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천구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라이프스타일 위크 헬스·뷰티 박람회’ 현장에서 금천구 소재 기업이 155만 달러(21억원 상당)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라이프스타일위크 헬스·뷰티 박람회’를 찾았다. 이 박람회는 일본 최대 규모의 생활양식 종합 소비재 박람회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에 걸쳐 개최됐다. 특히 별도로 운영된 G밸리관에 참여한 ㈜유디엠, 경인전자㈜, 에스티비인터네셔널㈜, ㈜이데아약품, ㈜엠디셀, 빅벨 주식회사, 가시안, ㈜리즈텍시스템, 부흥메디칼, 제이뷰티코리아 등 금천구 소재 10개 기업들을 지원했다. 그 결과 ㈜유디엠은 지난 3일 일본기업 아시안브릿지와 온라인 및 오프라인 독점 공급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같은 날 ㈜이데아약품은 중국기업 예자(Yejia)와 제품관리 및 마케팅 관련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으며, 에스티비인터네셔널㈜은 일본기업 씨에스라보(csLABO)와 제품공급 및 발주 내용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4건의 新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발굴했다. 구는 지난 4월 4일부터 18일까지 구청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그 결과 고비용 상권이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를 도울 수 있는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마케팅 전략, 맞춤형 컨설팅 강화 등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지원 ▲소상공인 고용장려금 지원(신규 채용 후 3개월 이상 고용 유지한 소상공인 1인당 150만 원 지원) ▲강남페스티벌과 연계한 관광 패키지 상품 개발 ▲삼성동 GBC 인근 16개 기업·기관과 41곳의 음식점 매칭 ▲카카오 채널을 활용한 ‘강남구 함께가게’ 할인쿠폰 제공 및 홍보 ▲전통시장 등으로 세무 컨설팅 확대 ▲신노년층 재능기부와 지역상품권 연계 보상 ▲역세권 내 공공임대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중랑구가 지난 4일과 5일, 교육도시로서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4일에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중랑교육발전 타운홀 미팅’을 열고 민선 7‧8기의 교육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했으며, 5일에는 중랑구청 잔디광장에서 평생학습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를 개최했다. 먼저 타운홀 미팅은 교장, 학부모, 학교 운영위원 등 민·관·학 교육 주체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경비 확대, 새롭게 지어지는 천문과학관과 제2방정환지원센터에 바라 점, 저소득학생 교육격차 해소 방안 등의 제안이 오갔으며, 구는 이를 반영해 ‘공교육 1번지 중랑’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구는 ‘최고의 교육도시’를 목표로 교육경비 확대와 교육환경 개선에 집중해 왔다. 2018년 38억 원이던 학교교육경비는 올해 140억 원으로 늘었고, 내년에는 160억 원까지 증액할 예정이다. 이러한 투자를 바탕으로 서울권 4년제 대학 진학률은 2018년 24%에서 올해 44%로 상승했으며, 주요 11개 대학 진학률도 꾸준히 향상되는 등 지역 학생들의 학업 성과도 눈에 띄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중랑구가 지난 9일 ‘민선8기 3주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주요 정책 성과를 돌아보며 4년차의 과제와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출범 이후 7년간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구는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대표적으로 ▲학교교육경비 38억 원에서 140억 원까지 확충(서울시 자치구 중 3위, 내년 160억 원 예정) ▲공공도서관 43개소에서 79개소로 확대(36개소 확충) ▲서울권 4년제 대학 진학률 44%로 역대 최고치 달성 ▲중랑서울장미축제 방문객 300만 명 돌파 ▲주택개발 후보지 서울시 최다 건수, 최대 면적인 28개소, 1.65㎢ 지정 ▲중랑마실 261회 운영, 주민 8,621명 참여 등이 있다. 이와 함께 ▲공약이행평가 5년 연속 최고등급(SA) ▲2025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정 등, 7년간 중랑구가 131개 분야에서 총 181회에 걸쳐 수상한 대외기관 평가 성과도 함께 공유하며, 전 부서의 협업과 헌신이 만들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가 시민 중심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며 시민 중심 탄소중립 도시로 성큼 다가섰다. 시는 시민들의 탄소중립 활동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광명시 1.5℃ 기후의병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난 4일 공포했다고 7일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기후행동 실천단인 ‘광명시 1.5℃ 기후의병’을 정책의 주체로 명시한 점이다. ‘1.5℃ 기후의병’은 ‘지구의 온도 1.5℃ 상승을 막는다’를 목표로 2021년 구성돼, 현재 약 1만 4천300명과 51개 단체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는 시민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을 정책의 중심에 두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시민이 이끄는 탄소중립 도시’라는 정책 방향을 명확히 했다. 특히 광명시장은 ‘1.5도 기후의병 총사령관’으로 명시되어 있으며, 탄소중립 실천과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기후의병을 위한 시책개발과 활동 지원 등의 책임을 갖는다. 또한 기존 ‘광명시 탄소중립센터’의 명칭을 ‘광명시 1.5℃ 기후의병 지원센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는 ‘공감 시정’을 위한 소통의 장을 연다. 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감’ 콘서트는 시민들의 생활 불편 민원이나 정책 제안이 시정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시민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운영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연극·마술·스트리트 댄스가 혼합된 아이큐브 창작매지컬 공연, 광명시립합창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으로 구성된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시민들이 가장 공감한 정책과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눈다. 사전에 실시한 시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 관심도와 공감도가 높은 정책을 선별했고, 박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해당 정책 취지와 향후 추진 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설문 결과, 시민들의 관심 정책을 묻는 ‘내가 광명시장이라면?’이라는 질문에 가장 많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상호관세 유예 시한(7.8)을 앞두고 7월 5일 15시(美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USTR 대표와 만나 미국 관세조치에 대한 우리측 입장과 한미 간 상호호혜적 제조업 협력 프레임워크에 대한 우리측 비전을 제시했다. 금번 면담에서 여 본부장은 양국 간 긴밀하게 연계된 상호보완적 산업 공급망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한미 제조업 협력 비전을 제안하고, 양국간 최종적인 합의에는 자동차, 철강 등 품목관세의 철폐 또는 완화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양측은 한국의 신정부 출범 이후 한달 간 선의(in good faith)에 기반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점과 상호 입장 차이를 더욱 좁혀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는 한편, 보다 내실 있는 협상을 위해 상호관세 유예를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여 본부장은 “정부 출범 초기부터 양측이 모두 윈윈하는 호혜적 방안 마련을 위한 협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나, 그간 양국이 쌓아온 견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동군이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2025 폭염종합대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강성규 영동부군수를 중심으로 폭염대책 T/F팀을 구성,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폭염 위기 단계별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노인돌보미, 건강보건전문인력,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391명을 운영해 폭염취약계층을 살피고 경로당 352개소에 냉방비 2억 2,000만원 예산을 편성하고, 폭염 저감시설을 확대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 또한, 폭염이 심한 7~8월 중 상황에 따라 읍·면 소재지 주요도로 및 교차로 등에서 살수차 5대를 임차하여 열섬현상으로 달궈진 도로노면에 물을 뿌려 기온을 낮추고 먼지를 제거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폭염 3대 취약 분야인 논밭 작업자, 건설현장 등 야외작업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릿, 홍보물을 배부하고 마을앰프, SNS, 재난안전문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예방중심의 홍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부산시는 오늘(7일) 오후 2시 아스티호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2025 빅(BIG) 바이오헬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지역의료혁신센터(센터장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 부산시 바이오헬스 정책고문)가 주관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지역 주요 병원장, 유관기관장, 바이오헬스 관련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암 특화도시 전략 모색을 위한 전문가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이 진행된다. ▲강대희 시 바이오헬스 정책고문이 ‘부산을 암 특화도시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 후 ▲1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특화도시 부산’ ▲2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아시아 암 허브로’ ▲3부 ‘병원 중심 암 특화도시 부산’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카카오헬스케어 한민규 상무이사의 ‘암 생존자 헬스케어 서비스’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의 ‘암 정밀의료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임상적 결정 지원 시스템(CDSS)과 암환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월 9일 종료 예정인 미국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에 대비해, 오늘(7일) 오후 4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수출유관기관과 함께 '수출 위기 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주요 수출유관기관, 수출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등 세계적(글로벌) 통상위기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기관별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산지원단,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산지역본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본부세관, 부산상공회의소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최근 미국 관세 부과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내 수출기업 3곳(㈜펠릭스테크, ㈜지맥스, ㈜자연지애)도 함께 회의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업 대표들은 실제 수출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고, 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오는 7월 9일까지 미 상호관세 부과 여부 등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오늘 회의에서 나온 건의 사항 등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