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글로벌 캠프 ‘어학연수’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곡성군 내 우수 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로, 영어 문장 암기 능력 등의 기준을 통해 총 30명이 연내 선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래교육재단은 지난 2월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육청 등의 관계자들과 함께 글로벌 캠프 공동기획단을 구성해 학생 선발과 운영 계획 등을 구체화해왔다. 연수 대상자로 확정된 학생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프로그램의 내용과 목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최종 설명회를 거친 후, 2025년 2월에 3주간 호주로 어학연수를 떠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준비한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우리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어학연수가 학생 모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청소년기에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잊지 못할 교육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귀농‧귀촌 사업을 홍보하고 도시민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한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지원센터 관계자 및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농‧귀촌인 등과 협력하여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업 노하우 등 내실있는 상담을 진행 할 예정이다. 더불어 곡성군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 고향사랑기부제, 관광명소 등도 안내 할 예정이다. 곡성군 담당자는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충분한 사전조사와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곡성멜론 주식회사에서 생산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곡성 명품 멜론이 5월 초 첫 출하를 마치고, 31일 올해 첫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 지난 해 동남아에 76톤, 27만 달러를 수출하여 위상을 알렸던 곡성멜론의 올해 첫 해외 수출지는 홍콩으로, 수출 첫날인 오늘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첫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으며, 6.4톤(약 2만 2천 달러)이 출하됐다. 곡성 멜론은 토양의 유기물 함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크며 일조 효율이 높은 곡성의 지리적 특성 덕분에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하다. 품질 향상을 위해 육묘부터 최종 선별 작업까지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고품질 멜론을 생산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고품질 멜론을 생산하는 농가는 300여 명에 달하며, 약 122ha의 재배규모를 갖추어 곡성군의 고소득 작물로 자리 잡게 됐다 군은 멜론을 명품 브랜드 육성 작목으로 선정하여 공동선별에 필요한 멜론 포장재, 비파괴 공동선별기, 유통물류비, 수출물류비 등 수출 확대를 위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5월29일부터 체리 수확에 들어가 곡성농협apc를 통해 공동선별 출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2016년부터 체리 특화단지를 육성해 온 곡성군은 올해로 9년 차에 접어들었으며, 초기 식재된 과원이 성목기에 들어서면서 출하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3년 말 기준으로 체리 재배는 92농가, 35ha 규모이며, 2026년까지 50ha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품의 균일화, 규모화를 통한 공선출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군은 농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2020년 저비용 체리전용 간이비가림시설 규격 3종을 자체 개발하여 수확기 과원에 시설을 보급함으로써 열과(裂果) 피해를 낮추고 있으며, 수확기 무렵 지면에 다공질필름을 피복하여 착색률을 높이는 등 품질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농업인 역량 강화와 품질 향상을 통해, 당도 17브릭스 이상, 착색도 70% 이상, 3단계의 크기 선별 기준 등을 설정하여 외국산 체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형마트 관계자 및 가락시장 중개인들로부터 좋은 상품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관내 전남과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치매파트너’들과 함께 옥과면 전통시장에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치매파트너 교육과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모두 이수한 간호학과 학생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 치매조기검진 홍보 △치매예방수칙 안내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캠페인 활동으로 치매안심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전통시장 상인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치매관련 O·X퀴즈 맞추기, 인지학습도구 체험, 치매예방체조법 포스터 및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조기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 이번 캠페인은 전남과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치매파트너가 되어 자원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더욱 활기차고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에 힘쓰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29일 목화마을에서 귀농귀촌인의 단합을 위한 한마음 행사(체육대회)를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힘든 직장일이나 농사일에 지친 회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회원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식전에는 웃음치료 강의가 있었으며, 이어서 줄넘기, 제기차기, 활쏘기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가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흥겨운 노래자랑이 열려 회원들이 숨겨진 장기를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는 체육대회 우승 상품 증정식과 행운권 추첨행사가 진행되어 회원들이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임준섭 회장은 “이번 행사는 협의회 회원들이 성공적으로 농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계기다”며, “곡성군으로 귀농귀촌을 꿈꾸는 사람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귀농귀촌협의회는 총 회원 수가 130여 명으로, 현재 귀농닥터, 집들이 지원사업, 체험교육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28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민‧관‧산‧학 협력단 실무협의회 위원, 기금사업 추진 부서장, 실무팀장,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를 위한 ‘제3차 지방소멸대응 추진체계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용역 수행기관의 중간보고에 이어 회의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투자계획 수립 용역 수행기관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곡성이 누구나 배우고 일하며 정주할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성장 하기 위해 지역 기반 교육생태계 조성, 청년 창‧농업 일자리 육성 및 자립 지원, 거점형 살기 좋은 정주 환경 조성 등 3가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의견수렴 시간에는 지역 다양한 분야의 대표들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특색이 있는 사업에 기금 투입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지역의 특색에 맞는 중점사업을 구상하고,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 지역으로 선정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이상철 군수가 30일 대법원 판결로 궐위 됨에 따라 이귀동 부군수가 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군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은 30일 실과소원장들과 긴급회의를 개최해 군정을 추진함에 있어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본연의 직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 어려운 시기를 다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평소와 다름 없이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계획되어 있는 주요 현안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부서장 중심의 책임행정을 당부했다. 읍면에는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만큼 주민과 직결되는 현장 민원을 읍면장이 꼼꼼히 챙겨 줄 것을 지시하고 지역 민심을 모으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특히 공직기강 확립과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함은 물론 군민들께서 걱정이 없도록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군수 궐위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했지만, 군민과 의회, 공직자가 힘을 하나로 모은다면 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오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곡성규방공예연구회의 두 번째 단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규방(閨房) 공예는 조선 시대 양반집 규수들이 바느질로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었던 것에서 유래된 전통 공예다. 이번 전시는 곡성군 레저문화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하는 곡성 규방공예연구회 ‘비단’ 소속 김봉금, 나애경, 나현, 배명숙, 박미선, 박정해, 박지숙, 신경희, 이금주, 양미숙, 정채선 등 11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들은 곡성에 만발한 장미 이미지를 조각보의 다양한 색감과 전통적인 상침 기법을 정교하게 결합하여, 화사한 장미 본연의 색감과 형상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장미·회오리 조각보, 러너, 주머니, 노리개, 진주낭 등 다양한 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 김봉금 작가는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축하하며 만개한 장미향을 담아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만든 작품들을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곡성 규방문화의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문화가 있는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을 오는 6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전국의 문화시설 접근성을 개선하고 국민 생활 속 문화 향유를 증진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되어 온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 사업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포함한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 곡성군은 문화지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섬진강마을영화제와 함께 6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기획으로 지역주민들을 만난다. '문화로운 장場'이라는 주제는 문화로운 곡성, 문화로운 곡성군민들을 향한 꿈을 담고 있다. 관내 유일한 작은영화관(곡성읍), 마을공유공간 들말센터(목사동면), 행정복지센터 월파관(옥과면) 등 곡성군 전체를 아우르는 주요 거점 공간에서 고르게 펼쳐진다. 첫 번째 문화로운장은 오는 6월 1일 곡성작은영화관에서‘막걸리가 알려줄 거야’와 참여예술행사인 ‘군방합작도 퍼포먼스’가 무료로 펼쳐질 예정이다. 작은영화관에서는 6회 이상의 공동체 상영을 통해 문화적 역할을 확대하고, 상업영화를 넘어 다양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