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선준(더불어민주당, 고흥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4일에 열린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전라남도의 우주항공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 마련을 목표로 발의되었으며, 전라남도를 대한민국 우주산업 중심지로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지원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우주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 대비가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는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이끌며 대한민국을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데 기여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우주발사체 산업의 핵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이번 조례안은 전라남도 항공우주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육성을 위한 정책개발 · 지원, 기본계획 수립, 관련 기관 및 단체에 대한 사업 위탁 실행, 사업비 보조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항공우주산업의 육성 및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회식 의원이 발의한 ‘전라남도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인명 및 농작물 등 피해예방과 보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4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법률의 위임 없이 유해야생동물로 의한 피해보상 대상자를 제한하는 규정을 삭제하고 관련 조항을 정비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상위법령의 개정사항을 반영한 인용 조문 수정,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조사 및 관리계획 수립, 피해보상 대상자 제한 규정 삭제 등을 담고 있다. 김회식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등의 피해 보상금 지급에 관한 사항을 명확하게 규정함으로써 피해자 구제에 기여하고, 주민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6월 18일 제381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 상정하여 처리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즐겁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4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해수욕장 운영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어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협의회에는 목포시 등 12개 시군과 소방본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도 관련 실과 등 17개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지역 물가 및 위생, 수질 관리 등 분야별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이용객 유치를 위한 홍보와 안전관리계획 등 준비상황도 사전 점검했다. 특히 무더운 여름 날씨 예보 등으로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개장 전·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28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구명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7종 4천여 개의 안전장비를 비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올해 전남에선 완도 신지명사십리를 포함해 66개 해수욕장 중 58개소가 개장한다. 목포 외달도,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 등이 오는 7월 6일 가장 먼저 개장하고 그 중 여수지역 9개소와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이 8월 25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담양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한국노총 전라남도본부 주관으로 상생형 일자리 창출 및 근로조건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노·사·민·정 산업평화 실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신원 의장, 이병노 담양군수, 이성룡 광주지방노동청장, 신명균 경영자총협회장, 신애란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지회장 등 노사민정 대표와 근로자 370여 명이 참석했다. 노·사·민·정 대표들은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으로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을 통해 ‘세계로 웅비하는 하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산업평화실천 선언문을 통해 근로자는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전남 지역 혁신과제에 적극 협조하고, 고용주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전남 주도형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이중구조 개선을 실천해 노동시장 격차 완화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또한 민간단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에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지원해 평등한 기회 속에서 전남 주도형 일자리 창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층간소음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다가구주택과 오피스텔을 공동주거시설에 포함하여 층간 소음을 관리하도록 제도가 마련된다. 전라남도의회 김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진도)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4일, 소관 상임위인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그동안 층간소음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다가구주택과 오피스텔 등을 층간소음 관리 대상으로 확대하여 공동주거시설의 층간소음을 예방하고 분쟁 해결을 위한 주거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개정된 조례안에서는 공동주택,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 공동주거시설의 소음 관리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층간소음 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주거기본법'에 따른 주거실태조사에 포함하여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관리규약 준칙에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규정하였으며, 관리위원회에서는 층간소음 자체 분쟁 조정과 이웃사이센터(공동주택 층간소음 중재상담 센터) 상담 절차 안내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시설공사 하자 관리 지원 조례안’이 6월 4일에 열린 제381회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전라남도교육청 및 소속 기관이 발주한 시설공사의 하자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예산의 낭비를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 내용으로는 '지방계약법 시행령'에 근거하여 법정하자검사 실시와 하자검사조서 작성에 관한 사항과 철저한 하자검사를 위한 사후 조치로 교육감의 하자검사조서 확인 및 지도점검을 규정하였다. 또한 하자관리 시설공사의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위하여 시설공사의 통합 이력관리부터 하자 점검의 온라인 입력 및 관리, 하자보수 이력 관리 등까지 탑재한 ‘하자관리시스템’의 구축, 운영, 유지 및 관리와 통계관리 및 공시에 관한 사항까지 본 조례안에 명시했다. 장은영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하자관리 시스템의 구축ㆍ운영, 유지관리, 통계관리 및 공시 등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하여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제381회 제1차 정례회에서 전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종사자 활동 지원금이 수당인지 처우개선비인지 구분할 수 없이 운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6월 3일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활동수당은 지원 목적에 맞게 교통비 실비를 지급하고 처우개선비는 따로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새일센터는 혼인ㆍ출산ㆍ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위해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광역센터 10명과 도내 14개 지역에 파견된 16명의 취업상담사에게 활동수당이 지급되고 있다. 오미화 의원은 “실비로 지급됐던 지난 2년간의 활동수당 집행율을 살펴보니 2022년도 58%, 2023년도 62%로 매년 저조함에도 예산을 전년도와 동일하게 편성해 불용률을 높였다”며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당부했다. 이어서 “올해는 활동수당을 상시출장 개념인 정액제로 변경했는데, 내근직과 외근직 간 사전 조율 없이 진행되면서 불화가 발생했다”며 “활동수당이란 구인ㆍ구직발굴, 동행 면접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정훈 의원이 지난 6월 3일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부와 전라남도에 목포대 의대 설립 요구에 대해 제대로 된 답변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지난 3월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도에서 대학을 지정하면 국립의대 신설을 추진하겠다’는 발언 이후, 전남도의 입장은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 의대 설립에서 공모방식으로 바뀌었다. 전남도의 국립의대 설립 공모방침 발표로 전남 서부권과 동부권의 치킨게임이 되어 지역 간의 갈등은 더욱 심해지고, 동부권은 공모방식을 불신하며 불참 의사를 밝혔다. 최정훈 의원은 “당초 목포대 의대 설립이 전남권 의대 설립으로 변질되어 지역 간의 대결로까지 확장돼 객관적인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전남 서부권은 의료취약지역으로 공공보건의료가 매우 시급한 지역이다”며 “2019년 교육부에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을 진행한 결과 경제적 타당성도 이미 입증됐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목포대 의대 설립은 34년 동안 전남 서부권 주민의 간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한춘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국산 밀 산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안'이 6월 4일 전라남도의회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한춘옥 의원은 “본 조례의 ‘국산밀산업발전협의회’는 국산 밀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존속이 필요하지만, 안건 발생 빈도가 잦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협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협의회를 비상설화 하여 효율적으로 구성 및 운영되도록 정비했다”고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개정 조례안은 오는 6월 18일 전라남도의회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심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3일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적 권리 증진을 위한 것이다. 장애인복지법 제4조2항에 따르면 ‘장애인은 국가·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모든 분야의 활동에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되어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장애인문화예술과를 신설하며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을 업으로 하는 장애예술인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조례안에서도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장애인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실태조사를 지원계획에 반영하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한숙경 의원은 “장애인에게 문화예술 활동 참여는 장애라는 벽을 넘어 잠재된 능력을 일깨워 그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에서도 장애예술인 창작지원과 더불어 문화예술 활동 접근성 제고 등을 위해 더욱 힘써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