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오전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열린 ‘제263회 산학협동포럼’에 참석해 ‘더 위대한 전라남도를 위한 힘찬 도약’을 주제로 강연했다. 포럼에는 강연자로 초청받은 김영록 지사와 한국산학협동연구원의 김보곤 이사장, 양승학 원장, 박성수 상임고문 등 업계와 학계, 유관기관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강연에서 산업과 학문의 협력은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의 핵심 동력임을 역설하며 최근 급격한 변화 속에서 전남도의 글로벌 경쟁력과 도전·혁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글로벌 AI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스탠퍼드대·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와 국제 공동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협약을 해 전력인프라 연구개발에 앞장서는 등 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전략 추진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실리콘밸리와 같은 역동적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 필요성을 강조하며 자생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도록 ‘벤처·스타트업 3·3·3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시기에 ‘에너지 기본소득 1조 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나주교육지원청 나주영재교육원에서 영양교사 협의회를 열고, 전남 학교급식 제도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 학생 수 감소로 인한 급식 운영의 어려움 ▲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급식 질 보장 ▲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 등을 다뤘다. 영양교사들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전남 지역 학교급식의 특성을 반영한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학교급식 제도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발전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지난해와 같이 전남도청과의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 비율을 둘러싼 갈등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이 마련됐는지 점검하고, 학교급식 지원 체계 개선을 위한 여러 요구 사항이 논의됐다. 특히 우수 식재료 지원 시스템의 개선, 무상급식 식품비 정산서 간소화,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소규모 학교급식 운영 매뉴얼 마련 등을 적극 요청했다. 협의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전남의 특성에 맞는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 대책 마련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시대적 흐름이다. 식품비 정산서 간소화 등 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8일 영암에서 구제역이 2건 추가로 발생해,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각각 최초 발생농장에서 900m, 3차 발생 농장에서 2.7km 떨어진 곳으로, 농장주가 의심 증상을 신고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18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두 농장은 양성축만 선별적으로 살처분한다. 전남도는 19일 오전 재난상황실에서 구제역 확산 방지 긴급 방역대책 점검 영상회의를 갖고, 추가 발생 상황과 방역 관리 현황, 백신접종 현황 등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확산 차단을 위해 백신접종을 신속히 완료하고, 매일 농장 소독을 해줄 것”을 강조하며 “침흘림, 콧물, 식욕부진 등 의심증상이 발견되는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제역은 19일 오전 8시 현재 영암 9건, 무안 1건, 총 10건이 발생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는 일본 식품산업 분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까지 7일간 일본을 방문, 도쿄 국제식품박람회(FOODEX)에 참가해 현지 주요 식품기업과 개별 투자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일본 식품기업의 해외 투자 관심 증가와 케이(K)-푸드 열풍에 따라 지역 우수 농수산식품 자원과 일본의 선진 가공·유통 기술을 연계한 투자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일본 방문에선 도쿄, 가와사키, 오사카, 아카시 등 4개 도시에서 약 20개 일본 식품기업과의 1대1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특히 도쿄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일본 식품기업에 전남의 투자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도쿄의 H사, 오사카의 T사, 효고현의 A사 등과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며, 올해 안에 이들 기업을 전남에 초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부지와 인프라를 직접 안내하고, 도내 식품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는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일본 식품기업이 전남에 식품 제조 공장을 건립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수산 자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8일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설치 근거를 담은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현재 의료대란이 장기적 국면으로 접어들며 국민의 건강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와 의료계는 국민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대타협을 이뤄야 한다”면서 “법안이 통과되고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운영되면 중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적정 의사인력의 규모를 합리적으로 추계하고 조정하는 절차를 잘 마련해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7년 의대정원부터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에서 의대 정원 총량에 대한 대책과 함께, 의사인력의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역단위 수급추계가 심의사항으로 다뤄진다”며 의대가 없는 전남에 의대가 신설될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전남도는 앞으로도 정부 및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이번 개정안이 본회의를 신속히 통과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기독교계에서 무속신앙과의 영적 전쟁을 해야 할 때”라고 선포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목사를 18일 만나, “12·3 비상계엄은 정의롭지 못했다. 이런 때에 울림이 있는 말씀을 주셔서 뵙고 싶었다”며 탄핵정국에 대한 고견을 나눴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이뤄진 이날 만남에서 이영훈 목사는 “영성 회복을 위해 무속신앙에서 벗어나 정도를 걸어야 한다”며 “이 때문에 보수교단이지만 교회연합으로 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그 자체로 헌법적 의미를 지닌 것이므로 존중돼야 한다”며 “망국적인 편가르기를 종식하고 화해와 용서로 국민 대통합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일부 극우 기독교인들이 편향된 목소리를 내고 있어 염려가 됐는데 목사님께서 중심을 잡는 말씀을 해주셔서 큰 힘이 되고 용기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정치권에 있는 무속의 영향은 아주 심각하다”며 “기독교계에서는 무속 신앙과의 영적 전쟁을 해야 할 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국회에서 서해안 철도 국회 정책포럼이 열려 두 지역 광역·기초단체장과 국회의원, 전문가 등이 전남·북 핵심 교통인프라로서 사업추진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남 출신 이개호·서삼석·김원이, 전북 출신 신영대·윤준병·이원택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고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해 박지원·신정훈·문금주 등 다수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6개 시군 시장·군수는 ‘서해안 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동 건의문에 서명·결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SOC는 국가균형발전의 토대다. 지역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해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SOC 투자가 필수”라며 “그동안 지체됐던 남해안 철도 건설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등과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완공을 향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제는 서해안 철도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지사와 행사에 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전남형 미래선도학교로 지정된 압해동초등학교와 해외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는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전남형 미래선도학교 운영 현황을 살피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있는 해외 유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전에 찾은 압해동초는 ‘함께하는 배움 속에 모두가 재미나는 학교’를 비전으로 2024년 전남형 미래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특히 지속가능발전(환경)교육 실천연구회를 운영하며, 마을‧환경과 공생하는 실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압해동초 교육가족들과 차담회를 갖고, 미래교육의 중심인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 협력관계 구축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오후에는 해외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를 찾아 기숙사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학생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목포여상고에는 몽골 학생 20명, 쿠바 학생 4명이 인공지능(AI)콘텐츠과, 보건간호학과 등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최병용, 여수5)는 지난 18일, 빈 틈 없는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한 현지활동에 나섰다. 이번 현지활동은 지난 2월에 있었던 제387회 임시회 업무보고 이후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돌봄 서비스에 대한 다각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저출생 극복과 맞벌이 부부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4월 개소 예정인 전남형 24시 돌봄 어린이집의 성공적인 출발을 돕고자 화순읍 소재 한양립스어린이집을 찾아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용 위원장은 “인구 감소를 막고 생산인구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가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라며 “도민 누구나 언제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 협조를 구하고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상임위 소속 위원들은 “‘돌봄’이라는 사회적 현안이 다양한 분야에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도민들의 일상생활을 지지하는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며 한 뜻을 모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3월 18일 인구문제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이다. 전라남도의회는 현재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심각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남도와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출범한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를 중심으로 인구· 일자리· 교육· 양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발굴에 집중하는 한편, 올해는 ‘지역 및 인구감소 대응 연구회’를 새롭게 결성해 인구정책의 효능감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태균 의장은 “전남은 22개 시군 중 무려 16개 시군이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지방소멸의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우리 모두 저출생 극복, 고령화 대비,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노력이 대한민국과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