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관내 경로당 32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및 손해배상책임보험에 일괄 가입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보험 가입은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지역 경로당의 이용률이 꾸준히 높아지는 가운데, 화재와 같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보호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보상을 통해 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보험에 가입된 항목을 살펴보면,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 보상, 경로당 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손해배상책임 등으로 구성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상과 조치가 가능하도록 체계를 갖췄다. 특히, 이번에 추진한 보험 가입은 경로당별 자체 보험 가입이 아닌 곡성군에서 일괄 가입함으로써 모든 경로당에 대한 형평성과 효율성도 확보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소통하고 여가를 즐기며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보험 가입을 통해 예기치 않은 사고로부터의 불안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더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실현되는 평생학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곡성군에서는 총 5개 강좌가 기획되어 연중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먼저, ‘일어회화’ 강좌는 4월 20일 개강해 외국어 실력을 향상시키려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서 ‘노인인지미술지도사’ 및 ‘반려식물 만들기’ 강좌는 5월 중 운영되며, 생활 속 힐링과 자기 계발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반기에는 ‘아로마테라피’와 ‘플로리스트’ 과정이 9월 2일부터 시작된다. 이 두 강좌는 8월중 참가자 모집을 별도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3만 원이다. 감성과 치유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수업으로 특히 여성과 청년층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전문 강사가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곡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습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도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주민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배움의 공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곡성세계장미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인 농‧특산물 판매장이 본격적인 개장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전했다. 지난 22일 오후 2시에 농업기술센터 어울마당에서 열린 운영회의에는 지역 농가 및 단체 관계자 14명과 행정 담당자 5명 등 총 19명이 참석해 판매장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방법과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참여 농가 및 단체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식품위생법 관련 허가 및 절차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판매장 운영을 위한 협조사항과 안전한 식품 판매를 위한 위생 관리 방안이 강조됐으며, 각 농가·단체별 판매대 배치 위치를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결정하고 현장에서 즉시 위치 조정까지 마무리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향후 추진될 농·특산물 판매장은 오는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에는 총 21개 농가와 단체가 참여해 약 96개 품목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역 농민들의 소득 향상과 판로 확대는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식품 표시 알림판을 제작하여 4월부터 한 달간 배부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식품 정보를 제공하고 영업자의 표시 의무 이행 편의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표시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하고, 영업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은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는 식품을 제조·가공하여 판매하는 형태로, 반찬가게, 방앗간, 건강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업종은 제조와 판매가 동시에 이루어지므로 식품표시에 대한 관리가 더욱 중요하며, 소비자들은 제품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구매 결정을 내릴 권리를 가진다. 이에 곡성군은 지역 내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장의 특성을 고려하여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식품표시 알림판을 마련했다. 알림판에는 소비자들이 주로 확인하는 제품명, 원재료명, 내용량, 소비기한, 가격, 원산지 등 진열 판매 식품의 필수 표시사항들이 기재됐다. 특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지난 21일, 상인 간의 화합을 위한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상인회 한마음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 상인회가 주최하여 상인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축제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윷놀이 대회, 상인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하여 지역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함께하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축제에 참석한 조상래 곡성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장을 지켜내며 곡성의 지역경제를 든든히 이끌어주고 계신 상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 원영수 상인회장은 “오늘 축제를 통해 오랜만에 상인들이 함께 웃으며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1일 곡성군청 대통마루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적극행정 ON, 혁신 UP!’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곡성군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승호 ㈜더더교육 대표이사(現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강사, 권익위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열띤 강의를 펼쳤다. 정승호 강사는 이날 각 분야의 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사례분석, 적극행정의 주요 개념, 심리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적극행정의 방해요인과 대응방안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재미있고 흥미로운 사례와 심리학적 접근으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적극행정과 혁신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곡성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적극행정과 혁신이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1960년 소아과 전문의 제도가 생긴 이래 소아과 전문의가 없었던 곡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해'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해주세요' 시즌제 지정기부 사업으로 소아과가 개설됐다. 곡성군군은 대도시 의사의 출장진료 사업인 '처음 만나는 소아과-시즌1'를 옥과통합보건지소에서 작년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출장 진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상시진료 요구에 따라 소아과의사가 상주하는 '매일 만나는 소아과-시즌2'를 오는 5월 2일부터 보건의료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처음 만나는 소아과' 옥과 통합보건지소 / 매주 화, 금 오전 9시~18시 ▲'매일 만나는 소아과' 곡성군 보건의료원 / 매일 오전 9시~18시(수요일 9시~12시) '곡성의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역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이를 응원한 기부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신박한 도전이자 기적이다. '곡성의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사업은 ▲SNS 응원댓글 670명 ▲소아과 사업 기부자(시즌1+시즌2) 2,767명 ▲곡성사랑응원단 7,389명 ▲곡성군 소아과 이용자(잠재이용자 포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역 내 1인 자영업자의 고용·산재보험 가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21일 전했다.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은 근로자가 실직하거나 산업재해를 당했을 때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사회보장제도다. 근로자들은 소속 사업장을 통해 의무적으로 가입하기 마련이지만, 자영업자는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입률이 저조하고 사회안전망에서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다. 곡성군은 지역의 1인 자영업자를 사회안전망으로 편입하기 위해 2021년부터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고용·산재보험료를 지원하며 가입을 적극 독려해 왔다. 사업 신청자는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20%를 지원받고, 산재보험은 등급에 따라 30~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금 선납 후 환급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용보험의 경우 정부에서 50~80%를 별도로 지원하기 때문에, 정부와 군의 지원사업을 모두 신청할 경우 등급에 따라 사업자는 최대 70~100%까지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보험이나 산재보험에 가입한 곡성군 1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곡성군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특별 모금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곡성군청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 주민, 각종 단체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지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총 1,800여만 원이라는 성금이 모였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많은 공직자와 지역 주민,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곡성군 또한 5년 전 수해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전국 지자체의 도움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 그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모금에 참여하게 됐고, 이번에 모인 성금이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재난을 극복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앙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며, 곡성군의 자매결연 지자체인 경북 영양군을 비롯하여 산청군, 안동시, 영덕군, 청송군 등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지자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5,049억 원을 편성해 곡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제2회 추경예산 규모는 지난 1회 추경예산 4,911억 원보다 138억 원(2.8%)이 증가한 5,049억 원으로,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101억 원(2%)이 증가한 4,768억 원, 특별회계는 37억 원(15%)이 증가한 281억 원이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에 소요되는 재원은 변경내시된 국·도비 보조금과 2024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등의 세입을 반영한 재원이다. 군은 지난 3월에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등을 포함한 군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상반기에 발주가 가능한 지역개발사업 등을 역점을 두고 세출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도비 보조사업 군비 부담분은 부서별 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우선순위별로 반영했으며, 하수도 사업 등 연내 마무리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비를 우선적으로 반영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소규모지역개발사업 23억 원, ▲곡성읍 중심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