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지구 관광단지 내에 있는 나대지가 화려한 코스모스 꽃밭으로 탈바꿈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산동면 관산리 724-1번지 일원(구례군 청소년 수련원 앞) 4.8ha의 나대지에 제초 작업 등을 거쳐 황화 코스모스를 심었으며, 지금은 알록달록 흐드러지게 만개한 백만 송이 꽃들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모스 꽃밭 조성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쉼과 여유,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군에 따르면 잡초만 무성했던 이곳이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으로 뒤덮여 지리산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인생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꽃밭을 방문한 한 관광객은“한여름 이색적인 정취에 반해 사진 찍으러 왔다며, “아직 날은 덥지만, 활짝 핀 코스모스 사이사이 꽃길을 걸으며 가을을 미리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나대지가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신해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년 꽃을 심어 방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4일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지리산정원 일원에서 색다른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리수리 마수리 아트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한예종 재학생과 졸업생 40여 명이 참여해 관광객들과 호흡하며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과 숲속 음악회를 진행했다. 젊음의 열정과 상상력 넘치는 한예종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체험과 공연이었기에 더욱 참신하고 의미 있는 행사였고, 300여 명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리산정원 내 넓은 소나무 숲속에서 진행됐는데, 무더위를 피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요정이 나올 것 같은 마법의 숲처럼 행사장이 꾸며져 많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구례군과 한예종은 2022년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도시지역에 비해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구례군은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늘리고, 한예종 학생들은 교정을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예술적 소양을 넓혀 나가는 상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8월 20일부터 ‘구례 10.19연구회’가 주관하는 ‘여순사건 역사학당’심화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1월부터 「여순사건법」이 시행되면서, 군은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피해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다양한 여순사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순사건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연구회는 역사학당을 기획했다. 연구회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역사학당 기본과정을 운영하여 2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심화 과정은 여순사건의 전개 과정과, 구례군의 피해사례를 좀 더 심도 있게 다루어 여순사건의 보편적 사실과 구례 지역 여순사건만이 가진 특수성을 두루 공부한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연구 자료에 따르면 여순사건의 희생자가 1,318명, 비공식적으로 3,000명 이상이 발생했으나, 희생자의 유족들은 트라우마로 인해 그날의 아픔을 차마 말하지 못하고 살아왔다”며 “역사학당을 통해 더욱 많은 군민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적 아픔에 깊이 공감하고 희생자와 유족들을 포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탄소중립 실천과 건강한 흙을 주제로‘흙 살리기 인스타툰 공모전’과‘흙 이야기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탄소중립과 흙 살리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오는 9월 열리는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의 주제 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는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누리집)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생명의 근원 흙, 자연을 품은 구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수상작 시상식은 9월 21일 박람회장 주 무대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박람회 기간 행사장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에서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탄소중립과 흙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흙 살리기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 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20일 구례군새마을회관에서 김순호 군수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분야 발전,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을 회원들이 질의하면 군수가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교육특구 선정, 탄소중립 흙 살리기, 양수발전소 유치, 출산 장려 정책 등에 대하여 질의가 많았다. 또한 회원들은 청년 주거 등 청년 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창근 회장은 “군정 현안 중 청년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 군수님께 직접 질문하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청년들의 꿈은 구례의 미래와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청년들의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청년새마을연대는 구례군새마을회산하 조직으로 청년세대가 새마을운동에 활발히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새마을정신 재창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4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베트남 다낭 미케비치 해변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에서 야생화 압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압화를 매력을 세계에 알렸다고 밝혔다. 압화를 활용한 'Swish your Wish! 손부채 만들기' 체험 부스는 다낭 시민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 200여 명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꽃잎을 하나하나 정성껏 붙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손부채를 완성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압화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색감과 자연의 향기에 매료되어 연신 감탄사를 자아냈다. 세계 유일의 한국압화박물관이 위치한 구례군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압화 예술의 독창적인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압화를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압화 체험 부스를 통해 구례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구례군을 방문하고 싶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2024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에 참가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다낭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은 다낭시와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지역 대표 축제로 올해 3회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구례군의 우호 교류 도시인 다낭시 선짜군 동해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구례군과 선짜군은 올해 1월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관광 산업을 중심으로 두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다낭시 및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공식 초청을 받아 추진됐으며, 구례군은 구례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호남여성농악단과 함께 축제에 참가했다. 호남여성농악단은 개막식 무대에 올라 흥겨운 농악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군에서 운영한 압화 손부채 만들기 체험 부스에는 꽃으로 만든 이색적인 예술 작품에 매료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김순호 군수는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우리의 삶에 맞닿아 있는 소중한 나무를 잘 가꾸기 위해 '나무 의사·병원 제도'의 이용을 권장했다. 사람이 아프면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듯이 이 제도는 나무의 병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적절한 처방과 치료를 통해 나무의 건강 상태와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했다. 군 관계자는 나무의 건강은 곧 우리 모두의 쾌적한 환경과 안전을 의미한다며, 나무가 병들었을 때는 반드시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나 아파트 단지 등 공공장소에서 나무 의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많은 사람이 생활하고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위해서는 나무를 더욱 소중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나무 의사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8일 대한불교조계종 화엄사에서 백중(음력 7월 보름날)을 맞이하여 친환경 쌀 100포(1,000kg)를 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화엄사 덕문 주지 스님과 구례군 이길용 부군수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덕문 주지 스님은 ”신도들과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돼서 기쁘다“며, ”부처님의 자비로 모든 군민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길용 부군수는 “매년 자비 나눔을 통해 우리 군에 온기를 불어넣어 주시는 화엄사에 감사드린다”며 “베풀어 주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제16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46개 팀 357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대학부 개인전과 단체전, 여자부 개인전(1부ㆍ2부ㆍ학생부)과 여자천하장사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22일 대학부 개인전ㆍ단체전 예선을 시작으로 23일 대학부 개인전ㆍ단체전 결승, 24일 여자부 체급별 결승, 25일에는 여자천하장사 결정전이 열린다. 대회 중계방송은 첫날 경기를 제외하고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오후 13시부터 15시까지 MBCSPORTS+ 채널과 유튜브(샅바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경품 추첨은 23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진행되며, TV, 냉장고, 예초기, 자전거, 성인용 보행기, 쌀, 자동 분무기 등 푸짐한 경품이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구례군은 여자씨름의 발상지로서 여자씨름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16년째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대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전국 최초의 여자씨름단인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