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의회교실에 참여한 당서초등학교 학생들은 의장, 의원, 의회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와 동일한 방식으로 ▲개회식 ▲사무국장 보고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및 의결 등의 순서로 모의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반려동물 유기 중지를 실천하기 위한 결의안’, ‘학교 내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운영 조례안’ 등으로, 학생들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지한 토론과 의사결정의 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본격적인 안건 심의에 앞서 ‘촉법소년 연령 상한 기준을 낮추자’, ‘흡연을 하지 말자’,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자’ 등 총 11건의 다양한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실시해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선희 의장은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이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의회의 역할과 필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영등포구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진구가 지난 10일 한국전력공사 광진성동지사와 관내 전신주 이설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민들의 통행을 방해하는 전신주를 정비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업무협약으로, 구는 지난해 첫 협약을 맺고 관내 한전주 10기, 통신주 9기 등 총 19기의 전신주를 이설하고 정비한 바 있다. 협약식은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정낙헌 한국전력공사 광진성동지사장을 비롯한 한전 관계자 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24년 사업 추진 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업무협약 체결, 기념 촬영과 간담회 순으로 이어졌으며, 실질적인 보행 환경 개선과 향후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한전주 16기 이설 ▲공사비 5:5 공동 분담 등 협력 사항에 합의했다. 이에 구는 사고의 위험이 있거나, 장기 민원 사항이 있는 전신주를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정비해 구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신주 이설 공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함께해 주신 한국전력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진구는 지난 12일, 아차산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광진의용소방대 대원 35명, 구청 직원 40명 등 총 7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3개 조로 나뉘어 아차산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불 예방 홍보와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재난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인화 물질 관리 철저’, ‘쓰레기 소각 금지’, ‘산불 발생 시 즉각 신고’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적극 안내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작은 실수 하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아차산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지켜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는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과 계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상반기를 ‘초등 수업 성장 학기’로 정하고 서울 전체 초등교원 28,000여명 대상으로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집중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특히 신규 및 저경력 교사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하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돕고 탐구 질문과 함께하는 수업 설계 등 수업 및 평가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11개 교육지원청에서는 새내기 교사와 함께 만들어 가는 프로슈머 과정의 성찰 프로젝트, 성장 멘토링, 전문가 시리즈 연수, 수업 컨설팅, 또래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실질적인 수업 역량 강화 및 동료 교사와의 협력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5월 21일에는 ‘교사, 수업을 말하다. 수업으로 성장하다’라는 주제로 초등 신규 및 저경력 교사 약 100명이 참여하는 ‘수업識(식)탁’ 수업 성장 토크 콘서트를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한다. 콘서트에는 2024년 교육부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에 선정된 서울 초등 교사 8명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4월 9일, 박철우 의원과 함께 오동근린공원 내 꿈의숲 족구장과 삼각산 족구장을 찾아 시설개선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꿈의숲 족구장(번동 산23-17)과 삼각산 족구장(번동 산23-29)은 각각 2025년 4월부터 5월, 6월부터 7월까지 개선사업이 예정되어 있으며, 사업비는 총 4억 800만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현장에는 강북구청 김혜란 공원기획팀장이 동행해 각 사업의 추진 배경과 주요 공정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김명희 의장은 주민 요구사항이 실제 설계에 반영됐는지 직접 확인했으며, 공사 시기와 품질 관리 또한 철저한 사전 준비와 감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꿈의숲 족구장 개선사업은 인조잔디 포장 499㎡, 심판대 설치, 벽치기옹벽, 배수로(폭 300mm, 45m), 그물망 45㎡, 투광등 설치 등의 내용을 포함하며, 총사업비는 약 3억 5천만 원이다. 삼각산 족구장 개선사업은 인조잔디 포장 605㎡, 쉼터 인조잔디 137㎡ 조성, 벽치기옹벽 및 배수로(63m) 정비, 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4월 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보공개 역량강화 교육’을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증가하는 정보공개 수요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김조은 강사가 ▲ 정보공개 제도 운영 전반 ▲공개·비공개 사례 ▲사전정보·원문공개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대면과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병행 운영해 총 757명의 직원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정보공개는 행정 투명성을 높이는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주민 중심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내실 있는 제도 운영을 통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투명한 성북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해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관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혁신적인 복지 정책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구는 2021년 서울시 최초로 자치구 단위의 ‘사회복지사협회 성동구지회’를 설립해 사회복지사의 권익 증진과 의견 수렴을 위한 구심점을 구축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지급하는 맞춤형 복지포인트의 지원 규모 및 금액을 대폭 확대하고, 전문 직무교육 및 정기적인 심리 상담, 멘토링,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 등 사회복지사의 근무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주민 수요를 적극 반영한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은 주민 만족을 높여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경력보유여성이 겪는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경제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경력보유여성등의 존중 및 권익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것이 대표적이다.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는 필수노동자 보호법으로 법제화됐으며, '위험거처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전국 최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중구는 전국 최초 상권관리 전문기구인 ‘서울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이하 상권발전소)가 지난 3월 31일 기획재정부 고시에 따라 신규 공익법인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민관협력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상권발전소는, 이번 공익법인 전환을 통해 활동 영역을 한층 넓힐 수 있게 됐다. 특히, 기부금을 통한 공익사업 추진이 가능해져 지역기업과 연계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과 대·중·소 유통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구는 상권발전소를 중심으로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에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상권발전소를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상권발전소 연간 운영 계획’도 마련했다. ▲상인지원 ▲전문가 활동 ▲주민참여 등을 통해 전통시장 지원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상권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다. 상인 맞춤형 지원 먼저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 교육은 물론, 홍보·마케팅 전략, 메뉴 개발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진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지난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을 맞아 효창공원 의열사 본전(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330호)에서 열린 ‘제14회 효창원 8위선열 숭모제전’에 참석해 선열들을 추모했다. 이날 제례는 (사)효창원7위선열기념사업회(회장 이종래) 주최로 국민의례, 추모사, 만세삼창, 제례, 분향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김성철 용산구의장과 지역주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효창공원 의열사에는 백범 김구, 석오 이동녕, 청사 조성환, 동암 차리석 선생을 비롯해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안중근 의사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이들은 모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항일 독립운동에 큰 역할을 한 인물들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추모사에서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자주독립 정신을 후대에 널리 알리고,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지난 4월 11일 도봉구청 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의 날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는 도봉구장애인의날기념행사추진위원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40여 개 장애인 관계 기관과 단체에서 협력했다. 본행사는 오후 1시 30분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진행됐다. 사전 공연에서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보이는소리, 이웃애두드림의 수어 합창 공연이 펼쳐져 감동을 자아냈다. 보이는소리와 이웃애두드림은 지역 내 장애인 복지기관의 음악 동아리다. 이후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2명(구청장상 12명, 구의장상 1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장애유형별 대표의 장애인 인권 선언문 낭독이 진행됐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기념 공연이 펼쳐졌다. 브레이킹 댄스, 합창, 마술쇼, 악기연주, 버블쇼 등 장애인 공연팀과 전문 공연팀의 다채로운 무대가 선보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