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농수축산물이 국회에 진출했다. 해남군은 28일 국회 소통관 앞에서 해남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 국회의원과 과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완판 행렬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는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김장철을 앞둔 시기를 맞아 우리 농수산물 소비촉진과 물가안정을 위해 온 국민의 의지를 모으고자 하는 해남군의 요청에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지원 의원이 적극 나서 의미있는 자리가 성사되었다. 해남의 건어물, 김치, 장류, 고구마, 참기름 등을 판매한 직거래장터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 직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대부분 품목이 완판되었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민형배, 민병덕, 박은정, 서삼석, 서영교, 전현희, 정동영, 박은정 의원 등 36명의 국회의원이 국정감사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 해남농산물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특히 최근 배추값 상승에 해남군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김장 늦추기 캠페인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하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11월 중순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해남농산물 안정적 공급과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해남군 생산·유통인 단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문영표 사장와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임성찬 회장, 농협강서공판장 이준승 사장이 참석했다. 해남군은 지난 2022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이후, 강서시장을 통해 첫해 2,900만원 납품을 시작으로 2년간 5억 3,800만원의 해남농산물을 판매했다. 특히 대부분 납품 물량이 소규모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 주문으로, 평소 판로를 찾기 어려워 중간 상인에게 헐값에 팔 수밖에 없었던 소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해 큰 호응을 얻었다. 판매 품목 또한 초당옥수수, 마늘, 홍고추, 쪽파, 절임배추, 감자, 양파 등 다양해 다품목 소량판매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판로 확보의 또 다른 가능성을 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미로 업무협약의 연장과 공고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주부터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상임위 예비심사가 시작됨에 따라 28일 국회를 찾아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하는 등 발빠르게 예산확보에 나섰다. 명군수는 28일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지원 의원과 박정 예결위원장 등을 면담하고,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전액 국비반영과 함께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비 29억원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녹색융합 클러스터는 태양광 사용 후 패널을 재처리·자원 순환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실증 성능시험장, 시험·인증센터와 기업지원시설 등을 집적화한 시설로 총사업비 488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기본구상계획 용역 실시를 시작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당초 전액 국비 지원의 국가사업으로 추진됐으나, 기재부에서 지방보조 50% 투입을 결정하면서 해남군은 3차 사업 대상지인 경북구미, 충남보령과 공동대응해 전액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최근 이상기후의 위기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녹색융합 클러스터를 빠르게 추진해 기후변화대응의 한 축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남도광역추모공원에서는 추모시 쓰이는 플라스틱 조화 줄이기에 나섰다. 군은 2026년 11월부터 추모공원내 플라스틱 조화 반입을 일제 금지할 방침으로, 앞으로 2년 유예기간 동안 추모객에 이같은 사항을 적극 알려 나갈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추모공원내 플라스틱 조화가 썩지 않고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요인이라는 분석에 따라 생화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해남형 ESG실천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인식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4일 국회에서도 여・야 국회의원 10명이 공설묘지를 포함해 묘역에서 헌화할 때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제한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군은 공원 홈페이지에 생화 사용 안내문을 게시하고, 공원 이용자 4,180명에게 매 분기 개별 안내 문자 발송, 2026년 설・추석 명절 때 생화 사용 캠페인 및 무료 나눔 행사 실시, SNS 홍보 등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유예기간 동안 추모객들에 대한 충분한 홍보와 함께 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해남아트마루 전시실에서 김영순 작가의 '빛을 담은 플라워 모두의 정원' 전시회를 10월 22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김영순 작가는 LED 조명을 활용한 꽃으로 꽃 바구니와 화병, 꽃박스 등에 꽃꽂이를 통해 작품을 만들어 낸다. LED 조명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에 해왔던 공예와 달리 기술적인 면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다. LED 조명과 함께 도자기, 토분, 철과 나무, PVC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꽃과 조명이 화려하게 어우러져 멋진 작품이 탄생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LED 플라워 공예작품은 조화에 LED 조명을 통해 생명을 불어넣어 화려한 꽃으로 재탄생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주목되는 작품은 공중 부양하는 수도꼭지 작품이다. 화려한 조명과 함께 물이 흐르는 수도꼭지는 투명한 관으로 연결되어 마치 물이 공중에서 부양하는 것처럼 보인다. 김순영 작가는“LED는 열이 없어 화재 위험이 없고 탄소배출도 되지 않아 친환경적인 작품활동에 적합하다”며 “전시된 작품은 필요한 분들에게는 무상 임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해남에서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26일 제5회 해남군 청소년 한마음 축제 개최에 따른 지역주민 및 청소년과 함께 하는 119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축제장을 찾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축제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이 스며들도록 심폐소생술 체험부스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전시했다. 주요 내용은 △119소방활동 및 생활안전홍보 배너전시 △소화기 사용 체험(교육용 연기소화기) △애니(마네킨) 이용 심폐소생술 체험 △주택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전시 및 사용법 체험 등이다. 해남소방서장은 “지역 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심폐소생술과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시민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방ㆍ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26일 전남드래곤즈와 천안시티FC의 프로축구 경기가 열린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전남드래곤즈와 함께하는 해남군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 해남미남축제의 성공과 전라남도 유일의 프로축구구단인 전남드래곤즈의 1부리그 승격을 기원하기 위해 축구 동호인들이 주축이 되어 해남군 네이밍데이를 마련됐다. 해남군체육회와 해남군축구협회, 해남군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해남군의 날’네이밍데이 행사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이길운 해남군 체육회장, 정영필 해남군축구협회장의 시축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특히 이날 해남동초등학교 축구부 어린이들이 플레이어 에스코트로 참여, 선수들의 손을 잡고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해남군에서도 경기장 입구에 부스를 마련하고 11월 1~3일 개최되는 2024 해남 미남축제와 해남군에서 직영하는 온라인쇼핑몰‘해남미소’, 타지역에서 해남에 기부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적극 홍보했다. 명현관 군수는“해남군은 생활체육과 스포츠마케팅 등을 통해 축구 종목이 매우 활성화되어 있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해남배추와 해남김치 홍보를 위해 부산에서 개최하는‘김치의 날’행사가 성황리에 막이 올랐다. 25일부터 27일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해남군 농산물 직거래사업단을 비롯해 농협, 관내 농가·업체 등 20여개소가 참여해 해남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의 판매와 함께 다양한 체험, 문화공연 등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앞두고, 해남특산물인‘해남배추’와‘해남김치’를 부산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 25일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해남·해운대구 여성단체 및 사회단체, 해남향우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 버무림 행사를 가졌다. 이날 담은 김치는 해운대구 주민들에게 기부되었으며, 해남군과 해운대구간 고향사랑 기부 상호약정식도 진행됐다. 특히 최근 배추값 고공행진에 이번 행사에 부산 시민들의 관심도 어느때보다 높아지면서 행사 구매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김치 버무림 체험도 큰 인기를 끌었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올해 김장은 해남배추가 책임진다”배추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배추 산지인 해남군이 배추 생육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김장배추는 정식기 폭염의 여파로 배추 육묘에 어려움을 겪으며 정식 시기가 다소 늦어지고, 가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도 발생했으나 결구가 시작된 현재까지 생육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올해 해남배추 재배면적은 가을배추 2,259ha, 겨울배추 1,998ha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김장용 배추 수확은 11월 15일경부터 본격화할 예정으로, 해남배추 출하 이후에는 배추가격도 안정화되면서 김장배추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반 가정에서는 20일경부터 김장을 하면 가격 부담도 덜고, 충분히 결구가 진행되어 튼실한 해남배추를 받아 볼 수 있다. 해남군은 국내 최대 배추 산지로서 김장철 물가안정과 국민 안전 먹거리 공급을 책임진다는 공감대를 모아 차질없는 김장배추 생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명현관 군수도 24일 마산면 배추 재배 농가 현장을 찾아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수확기까지 철저한 관리를 통해 김장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올해 상반기 2개 축산농가가 저탄소축산물 인증을 받아 총 7개소로 인증농가가 늘어났다. 이번에 인증받은 농가는 돼지사육 1농가와 젖소 1농가로, 기존 한우 농가에 이어 품목을 확대하며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2023년 처음으로 도입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유기·무항생제 등을 포함한 정부 인증을 받은 한우농가 중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해 축종별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농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우(거세우)는 출하실적이 20두 이상 또는 사육두수 100두 이상, 돼지는 기준연도 비육돈 출하실적 1,800kg 이상 또는 신청 당시 모돈 사육두수 100두 이상, 젖소는 우유 생산량 300톤 이상 또는 신청 당시 경산우 사육두수 40두 이상인 농가만 참여할 수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관내 5개 한우 농장이 저탄소축산물 인증을 획득한 가운데 이번 2개소 저탄소 축산물 인증까지 더해 지속가능한 축산산업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게 됐다. 군은 하반기에는 한우 5농가, 젖소 1농가 신청해 축산품질평가원에서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