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장애인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치과 진료부터 보철치료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장애인 무료 치과 진료’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가락동에 거주하는 A씨(만 49세, 남)는 지체장애를 갖고 있는 중장년 의료수급자 1인 가구로 교통사고로 윗니가 모두 빠지고 아내 앞니 7개가 없어 온전한 저작운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보철치료 사업으로 상악 전체 틀니와 하악 브릿지 치료 서비스를 받아 현재는 치아를 사용해 식사가 가능할 정도로 저작 기능을 회복했다. 송파구보건소는 2010년부터 송파구 치과의사회 봉사팀(송정회)과 협력해 ‘장애인 무료 치과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로 인해 스스로 구강 위생을 관리하기 어렵거나 치과 내원이 쉽지 않은 장애인에게 정기 구강 검진과 맞춤형 치과 진료를 제공해 장애인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를 갖추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까지 편리하게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407회 12,608명 장애인이 검진, 잇몸‧충치‧신경치료 및 발치 등의 진료 혜택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 광탄면은 지난 1일, 광탄체육공원에서 광탄면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2025년 광탄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도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번 체육대회에는 동네 어르신들이 다수 참여해 젊은 세대와 함께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내며 화합의 자리를 이루었다. 어르신들은 각종 경기에 참여하고 노래와 춤을 함께 하며 오랜만에 활력을 되찾았고, 주민들도 서로 소통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행사를 주관한 이성욱 광탄면 체육회장은 “맑은 날씨만큼이나 주민들의 얼굴에도 밝은 미소가 가득했다”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광탄면 체육회는 더욱 단합되고 활기찬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n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11일 서점의 날을 맞이해 10일부터 16일까지 교하도서관 서점 주간 사업인 ‘동네책방 북로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점 주간 사업은 교하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출판·인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서점을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파주시에 위치한 ‘고정순책방’, ‘북소리책방’, ‘빅베어북’, ‘사적인서점’, ‘시옷살롱책방’, ‘쑬딴스북카페’, ‘쩜오책방’, ‘책방아지트’, ‘한길북하우스’, ‘한양문고’, ‘행복한책방(파주)’, ‘현대서점’등 12개의 서점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개의 참여 서점 중 두 곳 이상을 방문하거나, 서점에서 한 권 이상 구매하고 응모권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혜택이 제공되는 참여형 행사다. 이재면 교하도서관장은 䶩년 서점의 날을 맞아 준비한 서점 주간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하도서관은 지역의 작은 책방이 더 많은 시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오는 15일 14시, 청소년을 위한 특별 강연 ‘손현주 작가와의 만남-모범생이 아니라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손현주 작가는 '가짜 모범생', '울지 않는 열다섯은 없다', '싸가지 생존기' 등의 도서를 집필하며 청소년기의 불안과 성장통을 따뜻하고 현실감 있게 그려온 작가로, 오랜 기간 청소년 독자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청소년의 꿈은 온전히 자신의 것인가’, ‘진짜 모범생과 가짜 모범생의 정의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부모와 사회의 기대 속에서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는 방법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작가 친필 서명회를 통해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청소년들이 평소 품고 있던 진로·자존감·관계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경쟁과 모범이라는 틀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청소년들을 위한 시간”이라며, ”청소년의 성장을 응원하는 시민들에게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3층에서 유해야생동물 구제 활동 피해방지단 참여자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피해방지단원 25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야생생물관리협회 경기지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중심의 실무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주요 내용은 ▲총기 및 포획 도구 사용 시 안전 수칙 ▲야간 포획 활동 시 유의 사항 ▲비상 상황 대응 요령 ▲관련법 준수 등이다. 특히 최근 강원도 춘천과 화천 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검출되고 멧돼지 개체 수가 증가해 포획 활동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질적인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유해야생동물 구제 활동은 시민의 안전과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중요한 업무인 만큼, 참여자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구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5일 16시 30분,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 ‘풍금소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창작 음악극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무대를 통해 음악의 힘을 되새기고, 역사와 감동이 담긴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기존의 단순한 연주회 형식에서 벗어나, 1920년대부터 현재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한 음악극의 형태로 구성된다. 이야기는 오래된 초등학교의 낡은 연습실에서 시작되며,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누오베무지케’와의 협연을 통해 ‘좋은 나라’, ‘반달’, ‘오빠생각’등 시대별 노래를 선보이며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오래된 풍금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처럼 이번 공연이 시민들의 마음속에 따뜻한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년소녀합창단원들이 정성과 열정을 다해 준비한 공연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가 본격적인 평화경제특구 유치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향한 파주시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2기’를 모집‧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민추진단은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평화경제특구 조성 업무를 담당하는 도시발전국장이 부단장으로 참여하며, 각계각층의 파주시민으로 구성돼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이번 2기 시민추진단은 2023년에 구성된 1기와 달리, 더 폭넓은 시민 참여를 위해 공개 모집 방식으로 단원을 구성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이며, 15세 이상으로 파주에 거주하거나 파주를 주생활권으로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민추진단은 ▲경제 분과 ▲교육 분과 ▲사회·홍보 분과 ▲전문가 자문 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평화경제특구 행정절차 진행 상황에 따라 각 분과별 목표에 맞춘 회의와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는 이번 시민추진단 구성을 통해 2026년부터 본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4일 대화기법 전문가이자 ‘표현과 소통’에서 말하기 및 글쓰기 기법을 교육하고 있는 신지희 대표를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지희 명예시장은 전직 아나운서 출신으로 여러 방송에서 활동했으며, 국내 기업, 관공서, 대학 등에서 연령대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대화기법 교육을 진행해왔다. 또한 ‘살리는 스피치, 죽이는 이미지’와 ‘표현과 소통’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날 위촉식 후 신지희 명예시장은 김경일 시장과 함께 차담회를 갖고, 평소 관심 있던 교육 분야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다음 일정으로는 ▲파주시 평생학습관 ▲청년공간 지피(GP)1939 ▲문산도서관 ▲파주시 청소년 수련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과 청소년·청년 활동 지원 등을 담당자와 함께 살펴보고 개선 방안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신지희 명예시장은 “평소 관심 있던 기관을 방문하고, 담당 부서의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민간 전문가로서 시정에 참여해 소통과 협력이 구현되는 파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교하도서관 내 유휴공간을 새 단장해 ‘책문화 특화 늘봄거점센터’를 조성하고,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책문화 특화 늘봄거점센터 조성 사업’은 파주시 교육발전특구 세부사업 중 하나로, 지역 내 공공 기반 시설을 활용해 돌봄 초과 수요를 해소하고 아동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공공도서관의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기반 시설을 확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사업은 공적 돌봄의 핵심 주체인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시설 조성은 파주시가, 운영은 파주교육지원청이 각각 담당했다. 파주시는 교하도서관 내 기존 정보화 교육실을 새 단장해 지난 10월 ‘책문화 특화 늘봄거점센터’조성을 완료했으며, 파주교육지원청은 위탁 운영 기관을 선정해 11월부터 독서 기반 창의 활동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책문화 특화 늘봄거점센터는 단순한 돌봄 공간을 넘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지티엑스-에이(GTX-A) 운정중앙역 이용객 증가로 인한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운정중앙역 임시주차장1 내에 약 60면 규모의 추가 주차구획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운정중앙역 인근 임시주차장 1ܨ는 출퇴근 시간대마다 만차 상태가 지속되어 주차구획 외 주차 차량으로 인한 교통 혼잡이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이에 시는 주차구획 외 불법주차를 예방하고 한시적으로 증가한 주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안내 요원을 각 1명씩 배치했으며, 임시주차장1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차면을 추가로 확보했다. 한편, 지티엑스-에이 운정중앙역 환승주차장은 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현재 임시주차장 이용률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향후 환승주차장의 주차면수를 확대하고 적기에 준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본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이성원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추가 주차면 확보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단기 조치이며, 향후 주차 수요를 반영해 임시주차장2 확장 등 중장기 대책도 함께 검토하겠다”라며 “시민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