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전남형 청년마을인 덤벙청년마을(대표 전여울)에서 지난 10일 청년 문학창작 워크숍 ‘첫문장학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16명의 문학도 청년이 참여해, 고흥의 자연과 사람, 그리고 바람 속에서 영감을 얻으며 각자의 첫 문장을 완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참여자들은 사업 거점지인 고옥분교가 위치한 풍앙면 고옥리 일대를 둘러보고, 소록도와 나로도를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한편, 책 표지 그리기와 수제 맥주 브루어리 체험을 통해 고흥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한 것들을 창작물에 녹이기 위한 사색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이 워크숍을 통해 쓴 글은 12월 중 책자 형태로 제작될 예정이며, 고흥을 경험하며 느낀 소감과 창작물의 소재를 담은 인터뷰는 오디오 플랫폼 ‘팟빵’채널 ‘덤벙마을 : 고흥에서 이야기를 쓰다’를 통해 공개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청취할 수 있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전남형 청년마을 사업을 통해 문학도들이 고흥을 방문하고 체험하며, 지역의 이야기를 작품에 반영함으로써 지역을 알리는 계기가 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질병관리청이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환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개인위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소아·청소년 층에서 발생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를 받는 등의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소아·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 군의 신속한 예방접종을 강조했다. 고흥군민이면 누구나 나이에 상관없이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군민들께서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진구가 구정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연재 중인 웹툰 ‘광진희망툰’이 벌써 120화를 넘겼다. 2020년 첫 연재를 시작한 ‘광진희망툰’은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와 광진구 마스코트 ‘광이’와 ‘진이’를 내세워 다양한 정책과 생활정보를 알기 쉽게 풀어내며 광진구만의 소통창구로 자리잡았다. ‘광진희망툰’은 ‘서울시 매력일자리 사업’을 통해 선발된 웹툰 창작자들이 참여해 지역 홍보에 창의성과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구정 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구민·청년의 시각에서 “어떤 정보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지”를 고민하며 꼭 필요한 내용을 골라 소개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선보인 웹툰은 어느덧 120화를 넘어섰다. 헷갈리기 쉽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행정·생활 정보들, 특히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사회적 관심이 높았던 ‘전세사기 예방 꿀정보’ 등을 연속으로 여러 차례 다루며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안내했다. 이 밖에도 복지, 교육, 생활편의 등 놓치기 쉬운 알짜 정보를 두루 소개하며 구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광진구의 웹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2차 농식품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송미령 장관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농식품 업계ㆍ지방정부ㆍ민간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국민 체감형 규제 합리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속도감 있는 규제 합리화와 국정감사 지적사항의 적극적 검토를 주문한 데 따른 조치이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과제는 현장 간담회, 국민신문고, 국정감사 등에서 제기된 사항들을 개선 가능성, 시급성, 파급효과를 기준으로 논의했고, △에너지전환과 균형발전의 거점이 되는 농촌,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서 농업, △국가책임 농정대전환, △사람과 동물 모두 행복한 삶, △민생규제 합리화 등 5개 분야 54개 과제를 확정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확정된 규제혁신 과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에너지 전환과 균형발전의 거점이 되는 농촌 발전 농촌에 태양광 발전을 질서있게 도입해 에너지전환과 지역 활력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 △재생에너지 지구를 중심으로 영농형 태양광의 농지 사용기간을 현행 8년에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산업통상부는 11월 13일 업계, 유관기관과 함께'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11월 1일 유류세 일부 환원 조치 이후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 현황을 점검했다. 최근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에 따라 국내 석유제품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주에도 제품 가격이 추가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급격한 석유제품 가격상승이 국민에게 부담될 수 있는 상황임을 고려하여, 산업부는 석유제품 가격이 과도하게 오르지 않도록 정유·주유소 업계의 자발적인 협조를 요청했고, 알뜰 공급사에는 알뜰주유소가 국민부담 완화를 위한 가격 안정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부는 국내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관련 업계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 운영을 통해 가격표시판의 판매가격과 보고가격간의 일치 여부, 주유소의 세금신고 적정여부, 보조금 부정 수급 등에 대해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국토교통부는 11월 13일 오후 한국부동산원 강남지사에서 열린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26년 부동산 가격공시 추진방안」을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방안은 연구용역(’25.10월 ~, 국토연구원)과 공청회(11.13.),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11.13.)를 거쳐 마련했다. 이번 추진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첫째, 「부동산공시법」에 따라 최종 목표(시세의 90%), 공시가격 산정방식 등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의 기본적인 틀은 유지한다. 2 둘째, 부동산 공시정책은 일반 국민들의 인식*에 부합하게 추진한다. 우선, 가액대별 목표 시세반영률을 중심으로 시세반영률의 편차를 해소하는 등 공시가격의 키를 맞추어 균형성을 제고한다. 그 이후, 균형성 제고 수준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목표 시세반영률을 제고하여 공시가격의 키를 높인다. 3 셋째,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서 ‘35년까지 제시했던 연도별 시세반영률 목표는 현재 진행 중인 연구 등을 통해 추후 제시한다. 4 넷째, ’2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용노동부는 11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를 통해 외국인근로자(E-9)에 대한 올해 5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을 받는다. 5회차 신규 고용허가 규모는 전체 9,326명(제조업 6,530명, 조선업 250명, 농·축산업 940명, 어업 832명, 건설업 178명, 서비스업 596명)이며 업종별 초과 수요가 있을 경우 탄력배정분(3.2만명)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고용허가제 외국인력 배정기준인 「점수제」 항목은 지난 4회차부터 핵심항목 위주의 가․감점으로 개정하여 적용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E-9)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7일의 내국인 구인노력을 거친 후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12월 12일에 발표되며, 고용허가서 발급은 제조업·조선업·광업의 경우 12.15.~12.17., 농축산업·어업·임업·건설업·서비스업은 12.18.~12.22.에 진행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지식재산처는 11월 13일 10시,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서울 강남구)에서 위조상품 근절을 위한'상표 분쟁대응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회의에는 서을수 특허심판원장을 비롯해, 페르 스테니어스 ECCK(주한 유럽 상공회의소) 부회장, 성래은 한국패션협회 회장,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 서성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 김명철 한국식품산업협회 부회장 등'K-브랜드 보호 민관협의회' 참여기관들과 알리바바·쿠팡 등 '위조상품 유통방지 협의회' 참여기업 130개사 20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❶위조상품 근절을 위한 퍼포먼스, ❷적극행정의 일환으로 K-브랜드 보호 민관협의회 신규 참여기관 업무 협약, ❸우수 기관·개인(위조상품 유통방지 협의회, K-브랜드 보호 민관협의회 등)에 대한 포상 수여, 주제발표* 등이 진행되고, 부대행사로 정·가품 비교전시와 온라인 인공지능 점검 시연도 실시된다. 서을수 특허심판원장은 “개별 기업이 위조상품 문제를 대응하기에는 전문인력 부재나 비용 부족 등의 이유로 한계가 있다”며 “지식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12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경남 청년 고용률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고용률 향상과 실업률 감소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해 도내 기업·대학·취업 유관기관·청년 등 11개 기관, 1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 △대기업·공기업 중심의 일자리 선호 △경력직 중심의 채용 형태 등 청년의 구직활동과 기업의 채용 수요 간 미스매치 문제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도내 청년의 장기근속 문제 △지역 정주 여건 부족 △실습 후 채용 연계의 어려움 △청년의 정보 부족 △진로 선택 전 일경험 기회 부족 등도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참가 청년은 “특성화고를 졸업 후 대학에 진학했는데 인문·사회계열 취업이 어려웠다.”고 했다. 참가 기업은 “이직이 잦은 연구직·기술직에 비해 사무직은 이직이 거의 없어 일자리가 부족하다”라며, “신규직과 달리 경력직은 교육 없이 업무 공백을 메꿀 수 있어 경력직 위주로 채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경남도는 청년 고용과 기업 지원 정책 추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의회는 11월 13일 14시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의정 현안브리핑을 실시하여 제354회 제2차 정례회에서 다룰 주요현안 등에 대하여 설명했다. 오늘 브리핑에서 신동화 의장은 ▲제354회 제2차 정례회 개요, 본회의에 상정할 의원발의 조례안 ▲제353회 임시회에서 채택한‘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관련 업무’행정사무조사위원회 결과보고서 건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안) 등 주요 현안 전반에 대해 발표했다. 제354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9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집행기관으로부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주요시설 현장확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의원발의 안건 및 집행기관 주요 안건 처리, 시정질문 및 답변 등 구리시의 주요정책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질 계획이라 밝혔다. 제35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 상정할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 구리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정은철 의원 대표발의, 신동화 의장, 권봉수 의원) ○ 구리시 신생아 출산장려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경희 의원) ○ 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