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는 13일 포천시 일동원 기산리 일원에서 포천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산불진화통합훈련을 실시했다. 도는 건조주의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된 포천시에 쓰레기소각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100ha(1㎢) 이상 대형산불로 확대된 구체적인 상황을 가정했다. 지상에서는 산불진화차를 배치해 산불 초기대응과 대형산불 차단을 위한 방어선 구축 등에 집중했다. 공중에서는 산불임차 헬기 1대와 드론을 활용한 소화탄을 시연해 산불 현장의 공중지원 능력을 높이는 훈련으로 이뤄졌다. 특히 봄철 훈련과는 달리 주민대피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봄철 영남권의 초고속, 초대형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초고속‧대형 산불로부터 소중한 도민의 생명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주민 대피와 산불 초동진화 등 실전 같은 대응 훈련을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가을철 도내 산불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지난달 20일부터 약 1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명품 배우들의 활약이 ‘마지막 썸머’를 풍성하게 채우며 작품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고 있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가 유쾌하고 흥미로운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극의 배경인 파탄면에서 톡톡 튀는 존재감을 발산하는 조연 배우들의 명품 활약이 화제다. 이들은 깊이 있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먼저 백도하(이재욱 분)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아버지인 백기호 역의 최병모는 극 중 도하의 계획에 힘을 실어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재욱과 이상적이고 현실감 넘치는 부자(父子) 케미를 뽐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안창환이 맡은 송하경(최성은 분)의 전 남자친구 전남진은 도하와의 첫 만남에서 팽팽한 신경전으로 긴장감을 조성하는가 하면 물푸레나무를 베어버린 장본인이 하경이라는 것을 밝히는 등 도하와 하경의 갈등을 재점화하며 흥미를 유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파탄면을 이끌어가는 핵심 인물들인 이장 협의회 ‘파벤져스’의 활약이 단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차강윤이 인생 시행착오를 겪는 김수겸 역으로 그 시절 무언가 다른 존재가 되고 싶었던 치기 어렸던 우리네 모습을 투영시켜 시청자들에게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을 선사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에서 차강윤은 C-레벨 꿈나무 김수겸 역을 맡아 극 중 김낙수(류승룡 분)와는 또 다른 청년 세대의 고민을 드러내며 공감을 부르는 중이다. 김수겸은 대기업 부장 아버지와 가정주부 어머니 밑에서 부족함 없이 자라온 대한민국의 평범한 대학생이다.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착실하게 살아왔고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재수 끝에 명문대에 합격했지만 아직 자신이 무엇을 잘 하는지, 어떤 것이 되고 싶은지는 명확하지 않은 상황. 평범한 사람보다는 뭔가 다른 존재가 되고 싶다는 치기와 무모함으로 똘똘 뭉친 김수겸은 스타트업 ‘질투는 나의 힘’의 최고 파괴 책임자, 일명 C.D.O 스카웃 제의를 받아들이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질투는 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박서준과 원지안이 지독한 사랑의 후유증을 겪는다. 오는 12월 6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에서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단 한 순간도 이별의 매듭을 지어본 적 없는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의 가슴 먹먹한 연애사를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연애 초반 이경도, 서지우의 달달했던 순간과 헤어짐 후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의 건조한 분위기를 교차시키며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때 누구보다 사랑했던 연인이었기에 이경도와 서지우에게 서로의 존재는 여전히 지긋지긋한 흉터로 남아 있는 상황. 특히 이경도는 “널 봐도 반갑기만 한 거, 서지우를 보고 집에 가도 ‘반가웠다’ 그런 거”라며 감정에 무덤덤해지는 게 목표라고 말해 서지우가 아직 그의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경도의 인생에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남겨준 서지우의 존재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한없이 지독하고 처절하게 사랑했던 두 사람의 순간들도 이어져 눈길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최병용 전남도의원(여수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월 12일 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영산강 수질 악화의 주요 원인은 광주지역에서 유입되는 생활하수 및 산업오염 물질이라며 광주시와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환경산림국에서 제출한 영산강 지류의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등급에 따르면 상류인 담양은 1등급(0.4)인데 반해 중류인 나주는 3등급(4.5), 하류인 무안은 2등급(2.2)으로 나타났다. 최병용 의원은 “영산강 상류지역 수질은 굉장히 좋은 편이지만 광주지역을 통과하면서 수질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다”면서 “광주천과 지천을 통해 유입되는 오염원을 차단하지 않으면 영산강 수질개선은 요원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산강은 전남과 광주의 젖줄이자 생명선”이라며 “상생의 관점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하여 광주․전남이 함께 광역 차원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수질개선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최병용 의원은 올해 9월부터 광주․전남초광역권계획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11월 5일 2025년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섬 지역 접근성 제고가 핵심”이라며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확대를 강하게 요구했다. 최 의원은 “반값 여객선 지원이 섬 방문객 증가에 효과가 있었지만 예산 소진으로 이용 제한이 반복되고 있다”며 “세계섬박람회에 맞춰 운임 지원을 상시적·안정적 사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국비·도비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영채 해양수산국장은 “섬 지역 여객선 요금이 항공·철도보다 높은 만큼 접근성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명절과 세계섬박람회 기간에 전 국민 대상 운임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국비 확보와 도비 매칭도 병행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최 의원은 낚시 면허제 도입 필요성을 제기하며 “여수 해역은 어민보다 낚시객의 어획량이 더 많은 반면 쓰레기 처리 비용은 지역이 부담하고 있다”며, “700만 명에 이르는 낚시 인구를 고려하면 소액의 면허세를 부과해 방류사업 등 해양환경 개선에 재투자하는 구조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박철우 의원(번1‧2동, 수유2‧3동)은 2025년 11월 13일(수), 강북구 번동 산23-29 일대에 위치한 삼각산 족구장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삼각산 족구장은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이용해온 생활체육 공간으로,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이번 공사에는 총 1억 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주요 내용은 ▲인조잔디 포장 605㎡ ▲쉼터용 인조잔디 조성 137㎡ ▲벽치기 옹벽 및 배수로(23m) 정비 ▲그물망 하부 보강 ▲목계단 배수체계 정비 등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강북구청 공원녹지과 공원기획팀 담당 주무관이 함께해 세부 공정별 추진상황과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박철우 의원은 “삼각산 족구장은 주민들의 체육활동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생활체육공간”이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유지관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송파구는 11월 13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5급 이상 간부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송파구 간부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송파구 행정의 핵심 가치인 '창의, 혁신, 공정'을 되새기고, 내년도 구민을 위한 섬김 행정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 리더로서 조직을 이끌어가는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조직문화 특강으로 시작했다. ‘리더의 창의와 혁신이 이끄는 성장하는 조직 만들기’를 주제로 아디다스코리아 부사장을 지낸 강형근 대표가 진행했다. 글로벌기업의 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리더십과 조직의 지속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리더는 새로운 표준을 이끌고, 직원이 일을 통해 성장한다는느낌을 주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워크숍 2부에서는 간부들이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직접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해 동안 현장에서 느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 아이디어를 나누며, 내년도 구민을 위한 더 나은 행정을 함께 고민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과학연구원의 광주스포츠과학센터와 컨디셔닝센터 전문인력에 대한 충원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명 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구2)은 제338회 광주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교육문화위원회 소관 광주광역시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스포츠과학연구원 인력 충원에 대해 지적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원은 2015년부터 광주스포츠과학센터와 2020년 전국 최초로 컨디셔닝 센터를 운영 해오고 있다 광주스포츠과학센터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만 제공됐던 스포츠과학 지원서비스를 우리 지역 초·중·고 및 일반 선수들에게까지 확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기초 및 전문체력 측정, 운동처방, 스포츠과학교실, 밀착지원, 진로직업 탐색 등을 지원하고 있다. 컨디셔닝센터는 광주광역시 지원으로 지역 선수들의 부상예방 훈련 및 교육, 전문체력훈련, 부상 후 회복 훈련, 현장 순회 등을 지원중이다. 명진 의원은 “광주광역시가 올해 전국체전에서 종합순위 11위로 경기력 및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일행이 올 초 미국 출장 과정에서 보고한 출장비와 실제 결제금액이 500만 원 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문세종 의원(민·계양구4)은 13일 열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제청에서 올 초 1월 4일부터 12일까지 CES 출장(인천→라스베이거스→LA→인천)을 다녀온 뒤 제출한 자료와 실지급 내역을 대조한 결과, 전 구간에서 총 약 522만5,068원 이상의 차액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먼저 인천→라스베이거스(출국) 구간에서 경제청 자료는 윤원석 청장 1,206만5,600원, 서비스산업유치과장 395만5,600원, 같은 과 공무원 395만5,600원으로 기재됐다. 그러나 실제 결제는 현금으로 윤 청장 1,153만2,600원, 과장 335만5,600원, 공무원 335만5,600원. 53만3,000원·60만원·60만원씩 차액이 발생했다. 라스베이거스→LA 구간은 등급·금액 모두 어긋났다. 경제청은 윤 청장의 ‘비즈니스석’ 이용을 보고했지만 실제는 ‘일등석’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액도 제출자료는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