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여름철을 맞이해, 모집한 58명의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자 중 39명을 공개 추첨하여 선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주소를 둔 대학생이 방학 동안 군정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이들은 군청과 읍·면사무소, 압록상상스쿨, 도림사 일원 등에서 행정업무와 현장업무 지원으로 활동한다. 근무 기간은 7월 8일부터 8월 18일까지며 15일간 1차·2차로 나누어 시행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짧은 시간이지만 공직사회에서 체득한 소중한 경험이 앞으로의 사회생활에서 밑거름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군정참여를 통해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FTA(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인한 수입량 급격한 증가와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FTA 피해보전 직불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축종은 한우, 육우, 송아지(한우)이며, 축산물이력제, 도축 관련 증명서를 통해 23.1.1.~12.31.까지 출하가 인정된 개체에 한한다. 직불금 지급 대상은 기준 협정 발효일 이전부터 해당 품목을 생산해온 농업인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8월 9일까지 축사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지급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군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서면·현장 조사와 심사를 거쳐 올해 말까지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한도는 농업인 3,500만원, 농업법인 5,00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피해보전직불금 지원이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농업인들은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을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4일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이 장마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하여 저수지, 배수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권한대행의 이번 현장점검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재해취약지역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였다. 특히 저수지 유지관리 방안과 비상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 계획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심도 있게 논의하며, 실질적인 재해 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현장 점검을 마친 후 이 권한대행은 "장마철에는 배수로 막힘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배수로 잡초 제거와 지속적인 배수시설 정비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지정된 취약지역뿐만 아니라, 잠재적 위험이 있는 곳들도 추가로 발굴하여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예찰 활동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조치해야 한다.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고, 필요한 안전조치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달라"고 덧붙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이 될 신규 지정기부 사업 12건과 맞춤형 답례품 개발방안을 공개했다. 군은 지난 3일 4개월간 수행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전략수립 용역 수행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고향사랑기부제 전반에 대한 진단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우리군 실정에 맞는 기금사업과 답례품 개발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의 두 축인 지정기부 사업과 답례품을 균형 있게 강화하여 기부자의 만족감을 높이고 (재)기부를 높이는 것을 기본 전략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지역 고유 문제와 사회적 관심사에 착안한 지정기부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의제로써 선점하고, 답례품의 품질 강화와 품목 다양화를 통해 혜택을 강화하는 세부 전략을 수립했다. 이 일환으로 현재 모금목표액을 달성하고 사업추진을 앞둔 제1호 기금사업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외에 기부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신규 기금사업 다수 발굴했다. 복지, 문화, 돌봄, 농업, 환경, 관광 등 6개 분야 12개 사업 중에서 군은 핵심 4개 사업을 2024년 대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4년 제2회 곡성군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위원장 이귀동 부군수 등 7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2024년 신규 협업과제’를 선정하고,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쨰 안건인 신규 협업과제 선정에서는 7건의 접수 과제 중 3건이 최종 선정됐다. 협업의 적합성, 필요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을 고려해 심의했으며, 2023년 협업과제 중 4건은 지속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두 번째 안건으로는 2024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위원회는 적극행정 추진체계, 공무원 우대 방안, 보호 및 지원 제도 등을 포함한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군은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을 추진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귀동 위원장은 "위원들의 면밀한 검토와 심의로 7개의 협업과제가 최종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제도를 체계적으로 활용하여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협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1일 삼기면을 방문해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사업인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과 ‘러스틱타운 고도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주거, 생활인프라, 생활서비스’가 결합된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곡성군은 전국 10개 지자체 중 하나로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427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인구 소멸 기금으로 추진중인 청년 유토피아 시범마을 사업과 연계해 본 사업을 추진 중이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계획 수립 단계부터 부서 간 협업팀을 운영해 오고 있다 러스틱타운은 일(work)과 휴가 생활(vacation)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워케이션' 거점 공간이다. 군은 2022년부터 본 사업을 위해 ‘포레스트 캠프’, ‘청춘 작당’등을 시범 운영해 왔으며, 2023년에는 체류형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우수 사업으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권한대행은 "지역활력타운과 러스틱타운 사업은 곡성군의 중요한 프로젝트다"고 강조하며, "모든 부서가 역량을 총집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2일, 마을 공동체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지역활동가 양성 및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교육은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곡성군 주민 65명을 대상으로 비빌 언덕 25에서 무료로 실시된다. 교육과정의 주요 목표는 지역활동가들이 스스로 역할과 활동 방향을 모색하여 공동체를 통한 지역 회복을 이루는 것이다. 군은 이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마을을 만들고 지역 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교육과정은 신규 및 기존 지역활동가를 대상으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신규 활동가를 위해서는 지역활동가 양성 기초 교육 5회와 심화 과정 2회가 마련됐으며, 마을 공동체의 이해와 필요성, 마을 자원조사 활용 방안 등을 다룬다. 기존 활동가들을 위해서는 행복학습공동체지원단 역량강화 보수 과정 5회와 전문역량 과정 4회가 준비됐으며, 마을공동체 현장실습과 퍼실리테이터의 이해 등을 학습한다. 교육을 수료한 학습자는 선발 과정을 거쳐 곡성형 공동체 활동(워크숍, 사후관리, 컨설팅,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기 위한 곡성군 행복학습공동체지원단으로 활동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7월 1일 소통마루에서 '곡성군 지역먹거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관련 부서 담당자, 교육지원청, 옥과농협, 곡성농협 등 25명이 참석했다. 곡성군은 지난 3월 7일 지역파트너플러스와 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0월 6일까지 연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방향 제시, 곡성군 생산·소비 현황 분석, 제도적 기반 구축, 생산 조직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서 지역파트너플러스 정천섭 대표는 ‘군민의 건강한 먹거리 생산-소비 지역선순환경제 구축으로 함께 행복한 곡성군’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4가지 핵심 전략으로 ‘지속가능한 농식품생산체계 구축’, ‘군민에게 건강한 먹거리 보장’, ‘먹거리 상생 도·농 협력 활성화’, ‘함께하는 먹거리 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감소, 지역 공감대와 추가 인력 부족, 예산 및 수요·공급의 어려움 등 난제가 있지만, 이번 먹거리 기본계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2024년 3월부터 곡성읍, 석곡권, 옥과권 3개 권역의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고령화와 농어촌 지역 특성에 따른 건강관리 필요성 증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읍권역 센터는 2023년 3월에 먼저 개소했으며 이후 2024년 3월 5일 석곡권과 옥과권에 추가로 문을 열었다. 각 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실버 필라테스, 노래교실, 에어로빅, 요가,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간호사, 운동처방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개인별·집단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4년 6월까지 누적 이용자 수가 3,441명에 달해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하반기에는 곡성읍 센터에 실버라인댄스를 추가 개설하는 등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곡성군은 앞으로 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1일 공직사회 내 상호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공직자 상호존중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이귀동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직장 내 갑질 문화를 근절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곡성군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결의대회에서는 박영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곡성군지부 지부장과 라일용 공공연대노동조합 곡성군지부 부지부장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에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 존중, 지위권한 남용 및 업무지시 부당거부 금지, 상호존중 및 배려, 직무수행 성실, 신고자 및 피해자 보호 등의 주요 사항이 포함됐다. 이귀동 군수권한대행은 "공직사회는 군민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인 만큼 내부에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결의대회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공직사회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 '갑질·을질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조례' 제정에 이어 이번 결의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