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뜨거운 여름을 맞이하여 지역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애플망고·그린파파야 30%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여름철 특별한 과일로 각광받는 국내산 애플망고를 보다 부담없는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기회로, 곡성군 입면의 '임마누엘아트팜'과 협력해 함께 진행한다. 곡성 애플망고는 제철을 맞은 어윈 품종으로, 사과를 연상시키는 선명한 붉은 껍질과 달콤한 풍미, 그리고 특유의 깊은 향이 특징이다. 한편, 그린파파야는 태국 요리 '솜땀'의 주 재료로 잘 알려져 있으며, 샐러드나 무침용으로 즐길 수 있다. 풍부한 파파인 효소가 소화를 돕고,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영양가가 높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기획전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고품질 열대 과일을 저렴하게 즐기실 수 있다"며 "신규 가입 3,000원 쿠폰과 배송비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획전의 주역인 '임마누엘아트팜'은 곡성군 입면에 위치한 2.3헥타르 규모의 온실 농장이다. 정재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폭염 대비 건강관리 교육에 나섰다. 6월부터 8월 초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읍 권역 30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여름철 건강관리, 폭염 대처요령,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현장에서 혈압·혈당 측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에게는 폭염 정보 문자 발송과 안부 전화를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건강상태를 상시 모니터링 한다. 교육에서 강조되는 폭염 대비 수칙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 ~ 오후 5시) 야외 활동 자제, 시원한 곳에서 휴식 취하기 등이 있다. 특히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어 열사병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체온을 낮추는 조치를 취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24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민・관・산・학 협력단 실무협의회 위원, 기금사업 추진 부서장 및 실무팀장,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용역 수행기관의 최종 보고에 이어 전남 테크노파크의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공모사업 예비 선정 기획 컨설팅 결과를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투자계획서에는 주민 의견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3가지 추진 전략이 제시됐다. 청년 창농업 일자리 육성 및 자립 지원, 거점형 살기 좋은 정주 환경 조성, 지역 기반 교육생태계 조성이 그 핵심이다. 특히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한 '곡성형 인구활력 밸류체인' 구축에 중점을 두고 사업 간 연계성을 강화했다. 곡성군은 이번 계획 수립을 위해 행정안전부 2회, 전남연구원 1회 등 총 3회의 컨설팅을 받았으며, 26일 최종 투자계획서를 전라남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귀동 곡성군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21일, 24일 이틀간 코레일인재개발원 곡성교육원에서 교과연계 교육과정 강사진 3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재단은 그동안 마을교육자원 및 숲․생태를 특화한 교과연계 마을교육과정을 운영해왔으며, 마을교육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위해 체계적인 운영지침을 마련하는 등 지역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연수는 곡성군 강사양성과정 이수자 및 지역기반 교육운영주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전문 인력풀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마을교육과정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했다. 비숙박 2일 간 진행된 연수는 곡성․고흥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관내 초등학교 교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했다. 1일차 교육에서는 교육청에서 바라본 마을교육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그룹별 협업과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성인지 교육 및 아동폭력 대응법 등 집합의무교육과 현직 교사가 알려주는 학생이해․학습코칭 전략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은 19일 최근 지속되는 고온과 가뭄으로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는 삼기면 근촌리 옥수수밭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가뭄대책 마련을 지시하고 피해 농민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권한대행은 영농피해 현장을 살피며 “가뭄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신속한 가뭄대책을 마련해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가뭄 피해를 줄이기 위해 모든 가용 자원을 활용하고, 농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대응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기면은 지역 특산물인 옥수수 재배 면적이 총 39헥타르, 재배농가는 146농가에 이른다. 최근 가뭄으로 인해 근촌리 등 일부 옥수수 재배 지역에서 이미 물 부족 현상으로 인한 시들음 증상이 나타나고 있고, 가뭄이 지속될 경우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수산리와 근촌리 일대의 급수가 필요한 옥수수밭에 살수차를 긴급 지원하고, 수요 조사를 통해 물 부족 지역을 신속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국가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 내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향토문화유산이란 '국가유산기본법'또는 '전라남도 문화재 보호조례'에 따라 국가유산으로 지정되지 아니한 것으로 향토의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을 말한다. 곡성군은 지역 내 숨어 있는 향토문화유산을 발굴하기 위해 상시 개인․단체로부터 향토문화유산 지정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서 접수 후 1차 지정조사(현장방문, 자료조사 등) 후 곡성군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 검토와 최종 심의를 거쳐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 군 관계자는 “곡성군에서는 우리의 삶과 문화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향토문화유산을 적극 발굴해 그 가치를 후대에 전하고 지역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향토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일원에서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치매 노인의 실종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치매 노인이 실종된 가상상황을 설정하고 진행됐다. 실종 신고부터 상황전파, 수색, 발견, 보호자 인계 순으로 실시됐으며, 곡성경찰서와 곡성소방서, 주민 등 30여 명이 협력해 치매 노인을 신속하게 찾는 과정을 연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와 유관기관의 체계적인 협력으로 실종 상황 등 유사시에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곡성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조속히 발견해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배회인식표와 지문사전등록, 배회감지기 등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에 있다. 한편, 현재 곡성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수는 10,668명이고, 그중 추정 치매 환자 수는 약 1,530명에 달하며, 곡성경찰서에 신고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2024년 칠링칠링 와인클래스’프로그램이 수강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와인 애호가와 입문자 등 지역민 27명을 모집해, 지난 6월 10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취미과정으로 주간반과 야간반 총 5회차로 운영 중이다. 곡성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와인클래스’를 통해 대표 품종과 생산국가, 와인 역사와 문화 등 와인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매주 다양한 와인을 직접 시음하면서 와인의 향과 맛에 대해 알아갈 수 있으며, 고재윤 한국소믈리에협회장과 안중민 프랑스 국가공인 최고 소믈리에 등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와인클래스를 통해 와인에 관심 없는 주민들도 와인을 알아가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지난해 ‘힐링와인클래스’를 취미과정과 입문자과정(수료자 12명)으로 진행했는데 수강생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였고, 올해도 지역민의 개설요청에 따라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숲 생태교육 등 자연에서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자연 속에서 유아기 전인적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17개소 영유아를 대상으로‘도깨비마을 숲 체험’과‘유아 생태자연예술놀이’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도깨비마을 숲 체험’은 아이들이 숲에서 사계절을 경험하고 함께 뛰놀며 자연생태를 체험하는 교육이며,‘유아 생태자연예술놀이’는 자연 속에서 미술과 음악 등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창의교육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 22일부터 29일까지는 가족과 함께하는 숲․생태 프로그램 ‘새를 깎는 시간’을 운영한다. 6월 15일까지 80명을 모집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새를 깎는 시간'은 제월섬에 서식하는 철새와 텃새를 관찰하고, 그 모양을 간벌목을 활용해 만들어 생태의 소중함을 가족이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자연에서 배우는‘학교 밖 배움터’로 운영되는 ‘곡성 교육’은 지역민뿐만 아니라 도시민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농촌유학 프로그램 등과 함께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제11회 곡성통일전국종합예술대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곡성통일전국종합예술대전은 (사)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곡성군, 곡성군의회, 통일부, 교육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곡성교육지원청, 한국국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 등이 지원하는 전국단위 경연대회다. 총 700여 명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15일에 시작하여, 다음 날인 16일 종합결선 무대에서 영예의 주인공이 가려질 예정이다. 특히 16일 오후 5시에는 남북예술 특별공연도 펼쳐질 계획이다. 경연은 판소리, 전통무용, 고법, 북한예술 등 총 7개 종목에서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누어 승부를 겨룬다. 특히 민주와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창작 작품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명인부 국악부문 종합대상에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이 수여되며, 학생부에는 교육부 장관상,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곡성통일전국종합예술대전은 우리 군의 자랑인 판소리 명창 장판개 선생과 고수 김명환 선생의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