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곡성군은 22일 필리핀 농림부 식물생산국 소속 농업기술 교류 연수단을 맞이하여 선진 농업 정책 및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필리핀 농림부 BPI 간 국제 농업기술 교류의 일환으로, BPI 관계자와 시닐론, 룩반, 사라고사 시장 등 1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여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류에서는 곡성군의 농업 현황과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센터 내 주요 시설 견학이 이어졌다. 특히 연수단의 관심을 끈 것은 미생물배양시설과 농기계 임대사업이었다. 미생물배양시설에서는 고성능 멸균배양기 4기를 활용해 고초균, 유산균 등 유용미생물 4종과 토착미생물을 연간 180톤 규모로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는 농업 생산성 향상과 축산 분야의 악취 저감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의 경우, 트랙터를 포함한 69종 270대의 고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이 필요한 시기에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고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손잡이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안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고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달면장과 이장단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지역주민 9명을 위원으로 하여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체는 2022년부터 안전손잡이 설치 봉사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태양광 설치 등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안전손잡이 설치 사업은 지난 7월부터 14개 마을 이장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협의체 관계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화장실과 현관 등 낙상 사고 위험이 높은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맞춤형으로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또한, 방문 시 낙상 예방 안내와 주거 환경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사업의 수혜자인 한 어르신은 "화장실 이용 시 늘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제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9일 2024년 제2회 군민 행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을 포함한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군민 행복 증진 기본계획'의 수립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는 전 군민의 행복도 향상과 행복 취약계층 지원을 목표로 하는 기본계획의 검토 단계로 중요성을 가진다. 회의에서는 기존 정책의 보완 및 강화 방안과 함께 새로운 정책 발굴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신규 발굴된 6개 정책 분야 32건의 추진 과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이번 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관계부서 협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종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 군민 행복 증진 시행계획을 수립, 구체적인 정책 실행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행복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이를 통해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나만의 책상 만들기 공예교실'이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이 공예교실은 총 4회차로 운영됐다. 참가 아동들은 이 기간 동안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원목 책상 공예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을 가졌다. 군은 이번 교육의 의의를 여러 측면에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아동들이 스스로 공예작품을 만들고 완성해나가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이러한 활동이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작품 완성에 따른 성취감을 향상시켰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적 효과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가정 지원의 역할도 했다. 방학 중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양육 공백을 최소화하여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가 지역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사는 지난 12일 곡성군 삼기면과 겸면에 출산장려금으로 2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지원에 동참했다. 이 상품권은 올해 상반기 두 면에서 출산한 5가구에 각 5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지역 출산율 제고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동시에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기준 곡성군의 합계출산율은 0.85로, 전국 평균 0.72를 웃돌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인구 감소 추세에 직면해 있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의 이번 기부는 더욱 의미가 크다. 송영섭 지사장은 "이번 나눔 실천이 곡성군의 출산 장려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지영 삼기면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 명품 수출배가 지난 8월 7일 철저한 선별작업을 거쳐 9일 부산항 첫 선적으로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 해외로 본격적인 수출이 시작됐다. 지난 2000년 농식품부 수출단지로 지정된 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는 현재 32농가, 33ha 규모의 농가 조직화를 통해 생산량의 100%를 해외로 수출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깨끗한 GAP 인증 시설에서 효율적인 선과시설 운영, 공동선별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높였다. 군에서는 명품 수출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물류비 대체 지원과 수출농산물 포장재 지원, 수출배 봉지 지원 등 다각적인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관내 수출업체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품목별 수출 요건에 맞는 해외 인증 취득과 수출 포장재 디자인 개발, 수출용 소모품 자재 구입비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출 업체와 농가에 kg당 100원의 물류비를 지원하는 ‘농수산물 수출특화품목 직불금 지원사업’을 추진, 수출배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이 곡성군배영농조합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몰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와 상품을 준비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추석맞이‘보름달아 소원을 들어줘!’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곡성몰에 가입한 뒤 추석 소원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 곡성몰 1만 원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되며, 9월 27일 추첨을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위한 벌초 대행 서비스와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 설치 서비스 상품도 새롭게 만나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과 지인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소원을 빌고 곡성몰 1만 원 쿠폰의 주인공이 되는 기쁨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며, “소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몰’은 전남 곡성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곡성에서 생산한 쌀과 멜론, 흑찰옥수수, 토란파이, 전라도식 김치 등 400여 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착(chak)·제로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들이 더욱 알뜰하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6월 개정된'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36조 4항에 따라 산주에게 ‘친환경 벌채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친환경 벌채 지원금’이란 허가를 받고 생태와 경관, 재해위험을 최소화하여 벌채한 경우, 벌채 구역 내 남겨진 입목의 판매를 전제로 예상되는 수익금의 일부를 산주에게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산림소유자(토지소유자와 입목소유자가 다른 경우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입목소유자)로 5ha 이상 모두베기 벌채지에서 총 재적의 20% 이상 입목이 존치할 경우, 산림 내 ha당 입목 축적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한다. 곡성군의 2024년도 사업 규모는 71ha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산림과 산림조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은 산주들에게는 임업 소득이 발생하고, 군에서는 무분별한 벌채로 인한 재해위험을 사전에 예방할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적인 사업이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청소년문화의집 2개소에 설치한 청소년 전용 스터디카페를 시범 운영한 결과, 2024년 상반기 누적 이용 인원이 2,300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군은 현재 곡성읍에 위치한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과 옥과면의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을 운영 중으로, 청소년 전용 스터디카페는 지난 2021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곡성청소년 학습권 보장'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 의해 제안됐고 이듬해 주민참여예산제에 과제로 선정,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난해 말 청소년문화의집 2개소에 각각 조성됐다.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 내 스터디카페의 이용객은 중고생 포함 1,641명, 옥과청소년문화의집 스터디카페는 중고생 659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고, 스터디카페가 곡성군 청소년들의 학습공간이자 문화공간,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군은 스터디카페를 시범운영 하면서 시설을 직접 이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설을 개선해 왔고, 관련 조례 개정 등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스터디카페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문화의집 내 댄스연습실과 동아리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올해 병해충 발생 우려 기간이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짐에 따라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발생 시기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가로수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강화하고 나섰다. 장마 이후 지속된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돌발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군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그 결과, 특히 벚나무에 대한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작년에 큰 피해를 입혔던 미국흰불나방의 재발생이 확인됐다. 또한 새롭게 매실먹나방(벚나무알락나방)의 출현도 발견되어 이에 대응해 다양한 병해충에 대한 신속한 초기 방제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고자 군은 지난 6월부터 선제적으로 병해충 방제를 시행해 왔다. 지난해 주요 발생지 8개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약제 78,323L를 2회에 걸쳐 살포했으며, 이는 총 37.33km 구간의 4,351본 가로수를 아우르는 규모다. 또한, 군은 최근 새롭게 발견된 병해충 발생지 3개소에 대해서도 추가 긴급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장마 이후 벚나무알락나방이 발생한 오산면을 포함한 6개소에 대해 사전 방제를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