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천안 쌀로 만든 떡을 주제로 한 ‘제1회 쌀맛나는 천안삼거리떡 페스티벌’이 오는 9일 천안삼거리공원 선큰광장에서 개최된다. 천안시는 쌀 소비 촉진과 식품산업 발전, 다양한 먹거리 개발 등 쌀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떡 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전통 떡을 중심으로 다양한 쌀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이며, 가래떡 뽑기 릴레이 퍼포먼스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기간 참여업소는 떡과 누룽지, 쌀음료 등 쌀 가공식품, 지역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하며 떡 만들기, 떡메치기, 가래떡 나눔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이와함께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래놀이 체험과 식중독 예방 홍보 등 식품안전관리 캠페인도 진행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갈수록 적게 소비되고 있는 쌀을 소비 촉진하고 활용할 수 있는 떡 축제로 쌀 산업 육성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새롭게 개장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천안 쌀로 만든 떡과 다양한 가공식품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국내에서 육성한 양파 품종의 현장 재배가 확산됨에 따라, 양파 종자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로열티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파속채소 신품종 안정생산사업’을 추진해 2ha 규모의 양파 정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양파 종자의 약 95% 이상이 외국산에 의존하고 있으며, 매년 품종 로열티 지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과 대학, 종자기업이 협력해 개발한 국내 육성 품종이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들 품종은 저장성, 구형, 수량성 등이 외국산 품종과 대등하거나 일부 기능은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에 정식된 양파는 중만생 품종 ‘아리아리랑’으로, 생육특성·병해 저항성·재배 안정성·수확 후 저장성 등을 검증하고 농가에 실용 가능한 표준 재배기술을 확립할 계획이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나라의 양파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세계 상위권임에도 불구하고 종자는 대부분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은 국내 품종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품종 로열티 지출을 줄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공주시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공주알밤’이 베트남으로 두 번째 수출길에 오르고, ‘공주산 유기농 블루베리’가 태국 현지 유통업체와 첫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사곡농협과 협력해 공주알밤 3톤을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12월 첫 수출 이후 두 번째로, 공주알밤의 우수한 품질과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수출 물량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공주시는 그동안 베트남 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베트남 바이어가 직접 공주 지역 농가를 방문해 품질을 확인하는 현장형 수출 상담회도 진행했다. 이러한 꾸준한 교류와 신뢰 구축이 이번 수출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또한 공주시는 공주산 유기농 블루베리의 태국 첫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며, 동남아 시장 진출의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했다. 시는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블루베리 2톤을 우선 수출하기로 했으며, 내년 생산 시기에 맞춰 추가 계약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태국 현지에서 열린 공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주시는 지난 3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영주제일고등학교 사이클부를 초청해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강호 영주제일고 교장, 사이클부 감독 및 학생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전국체전에서의 우수 성과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훈련과 경기에서도 지역의 명예를 더욱 높여줄 것을 다짐했다. 영주제일고 사이클부는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4km 단체추발, 개인도로 단체, 경륜) △은메달 2개(1km 개인독주, 3km 개인추발) △동메달 1개(단체스프린트)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3학년 서지훈 학생과 2학년 윤석현 선수가 다수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종합 성적을 견인했다. 2005년 창단된 영주제일고 사이클부는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를 차지한 바 있다. 최강호 영주제일고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은 지난 10월 25일 꽃재어린이공원 일대에서 ‘2025년 왕십리도선동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어져온 왕십리도선동 대표 마을축제인 왕도한마음축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는 ‘가을, 왕십리도선동으로 소풍 왔어요!’를 주제로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 행사 당일 오후 12시 김준량 축제추진위원장의 개회사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열렸다. 왕도오케스트라의 현악 공연, 풍선아트와 마술쇼, 가수 홍성원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주민자치회, 자원봉사단체 등이 함께 준비한 체험 및 먹거리 부스도 운영됐다. ▲비즈팔찌 만들기 ▲헤나타투 ▲모루인형 만들기 ▲반려화분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으며, 수수부꾸미, 떡볶이, 김치전 등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발길을 멈췄다. 행사 중간에는 지역주민들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경품추첨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30일 '2025년 성동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간 소통 확대와 지역복지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고 동별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 등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단위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내고, 살피는 복지 주민 공동체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현재 성동구에는 352명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1:1 안부확인(주주돌보미), 주거환경개선, 지역시장과 연계한 반찬나눔, 나들이 등 다양한 동 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 강화도 일대에서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17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직원 165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화도의 주요 명소인 전등사, 평화전망대 등을 탐방하며, 팀별 네트워킹, 동별 활동 공유, 지역특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마장동 김0찬 민간위원장은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세계 주거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 성동구 주거정책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성동구가 4년 동안 추진해온 ‘위험거처 개선사업’과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주거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동구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문가, 구민,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위험거처 개선사업’은 2022년부터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를 기반으로 시작됐다. 이후 위험거처기준 개발, 위험거처 실태조사를 토대로 위험도에 따라 침수·화재 방지시설 설치, 맞춤형 집수리, 이주 지원을 병행했다. 특히 임차 가구에는 임대인과 협약을 맺어 5년간 임대료를 동결하고 거주를 보장하는 등 주거안전과 주거안정을 동시에 달성했다. 성동구의 반지하 등급제 전수조사는 2023년 서울시 전체로 확산됐고,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에는 반지하·옥탑방 항목이 새로 포함되어 국가 통계에 반영됐다. 또한 성동구의 사례를 계기로 재난안전기본법에 침수방지시설 설치 의무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6일간 건축가와 함께하는 건축교실 ‘가가호호’를 개최했다. 이번에 9회째를 맞는 건축교실은 성동구와 성동구건축사협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에게 도시와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며 인문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성동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했다.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찾아가는 건축교실‘을 운영해 관내 초등돌봄센터인 아이꿈누리터 12개소에서 141명의 초등학생이 건축사와 함께 ’세계의 건축‘을 주제로 AI를 활용한 건축모형 제작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성동구청 1층 성동책마루에서 성동구의 우수 건축물을 주제로 한 배너 전시가 열려, 구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다양한 건축물 사진을 감상할 수 있었다. 11월 1일에는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김성일 건축가가 진행하는 건축 과정에 대한 스토리텔링 강의와 박스를 활용한 공간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중구는 가을철 낙엽과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보행 불편을 줄이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낙엽과 빗물받이 청소를 강화한다. 현재 관내에는 8,000여 그루의 가로수가 식재되어 있으며, 이 중 은행나무가 43%를 차지한다. 매년 약 60톤의 낙엽이 수거되는 만큼, 구는 가을철마다 도로 청소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구는 12월까지 ‘집중 청소주간’을 운영하며, 청소인력 82명과 노면청소차 4대, 살수차 6대를 투입해 낙엽 청소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남대문로, 다산로, 을지로, 세종대로 등 은행나무가 많은 구간을 ‘집중관리 지역’으로 지정하고, 악취가 심한 구간에는 물청소를 병행한다. 또한 이달에는 낙엽으로 인한 도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관리노선’을 지정하고, 을지로·마른내로·퇴계로·세종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중심으로 빗물받이 4,700개소를 준설한다. 빗물받이 내부의 퇴적물 제거뿐 아니라 배수불량 및 불법 덮개 사용 여부도 함께 점검하여 기습 강우 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낙엽과 은행나무 열매로 유발되는 불편이 없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중구 동화동 문화교회(퇴계로86길 85) 일대가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제3회 상인회와 함께하는 가을동화축제’로 들썩인다. 축제는 동화동 축제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희)와 동화동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회장 정순철)가 공동 주최하며 복지관, 대학교, 교회, 직능단체, 주민 동아리 등 지역 구성원이 힘을 모아 함께 준비했다. 축제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 공연과 체험, 마켓, 경품추첨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대는 1부(14:30~16:00)와 2부(16:00~18:00)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어린이들을 위한 즐거운 무대로 꾸며진다. 동화동 자치회관의 ‘어린이 영어 뮤지컬’1기 어린이들이 선보이는 레인보우 뮤지컬을 시작으로, 벌룬매직쇼와 태권도 쇼가 이어진다. 특히, ‘어린이 코스튬 콘테스트’가 열려, 동화·만화 속 캐릭터로 변신한 20명의 어린이가 무대 런웨이에 올라 개성을 뽐낼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7개 부문 1명씩을 선정해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