년 1월 9일 공원조성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에는 도비 26억 5800만 원을 포함해 총 32억 8500만 원이 투입된다. 밤밭청개구리 공원 미조성 구간(경작 훼손지 등) 4만 2705㎡가 확장 조성된다. 기존 조성 완료된 밤밭청개구리 공원 면적 2만 5736㎡을 포함한 총 6만 8441㎡ 면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가 탄소중립 브랜드 ‘지구로운 수원’의 특허청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수원시는 향후 10년 동안(2035년 2월 28일까지) 해당 브랜드를 단독으로 사용할 권리를 확보했다. ‘지구로운 수원’은 시민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인식하고, 실천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수원시의 탄소중립 브랜드다. 수원시는 2023년부터 브랜딩 작업을 추진해 디자인을 체계화했고, 브랜드를 보호하고 고유 가치를 확립하기 위해 상표등록을 진행했다. 상표의 사용 범위는 ▲인쇄된 교재·볼펜(6건) ▲에코백·숄더백(9건) ▲머그컵·유리컵(6건) ▲티셔츠·모자(11건) 등 총 32건이다. 상표등록으로 디자인 도용을 방지하고, 더 효과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상표등록은 ‘지구로운 수원’의 정체성을 공식적으로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더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구로운 수원’ 브랜드를 탄소중립 교육·캠페인·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탄소중립 도시 수원’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동)은 20일 열린 제3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골목슈퍼 및 대형할인점 등 지역 유통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이커머스의 대표주자인 C기업의 2024년 연간 거래액이 42조 원을 돌파하는 등 온라인 마켓 이용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전통시장과 골목슈퍼 같은 중소상권의 입지가 점차 축소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골목슈퍼와 같은 중소상권과 대형할인점 등 관내 유통업체들이 균형을 이루며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유통산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와 기초의회의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최근 H 대형할인점이 법인회생 절차를 신청하는 일이 발생했으며, 해당 업체는 수원시 관내 12개 대형할인점 중 5개 점포를 운영하며 전체 대형할인점 유통산업의 42%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대형마트의 폐점은 지역경제 침체, 지역 내 유통산업의 약화, 고용 감소 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20일 열린 제3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직자 맞벌이 부부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수원시청 내 직장 어린이집 설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르면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을 고용한 사업주는 직장 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현재 수원시청 어린이집은 시청에서 약 3.2km 떨어져 있어 공직자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크다”며 “이는 청사 내 혹은 도보 거리에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해 운영 중인 고양, 용인, 창원, 성남시 등과 비교해도 부족한 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시청과 구청 내 직장 어린이집 설치는 단순히 시설 설치의 문제를 넘어 공직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일·가정 양립 실현에 중요한 과제이며, 이는 시민에게 돌아가는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직결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 자녀를 둔 공직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출산과 돌봄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이 필요하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20일 제3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동의안, 의견제시의 건 등 총 18개 안건을 처리하며 이번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동은 의원과 이재형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시청과 구청 내 직장 어린이집 설치는 단순한 시설 설치의 문제를 넘어 공직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과 일·가정 양립 실현에 중요한 과제”라며 “이는 곧 시민에게 돌아가는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수원시청과 구청 청사 내 직장 어린이집을 반드시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동)은 “골목슈퍼 등 중소상권과 대형할인점 등 관내 유통업체들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유통환경 조성은 지방정부와 기초의회의 중요한 책무”라며 “지역 내 유통산업의 건전한 활성화와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지방정부와 의회가 함께 협력해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392회 임시회는 오는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열리며 조례안 등 안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3일 화서2동에 소재한 꽃뫼양지경로당을 시작으로 ‘어르신 맞춤형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QR코드 홍보’를 추진한다. 이번 홍보활동은 건물번호판 하단에 삽입되어있는 QR코드 기능을 소개하여 건물번호판 활용도를 제고하고 생활안전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특히 어르신들께 건물번호판 QR코드의 기능인 빠른신고(문자)서비스, KT무빙 주소변경사이트, 생활안전지도 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홍보교육은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QR코드의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마련됐다. 이를 위해 ‘QR코드 직접 스캔해보기-QR코드 제공 각종 기능 배우기-홍보물 배부’ 순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경로당, 주민센터 및 노인복지회관 등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건물번호판 QR코드 기능을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 교육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주택가격 안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은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 결정 및 공시 전에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들어 공정한 가격결정을 하기 위한 절차이다. 주택 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나 장안구청 세무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가격 열람 후 의견이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구청 세무과를 방문 또는 우편이나 팩스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가격 산정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장안구 세무과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이후 각종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열람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