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8월 19일 정부가 여수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지정은 여수시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불황으로 인한 고용 여건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정기간은 6개월이다. 여수시는 전라남도, 지역 정치권, 유관 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용노동부에 지역 주력산업의 구조적 어려움과 고용시장 침체를 지속 설명하고 지정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해 왔다. 이번 지정으로 여수시는 고용유지지원금, 직업능력개발 지원사업,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지원의 요건 완화 및 지원 수준 우대를 받게 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이 지역 근로자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민선 지방자치 30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시 단위 ‘지역경제 경쟁력’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증패 수여식은 지난 18일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정기명 여수시장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원장, 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KLCI는 기업의 투자·입지 계획 수립 등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 개발해 시행 중인 경쟁력 지표다. 연구원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1995년부터 2025년까지 30년간의 통계를 바탕으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을 5개 영역에서 산정·평가했다. 평가영역은 ▲인구 경쟁력 ▲재정 경쟁력 ▲지역경제 경쟁력 ▲건강문화 경쟁력 ▲환경안전 경쟁력 등 5개 분야이며, 여수시는 이 가운데 ‘지역경제 경쟁력’ 분야에서 75.3점을 받아 시 단위 1위를 차지해 지방자치 경쟁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지난 30년간 여수시 지역경제 성장에 대한 객관적이고 의미 있는 성과”라며, “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회 의장단을 초청해 정책 간담회를 열고 지역의 주요 현안과 국·도비 지원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8월 13일 발표된 국정과제에 대한 중앙부처 및 전남도 정책 동향과 시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과 더불어민주당 주철현(갑)·조계원(을) 국회의원,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여수의 미래 발전을 이끌 주요 현안과 1,800억 원 규모의 국·도비 건의사업을 설명하고 국회·도의회·시의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현안사업은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및 위기대응 지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 ▲여수공항 남해안 남중권 거점 국제공항 승격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 및 컨벤션 특화도시 조성 등 16건이다. 국·도비 건의사업은 ▲여수산단 C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섬의 문화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2025 국제 섬 포럼 in Yeosu’를 개최한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D-365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와 연계한 이번 포럼은 ‘섬 문화 다양성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25년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열린다. 포럼에는 한국을 포함한 10개국(그리스, 대만, 독일, 영국,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필리핀, 호주)의 섬 전문가들이 참여해, 섬 관련 연구기관, 섬 주민 등과 함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첫날은 개회식과 함께 이탈리아 사사리대학교 글로리아 풍게티(Gloria Pungetti) 교수가 ‘섬의 생물문화적 다양성과 지역 주민의 참여(Islandscape biocultural diversity and people participation)’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서 국내‧외 섬 전문가들의 ‘섬 문화 다양성의 현황과 변화’에 대한 주제 발표와 ‘섬 주민들이 겪는 문화 변화와 과제 그리고 나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제KSBCM-607호)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핵심 기능을 중단없이 유지할 수 있는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를 갖춘 기업 및 기관에 정부가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지난 2022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전사적인 재해경감 활동관리체계 운영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더불어, 이번 재인증 심사를 대비해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 재정비, 기업재난관리사 전문자격 취득, 역량강화 교육 및 모의훈련 등을 실시하며 재난재해 대응체계를 한층 발전시켰다. 김유화 이사장은 “시민의 안전과 공단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은 변함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재해경감우수기업 재인증을 계기로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재해경감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향후 공단은 재해경감을 위해 시설 및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시설별 소방훈련 등 재난 사고 예방 훈련을 연 2회 이상 실시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롤러팀(감독 성낙준)이 지난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충남 논산시에서 열린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 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총 6개의 메달(금2, 동4)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DTT 200m 종목 송제언 선수가 17.663초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남자 단체전 계주 3,000m에서는 이성건·박형상·박도봉 선수가 3분 57.1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E10,000m 문지윤, ▲1,000m 이성건, ▲500m+D 박형상, ▲단체전 혼성계주 1,600m 박도봉·김민서 선수가 각각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 4개를 추가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전국무대에서 값진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는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역사적 의미 재조명을 위해 지난 12일과 13일 여순사건 시민추진위원회 정기회의와 사실조사원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여순10.19사건 홍보관에서 열린 여순사건 시민추진위원회 정기회의에서는 새로 위촉된 제4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정기명 시장은 “위원 여러분께서 여순사건이 남긴 과제를 풀어가는 데 구심점이 되어 주시길 기대한다”며, “위원회에서 제안한 사업을 적극 지원해 희생자와 유가족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3일 개최된 사실조사원 간담회에서는 희생자·유족 면담, 증언 채록, 자료 수집 등 현장 조사 활동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현재 사실조사원 10명이 피해 신고 접수 및 면담조사, 사실조사 결과서 작성, 유족 생활보조비 접수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국가기록원이 발굴한 형무소 수감자료 중 우리 지역 관련 495건을 대상으로 직권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여순사건은 지역사회의 아픔이자 대한민국 현대사의 중요한 사건”이라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8일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 농약 중독, 온열질환 등 직업성 질환의 예방법과 추락·넘어짐·농기계 사고 등 농작업 재해 예방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작업 재해 보상보험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병행됐다. 교육은 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총 6회 진행됐으며, 166명이 참여해 목표 인원을 140%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농업현장의 유해요인 제거와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방제복, 여름용 토시, 넥쿨러, 농작업 장갑 등 보호장비를 지원하고, 장비 활용 교육을 함께 진행해 농업인의 안전의식과 편의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재해 없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광복절 연휴 기간인 8월 15일과 16일 여수 밤바다 일대에서 대형 문화·관광 행사 2건을 연이어 개최한다. 15일에는 해양공원 일대에서 ‘2025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이, 16일에는 웅천친수공원과 예술의 섬 장도에서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가 열린다. 먼저 ‘2025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은 올해 낭만버스킹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거리공연을 선보인다. ▲1.4km에 이르는 버스킹 로드 ▲베스트 버스커 축하공연 ▲EDM 공연 등이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여수 밤바다의 매력과 활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 날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는 ‘밤에도 빛나는 도시’를 주제로 ▲플리마켓 ▲동백 무비 나이트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장도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캔들라이트 콘서트에는 팝페라 가수 임형주의 특별 공연이 예정돼 있다. 정기명 시장은 “광복절 연휴 기간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여수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를 즐기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지난 9일 시 보건소 진료실에서 한국심장재단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제116차 선천성 소아 심장질환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진료에는 한국심장재단 박영환 이사장,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정세용 교수 등 의료진이 초음파 진단장비 등을 갖추고 심장질환이 의심되는 소아와 타 전남 지역 환자 등 총 11명을 진료했다. 이번 진료로 2004년 첫 시행 이후 무료 진료를 받은 심장질환자는 2,090여 명에 이르렀으며, 이 중 43명은 수술비 지원을 받아 수술을 마쳤다. 다음 제117차 무료 진료는 오는 10월 11일 예정돼 있으며, 선천성 소아 심장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의심되는 시민은 사전 전화 예약 후 진료 당일 시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는 심장초음파 진단 검사 후 필요 시 세브란스병원에서 2차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 후원단체 연계를 통해 수술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도시로 이동하지 않고도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심장질환이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