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1월 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광양읍 유당공원에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기원 국가유산 활용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과 광양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산재해 있던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한곳에 모아 집중 운영함으로써 신규 참여자 유입을 유도하고 시민의 관심을 높이는 한편, 지역 문화유산 관련 단체 간 협력과 상생을 통해 문화유산 활용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광양의 국가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써온 ▲광양장도전수교육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용지큰줄다리기보존회 ▲광양시사라실예술촌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광양지회 5개 단체가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국보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는 홍보부스를 비롯해, 광양의 대표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이 전시·체험 형식으로 운영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성황 다목적 복합체육관 건립에 쓰인 사업비 중 부가가치세 부분에 대한 경정청구를 통해 약 10억 원을 환급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환급은 회계과 재산청사팀 직원들이 관련 법령과 타 지자체 사례를 면밀히 검토하고, 시설물 건립부서인 체육과와 긴밀히 협업해 이뤄낸 결과다. 시는 세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뤄낸 이번 환급이 재정 건전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세청의 면밀한 자료 검토와 현장 실사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약 10억 원을 환급받는 성과를 거뒀다”며 “그동안 잠자고 있던 숨은 재원을 발굴해 공직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복수 회계과 재산청사팀장은 “앞으로 시에서 건립한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부가가치세 환급 가능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재정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의회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오는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접수 대상은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예산 낭비 사례, 시정 주요시책 개선 사항, 시민 불편사항 등이며 접수된 의견은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와 관련된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은 제외된다. 시민들은 광양시의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대원 의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의 불합리한 점을 바로 잡고 대안을 제시해나가겠다”며 “시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다음 달 17일부터 열리는 제343회 광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 동안 시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통해 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를 통해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광양경자청 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조합회의 위원들은 지난 1년간 추진한 개발사업과 투자유치 추진상황, 조직운영 등 주요 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다양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강정일 의장(전남도의원, 광양)은 “글로벌 경기 침체,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 석유화학 및 철강 산업의 부진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13개 기업으로부터 4조 7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7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다만 “신대지구와 선월지구의 개발이익 환수에 있어 광양경제청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구연 부의장(경남도의원, 하동)은 “광양경자청 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자금관리의 중요성 언급과 함께, “두우레저단지 조성사업이 표류하지 않도록 하동사무소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정상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동익 위원(전남도의원, 여수)은 경도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 지연을 지적하며 “사업이 차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 특성화시장 육성, 골목형상점가 지정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재 광양시가 관리하는 공설시장은 ▲광양5일시장 ▲옥곡5일시장 ▲진상5일시장 ▲광양매일시장 ▲광영상설시장 ▲중마시장 총 6개소다. 시는 노후화된 시설 개선을 목표로 ▲광양매일시장 신축 ▲광영상설시장 증축 ▲진상5일시장 신축 등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중마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이용객의 안전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대표 먹거리인 ‘광양식 닭구이’를 브랜드화·상품화하고, 전국우수시장박람회 등 각종 박람회에 참가해 광양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와 함께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으로 온라인 주문과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고,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플랫폼 입점을 추진하는 등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했다. 또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30일, 본회의장에서 광양칠성초등학교 4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회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이날 의회 홍보영상 시청과 함께 시의회가 하는 일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직접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개회식을 진행하고 정책 제안을 하는 등 실제 의회를 운영하며 의정활동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층간소음 예방, △주차 문제 해결 방안, △학교 앞 신호등 시간 연장, △자전도 도로 확충, △반려동물 배변 봉투함 설치 등 평소 학생들이 생활하면서 불편했던 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발언대에 나와 직접 제안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최대원 의장은 “의회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고,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회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의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청소년의회 체험 활동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 빛과 철로 물들다’를 주제로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열린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전남도민과 광양시민에게 로컬 영화제로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라남도, 광양시가 주최하고 남도영화제집행위원회,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영화제는 국내외 감독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개막식 관객 약 2천 명을 포함해 총 2만 1천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돼, 2023년 순천에서 열린 시즌1의 2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영화제의 랜드마크는 영화 '서울의 봄' 촬영지에 마련된 ‘컨테이너 특별관’이었다. 지난 2023년 11월 누적 관객 수 1,313만 명을 기록한 서울의 봄은 광양항 7천 평 부지에 세트장을 조성, 한 달간 촬영이 진행됐으며, 극 중 명동 신세계, 30경비단 부대 입구, 최규하 대통령 취임식, 세종로 대치 장면 등이 모두 이곳에서 탄생했다. 10월 24일 저녁, 영화 상영 후 열린 '서울의 봄' 토크 콘서트에서는 김성수 감독과 배우 이성민·김성균, 이용수 프로듀서가 참석해 뒷이야기를 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에 참가해 글로벌 한인경제인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해외 바이어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원 등 6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광역·기초자치단체와 유관기관, 국내 수출기업 500여 개사가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광양경자청은 참가자들에게 광양만권의 외국인투자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이차전지 소재·신에너지·국제물류 분야의 산업 경쟁력과 입주 인센티브를 집중 홍보했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OKTA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투자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9일에는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한인경제인 10여 명을 초청해 ‘GFEZ-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투자유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광양만권 외국인투자기업 현황과 세풍산단, 대송산단 등 주요 산업단지의 개발 여건을 공유하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양시는 10월 17일 광양 유림정에서 시 장애인체육회 주최, 시 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주관으로 열린 ‘양궁 교류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앞서 양궁 선수들의 기량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로,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출전하는 5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 운영요원들이 함께했다. 경기는 ▲리커브 오픈 70m ▲컴파운드 오픈 50m ▲W1 컴바인 오픈 50m 랭킹전과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벤트 경기로 동호인들을 위한 지체장애인 동호인부 30m, 시각장애인 동호인부 30m가 운영돼 화기애애한 화합의 자리가 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국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이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우리 선수단을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는 광양시 선수 44명이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해 1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28일 봉강면 백운제 테마공원 물놀이터 앞 광장에서 ‘2025년 광양시 귀농귀촌 어울림 Farm Part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귀농어귀촌협회(회장 최병창)가 주관했으며, 귀농어귀촌인과 지역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광양, 내 삶의 두 번째 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귀농어귀촌인,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협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지역 동아리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개회식에서는 협회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허브체험농장 아이작 이혜정 대표, 금이농장 허철구 대표의 귀농귀촌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내빈과 참석자 전원이 함께 ‘살기 좋은 광양’을 기원하는 건배 퍼포먼스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기념촬영을 끝으로 개회식이 마무리됐다. 부대행사로는 귀농인들이 1년 동안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선보이는 품평회, 아나바다 장터, 협회 동아리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5종)과 농산물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