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복합전시1관에서 광주 초등학교 학생·학부모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스포츠 축제 ‘ACC미래운동회’를 개최했다. ‘ACC미래운동회’는 디지털아트(예술)와 신체운동(스포츠), 놀이(게임)를 융합해 운동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내에서 미디어 운동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 학부모는 동작분석 카메라, 모션캡처 등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공간에서 땅따먹기 놀이, 전화기 찾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정선 교육감은 “ACC 미래운동회를 통해 새로운 놀이 문화가 창출되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와 사정상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중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추가 전형’을 실시한다. 이번 추가 전형은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중학교 졸업생에게 정규 고등학교 과정 이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형 대상은 2025년 제1회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학교 졸업자 및 중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다. 또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면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지원, 선발, 배정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9~13일(주말 제외)이며, 관련 서류는 시교육청 진로진학과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오는 19일 합격자 및 배정 결과를 발표하며, 19~20일 등록을 거쳐 21일부터 배정된 학교에 등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1학기 중간에 입학하는 만큼 올해부터 도입된 고교학점제 이수 인정기준에 대한 유의사항을 잘 숙지해야 한다. 또 학년도 전체 수업일수의 3분의 2 이상을 출석하지 못할 경우 상위 학년으로 진급할 수 없으므로, 해당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초등 동학년 수업살이’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 ‘동학년 수업살이’는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수업 활성화 정책 중 하나로, 현장 교사들이 주도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수업을 공개·공유하며 전문성을 키우는 연구 중심 프로젝트다. 올해 참가 교원은 122팀 574명으로, 지난해 101팀 497명보다 15% 가량 늘어났다. 특히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교육과정 전문가 14명이 참여해 각자 맡은 분임에 대해 컨설팅하고, 맞춤형 지원을 진행한다. 또 광주형 수업 아카이브 ‘다모다’와 교원 연구공간 ‘교사성장마루’를 활용해 수업성과 공유 활성화를 꾀한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30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초등 동학년 수업살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올해 사업에 참여한 교원 150여 명이 참여해 ‘다양성을 품은 수업, 초등 동학년 수업살이와 함께 성장’을 주제로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본촌초 변동준 교사는 “다양한 실천 사례를 들으며 수업에 대해 깊이있는 고민을 하게 됐다”며 “동료 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직업재활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법정 의무비율을 제품과 용역 등 총 구매액의 1% 이상으로(2025년부터 1.1%) 정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본청, 산하기관, 학교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독려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 2023년보다 0.83%p 오른 2.73%의 성과를 거뒀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높은 실적이다. 이는 지난해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정선 교육감은 “올해 법정의무구매비율이 1.1%로 상향된 만큼 학교, 기관에 적극 안내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을 꾸준히 관리해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경제적 자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9일 교사성장마루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아카데미(1기)’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등 수석교사인 운리중 정화희 교사와 효천중 박춘애 교사가 각각 ‘첫 만남, 첫 고민 어떻게 하지?’, ‘사유의 힘을 키우는 협력 수업: 계획에서 실행까지!’ 등 강의를 한 후, 교사들과 수업 아이디어, 교육 노하우를 이야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화희 교사는 신규 및 저경력 교사와 학기 초 고민을 함께 나눴으며, 박춘애 교사는 수업 시작부터 실행까지 과정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7일 ‘고등학교 학생생활기록부 기록 실제’, ‘협력적 배움의 실제’, 6월 24일 ‘학생의 논의를 이끌기 위한 수업 계획’, ‘학생의 논의를 이끌기 위한 수업 계획’ 등을 운영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현장 교사의 성장이 곧 학생의 성장을 이끈다”며 “교사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키우는 연수를 꾸준히 운영해 학생 중심의 수업 혁신과 따뜻한 교실 문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9일 광주교육대학교에서 최승복 부교육감, 허승준 광주교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학력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초학력지원센터’는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시교육청이 광주교대와 협력해 설립했다. 이날 행사는 개소식에 이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 공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기초학력지원센터를 통해 ▲광주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기초학력 정책 연구 ▲교원의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지원 교육 연수 ▲기초학력전담교사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및 연수 ▲대학생 보조 강사제 운영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초학력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미래 역량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출발점이다“며 ”기초학력지원센터를 통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0월까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놀이교육 ’다놂‘’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놀이교육 ’다놂‘’은 학생놀이 활동 활성화와 학생 놀 권리 보장으로 또래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바람광주놀자학교와 협업해 강사들이 학교로 찾아가 전통놀이와 세계 여러 나라 놀이를 가르친다. 시교육청은 29일 임곡초등학교 시작으로 26개 학교에서 사업을 운영한다. 임곡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첫 놀이교육은 버나놀이 등 우리나라 전통놀이부터 핀란드 몰키놀이 등 세계 여러나라의 놀이를 배우고 즐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임곡초 이세영 학생은 “휴대전화보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놀이가 더 즐겁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운영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놀이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고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놀이와 학습,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학교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6일 광주효동초등학교에서 ‘늘품거점늘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정선 교육감, 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늘품거점늘봄센터 이용 학생·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중흥다함께돌봄센터 학생들의 동요 합창 축하공연, 거점늘봄센터 홍보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늘품거점늘봄센터는 시교육청이 주말 및 긴급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5일부터 직영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오는 12월 28일까지 법정공휴일 및 임시공휴일 제외한 매주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는 2개의 늘봄교실, 줄넘기와 공놀이 등 신체 활동을 위한 다목적 구장,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생태놀이 공간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책놀이 ▲영어놀이 ▲미술활동 ▲음악활동 ▲놀이활동 ▲한자활동 등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수강료와 급·간식도 무상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주중 과대과밀학교 대상 오후 및 저녁 늘봄 지원을 위한 민간위탁 거점센터 운영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학부모 김경훈 씨는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APEC국제교육협력원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나선다. 이정선 교육감은 25일 본청 상황실에서 APEC국제교육협력원 박동선 이사장과 ‘국제교류 증진 및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AI 딥페이크 예방교육 및 디지털 교육정보화 정책 협력 ▲해외 학교 간 국제교류수업 및 네트워크 확대 ▲지역 인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공동 글로벌 교육 프로젝트 개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 외에도 다양한 국내외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세계 시민의식과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APEC국제교육협력원 박동선 이사장은 “광주시교육청과 함께 미래 세대의 글로벌 역량을 키워가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제교육 협력은 필수적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4일 광주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유아 심리·정서 발달 지원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 심리·정서 발달 지원 사업인 ’2025 우리 아이 마음 행복 키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우리 아이 마음 행복 키움‘은 심리·정서 발달 지원이 필요한 유아를 조기 발견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연수과정은 ▲유아기 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 ▲심리·정서 발달 지원을 위한 개입 방안 ▲관심군 유아 선별을 위한 검사 도구의 이해 및 검사 방법 ▲관심군 유아 전문상담 신청 방법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상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주간, 야간 등 2기로 나눠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삼각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민지 교사는 “연수를 통해 유아의 심리·정서의 문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학급 유아들의 마음과 행동의 신호를 놓치지 않고 적극 지원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공·사립 유치원 5세 유아 3천317명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