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기존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간편형 스마트팜 시스템을 지난해 40개소를 보급한 데 이어, 올해도 20개소를 추가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간편형 스마트팜 시스템은 온도센서를 통해 온습도를 확인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원격으로 온실을 개폐하며, 내부 영상망(CCTV)을 통해 온실의 작동상황 등 내외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고흥군과 흥양농협이 협력하고 농협중앙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스마트팜 시스템 활용에 필수적인 인터넷 통신망 구축을 위해 케이티(KT)가 참여한 사례로, 지역 농가를 위한 중요한 협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 특히, 사업대상지는 오이 시설하우스가 밀집한 지역으로, 스마트팜 시스템의 확산에 따른 파급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간편형 스마트팜 시스템을 도입한 농가들은 향상된 작업 효율성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기상 여건에 따라 온실 환경 관리를 위해 하루에도 여러 번 온실을 오가야 했으나,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온습도를 확인하고 화면 터치 한 번으로 온실을 개폐가 가능할 수 있게 됐다. 작업 중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설 연휴를 맞아 특별 공연으로 마련한 드론쇼를 오는 26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드론쇼를 당초 27일에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우천 예보에 따라 일정을 하루 앞당겨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드론쇼는 설 연휴를 맞아 고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저녁 7시부터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이어 8시에는 드론쇼와 해상불꽃쇼가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행사 진행과 안전한 공연을 위해 일정을 변경한 것이니, 관람객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드론쇼 일정이 변경되면 녹동항 드론쇼 홈페이지나 고흥군 대표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니, 관람 전 미리 일정을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올해도 4월부터 10월까지 녹동항 일원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드론쇼를 운영하며, 특별히 올해부터는 매월 1회 고흥읍권에서도 드론쇼를 개최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농업회사법인 ㈜자연향기에서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400만 원 상당의 녹차김 200박스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군청 우주홀에서 조대정 부군수, ㈜자연향기 노장식 공동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자연향기는 경남 하동군 악양면에서 농산물을 제조·가공·판매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사회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지원 등 사회적 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번 기탁은 고흥군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으로, 두 지역 간 화합의 의미도 크다. 노장식 대표는 “김은 한국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건강식품이다”이라며, “고흥지역의 어려운 취약계층이 맛있는 김 드시고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고흥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연향기에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많은 군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흥군 과역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난 21일 고흥명품복숭아영농조합법인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법인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결산 보고와 함께 극조생종 복숭아의 품질 향상 및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하고 회원들 간의 협력을 다짐했다. 고흥명품복숭아영농조합법인은 2012년도 설립되어 복숭아 재배 참여 농가 수와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는 94 농가가 48ha의 규모로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극조생종 재배에 적합한 기후조건으로 다른 지역보다 5일~10일 빠르게 출하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며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고흥군은 최근 3년간 과역면 법인과 회원들에게 재배용 봉지, 방풍망, 관수시설, 농기계 등을 지원하기 위해 5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도와왔다. 앞으로는 조생복숭아를 유자와 버금가는 명실상부한 고소득 작물로 육성하고, 재배면적을 10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에서 “과역면 노지산 극조생복숭아가 고소득 과수로서 유자 못지않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1일 고흥읍사무소에서 ‘송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곡지구(송곡천)는 주거지와 상가가 밀집한 도심지를 흐르는 하천으로,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해 집중 호우시 하천이 월류하고 저지대 침수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해 지역주민들의 정비요청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고흥군은 행정안전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신청, 지난해 총사업비 174억 원(국비 87억 원, 지방비 87억 원)을 확보해 ▲하천 개수 ▲교량 재가설 ▲소방도로 개설 ▲분기수로 설치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 및 이해관계인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곡지구의 정비사업에 대한 그간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효과적인 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등을 마무리 후 상반기 중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재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7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드론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7시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8시에는 1,500대 규모의 드론쇼와 해상 불꽃쇼가 진행된다. 특별히 드론에 불꽃을 부착해 화려함을 더한 불꽃 드론쇼도 펼쳐질 계획이다. 드론쇼는 민속놀이와 2025년을 상징하는 청사(靑蛇) 등의 콘텐츠로 꾸며지며, 군은 행사 당일 낮에 제기, 굴렁쇠, 투호 등을 녹동항 바다정원에 비치해 관광객들이 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군은 두 달 만에 개최되는 드론쇼의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범운전자회 등 지역사회단체와 협력해 행사장 주변의 차량 통행을 원활히 하고 행사장 주변 순찰 활동도 강화한다. 공영민 군수는 “엿새나 되는 연휴 기간 고흥을 찾는 분들이 행복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드론쇼 콘텐츠에 더욱 공을 들였다”라며, “고흥에 꼭 오셔서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하면서 좋은 기억 많이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년부터 시작한 녹동항 드론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국내외 정치·경제적 복합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침체된 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연령과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고흥군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고흥군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고흥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결혼이민자와 영주 자격 취득자도 포함된다. 지난해 말 기준 대상자는 약 6만 5백여 명으로, 총 182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재원확보를 위해 강력한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불요불급한 예산 삭감과 경상경비를 절감하여 재원을 마련하고, 2월 중 신속히 추경을 편성해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방식은 지역 화폐인 고흥사랑상품권(정책수당)으로 지급되며, 사용처는 주유소와 마트를 비롯해 연 매출 30억 원 이상의 가맹점을 포함한 관내 고흥사랑상품권 가맹점 2,524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군민들이 좀 더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신속히 지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 달 4일까지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처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설 연휴 전후 각 읍·면 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환경미화요원이 정상 근무하며, 1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쓰레기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 연휴 동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음식물 포장, 스티로폼 박스, 종이박스 등 생활폐기물의 분리배출을 홍보하며, 무단투기행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수거일에 맞춰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여 전날 야간에 지정된 배출 장소에 배출해 줄 것”과 “미수거일(29일, 30일)에는 깨끗한 설 명절을 위해 쓰레기 배출을 자제하고 쓰레기 양을 줄여줄 것”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고흥군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은 납세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지방세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공인중개사, 퇴직 공무원 등 15명의 위촉위원과 당연직 위원 1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양성평등기본법에 의거 남성 위원 10명, 여성위원 6명으로 이루어졌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2년 동안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 관련 민원을 공정하게 심의하는 역할을 하며, 지방세기본법에 의한 과세 전 적부심사 및 이의신청, 체납자의 체납정보 공개,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등 지방세 관련법에 따른 위원회 심의규정 사항 등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열악한 우리군의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한 위원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민들이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납세자의 권리가 보호되고 공평한 세무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아낌없는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조)부모의 대를 이어 가업을 이어갈 청년을 대상으로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 참여자를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은 (조)부모가 운영하는 농·수·축산업, 소상공업 분야에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가업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비용을 지원해 가업승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 청년 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8세에서 49세 이하의 청년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고흥군에 있고, (조)부모가 농·수·축산업, 소상공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가업승계를 받은 신청자 본인의 농·수·축산업, 소상공업 경력이 승계받은 지 5년 이내인 청년이다. 사업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장 현장실사를 거친 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고흥군은 총 5명의 가업승계 청년 발굴을 목표로, 사업에 선정된 청년에게 농·수·축산업 시설물 설치 및 개보수, 사업장 시설 개선, 경영·홍보 등에 필요한 비용을 1인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여 청년 인구 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