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1분간, 도내 전역에 현충일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묵념사이렌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는 추념 행사에 맞춰 전남지역 129개 민방위경보 사이렌 장비를 활용해 울릴 예정이다. 이병철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에 울리는 사이렌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니므로, 도민들께선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한 후 일상생활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경찰청장은 ’24년 6월 4일 14시 30분경 전남경찰청 오룡마루에서 ‘피싱범죄 예방 콘텐츠(숏폼) 공모전 우수작으로 선정된 9개 작품에 대하여 시상하고 청사 견학 등을 시행했다. 이 번 공모전은 전남 도내 학생, 주민 등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성이 높은 콘텐츠인 숏폼과 접목하여 피싱범죄 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홍보활동에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조선대학교 학생 김○○(20세)의 ‘이런 경험 있으십니까’ 등 총 9개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외국인(28세, 카메룬) 유학생의 ‘보이스 피싱 안돼’ 작품도 장려상으로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시상식에 참여한 수상자들에게 “갈수록 급변하는 치안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참여의 필요성과 당위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이 작품들은 전남 지역 피싱사기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격려했다. 앞으로 전남경찰청에서는 이번에 우수작으로 선정된 콘텐츠(숏폼)는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농업인 월급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4일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라 자구를 정비하고 '전라남도 각종 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의 당연 적용 사항을 삭제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제안설명에서 정 의원은 “당연 적용되는 중복조항 등을 삭제하여 자치법규 간소화 및 입안기준에 부합하도록 조례 일부를 정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월급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18일에 열리는 전라남도의회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6월 4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박홍재 농업 기술원장에게 공로패를, 정광현 농축산식품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공로패를 받은 박홍재 농업기술원장은 지난 1996년 공직에 입문하여 제18대 농업기술원장(’20. 12. ~ ’24. 06. 30.)에 재임하면서 4년간 112건, 3,896억 원의 국비 확보 등 전남 농업 발전에 크게 공헌했기에 전남 농업인을 대신하여 농수산위원회 차원에서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감사패를 받은 정광현 농축산식품국장은 청년농 집중육성과 농식품 신유통 방법 개척 등에 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올해 상반기 기후변화로 발생한 8건의 재해에 573억 원의 재해보상을 이끌어 낸 것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대표로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한 신의준 위원장은 “농도 전남의 대표기관인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농축산식품국이 힘든 시기 농업인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전국 최대 농도 위상을 지키고 농업인이 농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나주 금천2 배수장을 찾아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재해 사전 대비 상황과 시설관리 현황 등을 살폈다. 이날 현장에는 김호진·이재태 전남도의원, 조영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 전남도 도민안전실장, 농축산식품국장, 나주시 부시장, 안전건설국장,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금천2 배수장에 설치된 제진기, 배전반, 수중펌프 등 배수 시설 시험 가동과 함께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우기 대비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나주 금천면은 703㏊에서 흘러나온 우수를 영산강으로 배출하던 금천배수장이 배제량 부족(Q=13㎥/s)으로 침수 피해가 있었던 지역이다. 이에 국비 88억 원을 들여 2021년 금천2 배수장(Q=10㎥/s)을 추가 설치해 총 23㎥/s의 배제 능력을 갖췄다. 그 결과 2023년 집중 강우 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5월 6일 이틀간의 집중호우 피해상황 점검회의에서 “장마가 오기 전 5월 한 달간을 재해대책 사전대비의 달로 정해 모든 피해 우려 시설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옥현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모듈러교실 설치 학교 지원 조례'가 6월 4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대표 발의한 조옥현 위원장은 제안설명에서 “전남 일부 지역에서 과밀학급으로 인해 학령인구가 집중되는 현상과 교육시설 노후화가 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모듈러교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본 조례안을 제출했다”며 조례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본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책 및 행정적 지원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모듈러교실을 유연하게 설치·지원하기 위한 안전 확보 방안, 소방·안전·보건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 등의 내용이 포함된 기본계획 수립·시행, ▲재정지원,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제반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한편 소관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8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형대 의원은 6월 4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81회 정례회에서 결산검사를 통해 “전남교육청이 태블릿PC 보급사업의 종합적 개선대책을 고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스마트 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해 태블릿PC를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지급하고 있다. 2022년에는 42,818대, 2023년에는 42,451대를 보급했고, 올해 54,000대를 보급하게 되면 대상 학생 98%에게 지급된다. 사업비는 3년간 800억 원이 소요되고, 환경구축까지 포함하면 1,500억 원이 넘는 등 스마트교육에서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박형대 의원은 “기기의 보급은 되고 있지만, 관리와 활용 측면에서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심지어 무선 환경구축도 제대로 되지 않아 기기 활용이 쉽지 않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전남교육청의 자료에 의하면, 학생들이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대여를 권장하고 있지만 5.8%의 학교에서만 대여하고 있고, 교사들은 관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보급한 태블릿PC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앞두고 전남건강버스 운영 등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아 4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애쓴 유공자와 유공기관을 대상으로 노고를 치하하고 표창했다. 전남도는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형평성 향상을 위해 2척의 병원선과 2대의 전남건강버스 운영을 통한 오·벽지 도민 구강 건강증진 사업 추진, 중증 장애인 구강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건립, 틀니의 살균과 악취 제거를 위한 틀니 살균세척기 설치사업, 구강건강 교육 및 예방 교육 등 사업을 펼쳤다. 구강은 외부로 열려 있는 장기로 음식물이나 공기가 드나들고, 내부로는 호흡기, 순환기, 소화기와 직접 연결돼 언제든지 질병이 발생할 수 있고 반대로 막을 수도 있다. 신체 내부의 다른 장기에 발생하는 질환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삶의 질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구강보건의 날은 이 같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도탄소중립지원센터는 5일까지 이틀간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도, 시군 탄소중립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이행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정책 수립과 이행을 위한 담당자의 역량 강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날인 4일 서장원 광주지방기상청장의 기상정보 수집과 활용, 한국환경공단 온실가스목표관리부의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탄소예산지원부의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전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시군 탄소중립 정책 및 우수사례, 전남도 탄소중립 정책 현황 등을 공유하고 이와 관련 토론을 통해 소통을 강화했다. 전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생명의 땅 전남’을 비전으로 수립됐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670만 톤) 감축을 목표로 약 30조 4천억 원을 투자, 9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군 기본계획은 내년 4월까지 수립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워크숍에선 특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에너지공대(켄텍)·나주시 등과 공동으로 4일 나주혁신도시 켄텍 대강당에서 ‘신의 영역으로 도전: 새로운 태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열어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발걸음을 재촉했다. 포럼은 미래 에너지산업의 중요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진호 켄텍 총장 직무대행,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김주영 국회의원, 김동철 한전 사장,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 이주희 동신대 총장, 켄텍 학생,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박진호 직무대행의 ‘새로운 태양, 새로운 에너지를 찾으려는 인류의 노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이어 노승정 단국대 교수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난제 해결’ 주제 발표 후,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패널로는 이경수 인에이블퓨전 대표, 임채영 원자력연구원 본부장, 나용수 서울대 교수, 박웅희 전남연구원 수도권유치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포럼 주제인 인공태양은 미래 에너지산업의 기저전원으로서 친환경에너지이자, 수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