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가 도로와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도로안전 전략’을 수립해 시행한다. 도로안전 전략은 예방 전략 10개와 대응 전략 4개로 이뤄져 있다. 예방 전략은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 AI(인공지능) 도로분석 시스템 도입, 지하차도 진입 차단 시설 설치 등이다. 지표투과레이더로 도로 속 빈 공간 탐사 GPR 탐사는 일정 주파수를 이용해 육안으로 발견할 수 없는 지반침하 예상 구간을 파악하는 것이다. 땅속 공동(空洞)을 미리 발견해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수원시 모든 도로를 GPR로 탐사할 계획이다. 지난 4월부터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공사(6·7·9공구) 현장을 비롯한 대형 건설공사장 8개소 주변 지반을 GPR로 탐사하는 등 특별안전점검을 했는데, 지반 침하 징후나 구조물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AI 도로분석 시스템은 AI 기술로 포트홀 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것이다.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사고가 발생하기 전 신속하게 조치한다. 지하차도 침수 사고 예방 위해 진입 차단 시설 설치 지하차도 진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계정을 통해 “우리 시 공직자들과 함께 독서 모임을 시작했다. 생각이 만나니 지혜가 자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독’서하는 ‘수’요일에 서로의 생각에 ‘공’감하고 지식을 쌓는 공간(‘방’)이라는 의미를 담아 이름하여 ‘독.수.공.방’”이라고 했다. 직급도 연령도 다양한 열 명의 회원과 함께 한다”며“이름 참 잘 지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말하는 자신감을 키우고 싶어 왔다는 사연부터, 좋은 책을 읽고 난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분까지, 참여 이유도 각양각색”이라고 했다. 또한 “호칭이 편해야 토론이 자유롭다기에 ‘형’이 좋겠다 했더니, 첫 질문부터 막힘이 없다. 그럼 재준이형은 이 책의 키워드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오늘 책은 ‘트럼프 2.0 시대’. 미국 우선주의와 초유의 관세전쟁, 미중 패권 다툼 속에서 우리는 어떤 기회를 찾아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이어 “각자의 시선에서 책의 핵심을 짚어내며 세계 정세를 분석하고, 수원시의 정책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고 이같이 전했다. 그는 “역시 이 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14일 만석공원 어린이 자전거 연습장을 찾아 자전거 안전교육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11월 준공한 만석공원 어린이 자전거 연습장은 1050㎡ 규모로 수원시 최초의 자전거 전용 연습장이다. 평일에는 상시 개방해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주말에는 하루 2회씩 전문 강사가 강의하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무료로 운영되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수원시 홈페이지나 새빛톡톡 홈페이지·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전거와 안전모도 대여할 수 있다. 이날 김현수 제1부시장은 자전거 연습장 곳곳을 둘러보며 자전거 안전교육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만석공원에 자전거 연습장이 생겨 수준 높고 유익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수원시 자전거 연맹 회장은 “최근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자전거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5일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원예 기술 분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우수 식물유전자원 교류, 기술지원 ▲육성 품종·계통에 대한 현장 적응성 공동연구 ▲상생협력 실증 결과 공유, 전시·홍보행사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수원수목원에 경기도 우수 원예 육종 품종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전시·교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전문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 자문과 우수 원예 육종 품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 원예품종 활용을 위한 연구·전시·교육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삶에 자연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팔달구에서는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대상 학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받는 만 17세 이상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학교에서 바로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관내 고등학교와의 협조를 통해 사전에 신청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서 작성, 신원확인, 십지문채취 등 발급절차 전반을 현장에서 일괄적으로 처리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동 직원들의 업무 부담도 줄어드는 효과가 예상된다. 팔달구 장은향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하여 주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권선구청은 지난 14일,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족관계등록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족관계등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월 21일부터 5월 14일까지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출‧사망 신고 접수 요령과 신고 접수 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 사례를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사전에 제출한 질문사항과 가족관계업무 전반에 대한 질문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맞춤식 교육으로 운영됐다. 특히 담당자들이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는 제적등본 조회 및 발급 방법을 추가로 교육하여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석택 종합민원과장은 “가족관계등록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전문성을 키워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가족관계등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노후화된 도로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법조로(컨벤션센터 일원) 도로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대상 구간은 영통구 하동 1046-2번지 일원으로, 평소 차량 이동량이 많을 뿐 아니라 도로의 노후화로 인한 파손과 불균열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정비공사에 나섰다. 오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15,154㎡ 규모의 도로 재포장 공사를 진행하며, 총사업비는 약 4억 4천만 원이 투입된다. 공사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영통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공사는 단순한 포장 보수를 넘어, 지역 접근성과 도로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 점검과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행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4일, 산남로 보도 정비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일정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현장 중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확인은 지난 3월 착공한 정비공사에서 주요 구간의 인도 정비가 완료된 가운데, 차도 및 시설물 정비를 앞두고 전체 공정의 안전성과 시공 품질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영통구는 중간점검을 통해 정비가 완료된 인도의 보행 편의성을 직접 확인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와 함께 남은 시설물 정비와 차도 보수 작업이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공사 관리 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공사 구간 인근 상권과의 접근성 유지, 통행 동선 관리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세부 사항도 함께 살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이번 보도 정비는 그간 주민들이 겪어온 불편을 해소하고, 원도심의 보행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남은 공정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유동 인구가 많은 산남로 일대는 그간 노후된 보도와 가파른 경사로 인해 보행에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시미디어센터 2층 전시실에서 5월 31일까지 ‘성곽의 나라, 세상을 밝히다’ 라는 주제로 한국성곽사진가회 제4회 회원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성곽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사진에 담아 알리는 한국성곽사진가회 제4회 회원전으로 우리나라 성곽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하며 우리 문화유산의 위대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성곽사진가회는 국내 유일의 성곽 전문 촬영단체로 사진작가와 문화애호가들이 함께 모여 우리나라의 성곽을 직접 답사하고 기록해 온 단체다. 지금까지 500곳 이상의 성곽을 카메라에 담아낸 이들은 대한민국 성곽의 정수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성곽사진가회 창립 멤버이자 수원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천명철 작가는 “성곽은 우리만 알고 있기엔 아까운 선조들의 자랑스러운 유산”이라며 “사진가로서 사명을 가지고 준비한 이번 전시를 통해 사람들이 성곽에 친근하게 다가가고, 단순 기록이 아닌 미학적 전시로 성곽을 세계화 하는 데 작은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수원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수원지역에서 활발하게 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가 14일 인계동 나혜석거리에서 주부모니터링단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구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부 모니터링단과 수원시 공직자 등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생활 속 실천 습관과 배출 방법을 공유했다.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의 구분 기준도 안내했다. 주부모니터링단은 9월에도 구별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거리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수원시는 캠페인에 앞서 신규 모니터링단 단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천을 유도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