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3월 28일 금요일 춘양면 대신리 고인돌 유적지 내(보검재 일원)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 화순군 의회, 화순 소방서 직원, 임업인, 지역 주민 등 450여 명이 참여해 춘양면 대신리 임야 1.5ha에 매화나무 2,000그루를 심었다. 또한 본격화된 농번기를 앞두고 산불 예방 및 소각금지 캠페인과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 및 일반인에게 자두, 앵두, 단감나무 등 반려 식물(묘목) 나눠주기 행사(450그루)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 제공 차원에서 마련됐다. 구복규 군수는 “기후 위기에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우리가 심는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의 숲이자, 건강하고 풍요로운 숲을 조성하는 데 초석이 된다”라며, “화순군은 전체 면적의 73%가 산림으로 산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도 중요하지만, 애써 심고 가꾼 산림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되어 사라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올해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도 베트남 여행 등 해외 유입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화순군은 홍역 발생 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해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28일 밝혔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위험이 있다. 하지만, 백신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1차 접종 시 93%, 2차 접종 시 97% 예방 가능),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영유아는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특히 1세 미만의 영아는 감염 시 합병증 발생 위험도가 높기에 홍역이 유행하는 국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문이 불가피하다면 반드시 출국 전 홍역 가속 예방접종을 권한다. 성인일 경우에도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최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월 10일부터 26일까지 춘양·한천·도암면의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이장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응급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췄을 때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 주는 응급처치로, 골든타임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할 경우 뇌 손상을 줄이고 소생률을 높일 수 있어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시행해야 효과가 높다. 교육 내용은 ▲응급처치 기본 교육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작동법 등 1:1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초기 대응으로 환자의 생존율 상승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 전문 인력이 도착하기 전에 환자를 처음 목격한 사람의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내 가족, 내 이웃을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신청은 지역 주민·기관·단체 등 누구나 가능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3월 24일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결핵예방주간”으로 선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결핵 예방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결핵은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 감염성 질병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객담·체중감소 등이 있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렵다. 이에 보건소는 지난 18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결핵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기침=신호, 검진=보호”를 슬로건으로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고위험군(65세 이상, 집단시설 이용자 등) 1년 1회 결핵 검진 ▲기침 예절 및 손 씻기 등 결핵 예방 수칙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24일부터 26일까지 보건소 내소자 대상 “결핵바로알기 OX퀴즈”를 진행하여 주민 참여를 이끌고, 마을주치의 사업 등 보건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군민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미라 보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6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2025년 군민행복 아카데미 개강식을 거행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 및 군청 직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룬 가운데, 강사로 초빙된 방송인 이홍렬 씨는 “긍정적인 삶과 웃음”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홍렬 강사는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참석자들에게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웃음과 긍정적인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홍렬 씨는 방송과 공연 등 다양한 현장에서 경험한 웃음과 긍정의 힘을 이야기하며 시종일관 재치 있는 강의로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강에 참석한 군민 한 분은 “이홍렬 씨의 강연을 듣고 나니,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올해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좌를 구성할 예정이며, 군민들에게 양질의 강의와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군민행복 아카데미 2회차 강연은'2025 화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6일 화순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암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하여 제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이날 기념식은 국가 암 관리 사업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4명에게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광주·전남지역 암 통계 현황 및 암 관리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군·구 보건소,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암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암 예방 홍보 물품 전시 ▶암 예방 OX 퀴즈 ▶암 예방 10대 수칙 포스터 및 배너 전시 ▶암 예방·관리 정보관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암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과 주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암 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6일 위원장인 이호범 부군수를 포함한 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규제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규제혁신 추진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의 규제 환경을 분석한 후, 군민과 기업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규제혁신 실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2025년 규제혁신 목표를 ‘군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설정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규제혁신을 위한 8대 세부 추진 과제와 분기별 추진 일정을 의결했다. 주요 과제에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자문단 운영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이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군민과 기업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첫걸음을 내디뎠다. 특히, 올해부터는 규제혁신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연초에 수립한 계획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추진 성과를 주기적으로 공유하며 더욱 체계적인 규제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5일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교육을, 전직원 대상으로는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각각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김숙진 강사를 초빙해 ‘The 존중하면 多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성적 역할 고정관념과 성인지 감수성 ▲폭력에 대한 이해 ▲폭력의 2차 피해와 대처 방법 ▲폭력에 대한 주변인의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교육으로 공직자 4대 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고, 직장 내에서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폭력 없는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본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서 필수적으로 실시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화순군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화순 사평빨래방'이 2024년 3월 첫 운영을 시작하여 오는 3월 27일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취약계층 및 화순군민을 위해 기획된 '화순 사평빨래방'은 1년의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각종 지자체 대상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전남권 외 전북·경남·경북·경기도 등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 '화순 사평빨래방'은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합니다. 화순읍[다지(2)리, 감도(1·2·3)리, 도웅(1·2)리, 연양(1·2)리, 내평리, 서태(1·2)리, 앵남(1·2)리, 세량리, 수만(1·2·3)리, 주도(1·2·3)리]을 비롯하여 12개 면 전 지역 군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겨울이불 1채당 1만 원, 그 외 이불 1채당 5천 원의 이용 요금이 부과된다. 단. 65세 이상,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은 무료, 사평면 주민은 50% 감면된 요금을 적용한다. ▲'화순 사평빨래방'은 마을로 직접 찾아갑니다. 마을별 세탁일을 사전에 지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오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경기장의 안전한 관리와 예방을 위해 레지오넬라증 환경 수계 검사를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폐렴 형태의 질병으로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주로 오염된 물이나 냉각탑, 샤워 시설 등의 물이 증기로 변할 때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고령자, 흡연자에게는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군은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과 시설에서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예방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검사에서는 수돗물, 냉각탑, 샤워 시설 등 물이 순환하는 모든 장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의 존재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군은 경기장 환경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결과에 따라 즉각적인 개선 조치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대회 동안 지속해서 환경 소독 및 방역을 강화하여 안전한 경기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