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소방청이 주관하는'제4회 소방안전관리대상'에서 특급·1급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관리대상'은 전문적·체계적 소방안전관리가 요구되는 특정소방대상물 중 최근 수년간 화재발생 이력이 없는 우수시설을 대상으로 포상하는 제도로, 서면평가에서는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수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현장평가에서는 실제 시설 운영관리 실태, 안전문화 수준, 교육훈련의 내실 등을 직접 평가하여 우수시설을 선정하고 있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은 1급 특정소방대상물로 지정된 시설로 평소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체계를 엄격히 준수하면서, 위험요소 분석 기반의 예방중심 관리체계 구축, 자위소방대 운영활성화, 실제 상황을 가정한 소방훈련 시행하는 등 현장중심의 실효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온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평소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을 세밀하게 관리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위험관리와 실전형 소방훈련을 강화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5 항만보안 경진대회’(정부세종청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항만보안 경진대회는 전국 항만의 보안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항만보안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항만공사와 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해 전국의 항만보안 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현장 경험과 성과를 교류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법무부 연계 임시출입증 발급시스템 개선과 인천항 보안감시체계 고도화 노력이 인정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4년 연속 항만보안 무사고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항만 최초로 법무부 ‘외국인 기본 인적정보’를 활용해 국가중요시설인 항만 내 불법체류자 출입을 원천 차단하고, 확인 절차를 디지털화해 보안근무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인천항은 국가 안보와 항만운영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항만보안체계를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타 부처 및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보안사고 없는 인천항을 만들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6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 ‘제22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온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김동은 의원, 박영태 의원,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단체 등이 함께했으며, 2025년 활동 성과 공유와 전시·체험 부스 운영이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힘을 보태주시는 분들의 마음 덕분에 수원이 더 따뜻한 도시가 되고 있다”며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수원시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와 함께 수원문화재단의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새빛 힐링 콘서트’가 열려 자원봉사자들에게 휴식과 위로의 시간을 제공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부산시는 오늘(7일) 오후 3시, 아시아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백송홀딩스·부산일보 채리티 매치(CHARITY MATCH in ASISD C.C.)'에서 참가 선수들이 시 체육 발전을 위해 1억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손영신 부산일보 사장, 박정삼 백송홀딩스 회장, 김도형 아시아드컨트리클럽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채리티 매치는 부산 지역 기업과 언론이 함께 주최한 사회공헌 골프대회로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총상금은 3억 원이다. 세계 정상급 프로 여자골프 선수인 ▲김효주 ▲최혜진 ▲황유민 ▲이예원 ▲박현경 ▲배소현 선수가 이번 대회에 참가해 총상금 50퍼센트(%)를 기부하며, “부산 유소년 체육환경 개선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는 뜻을 전했다. 기부금은 선수들의 뜻에 따라 시 기부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역의 유소년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체육시설 설치와 생활체육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등 체육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회가 진행되는 아시아드컨트리클럽은 우수한 코스 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일 오후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무용아카데미 작품발표회’가 열렸다고 7일 밝혔다.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 시장) 주최로 열린 이날 작품발표회는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제1기 수강생 121명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뽐내며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수강생들은 태평무, 산조춤, 장고춤, 버꾸춤 등 다양한 한국무용과 함께 라인댄스, 밸리댄스, 셔플댄스, 뮤지컬댄스 등 생활무용까지 폭넓게 익히며 무용의 깊이와 즐거움을 나눠 왔다. 어린이 수강생들은 소고춤과 탈춤을 배웠다.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수강생들은 지난 9월 말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퍼레이드에 참여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작품발표회는 1부 태평성대, 2부 전통의 향기, 3부 시민의 꿈, 4부 미래의 몸짓을 주제로 1시간20분가량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한국무용인 태평무, 산조춤, 버꾸춤, 장고춤, 소고춤, 탈춤을, 생활무용인 라인댄스, 셔플댄스, 뮤지컬댄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대학교 약학대학이 고령화로 심화되는 지역 약물안전 문제에 대응해, 실제 임상 사례와 약사 역량을 접목한 ‘실무형 다제약물 리빙랩’ 교육을 통해 지역 약물관리 해법 마련에 나섰다. 7일 전남대에 따르면 약학대학은 지난 11월 27일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다제약물 복약상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지역사회에서 비용·건강 측면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약물관리 문제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약사회와의 긴밀한 협업을 기반으로 운영됐다. 다제약물상담 자문약사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과 전문 피드백을 제공했으며, 전남대 약학대학 임상·사회약학 교수진과 제40대 학생회 ‘순간’(박신원·서영완)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주도해 지역사회–대학 연계 교육의 모범적 모델을 구현했다.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임상 및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기반으로 복약상담을 수행했다. 모의사례에는 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생들이 개발한 산업용 AI 로봇팔 제어 기술’이 ‘제16회 한국신뢰성학회 대학생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7일 전남대에 따르면 기계설계공학과 ‘SCP-005’팀(박태건, 송정훈, 김경현, 이수원/지도교수 김상훈)이 개발한 ‘MCSD(Multi Chemical Ssfety Drone)를 위한 AI 로봇팔 시스템’은 고성능 AI 카메라와 정밀 제어 모듈을 활용, 위험 요소를 스스로 인식하고 분석해 로봇팔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여수산단 등 노후산업시설의 안전 점검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위원단은 “기존의 단순 육안 검사를 넘어, 설비 신뢰성 공학 지식을 바탕으로 직접적인 유지보수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설계한 점이 돋보인다”며 “특히 학생들이 구현한 AI 제어 기술은 향후 위험한 산업 현장의 작업을 무인화하는 데 기여할 현장 적용성과 미래 가치가 매우 높은 기술”이라고 호평했다. 팀을 이끈 박태건 학생(팀장)은 “캡스톤 디자인 수업에서 기획한 아이디어가 RISE 사업단의 전폭적인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CNUSD)은 지난 11월 29일(금)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평강홀에서‘Transformative Horizons in Dentistry: From Innovation to Application’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심포지움은 RISE 광주사업단과 치의학연구소, 덴탈4D연구소, 경조직바이오인터페이스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더욱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전남대학교와의 협정 갱신과 학생 교류 실습 프로그램 논의를 위해 광주를 방문한 대련대학교 푸왕 학장과 교수진, 학생 15명이 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국제 협력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45분 등록을 시작으로 고정태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의 개회사와 류제황 치의학연구소장의 환영사가 이어지며 문을 열었다. 이후 발표 프로그램에서는 일본·중국·한국의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 소속 연자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와 치의학 분야의 변화 방향을 공유했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올해 심포지움에서 디지털 치의학, 생체재료, 조직공학, 암 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대학교 전자컴퓨터공학부 박호성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접목한 6세대(6G) 이동통신 물리계층 원천기술을 잇따라 개발하며 주목받고 있다. 박 교수팀은 뉴럴 디코더(Neural Decoder)와 그래프 신경망(GNN) 기반 빔포밍(Beamforming) 등 AI 융합 통신 핵심 기술을 통해 차세대 초고속·초신뢰 무선통신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성과는 올해에만 IEEE Transactions on Broadcasting을 비롯한 국제 저명 SCI 저널에 5편의 논문이 게재되는 등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6G/B5G xURLLC를 위한 유연한 신뢰도의 채널코딩 기술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수행됐으며, 초저지연·초신뢰 통신 환경에서도 안정적 데이터 전송을 보장하기 위한 새로운 인공지능 기반 디코딩 및 빔포밍 기술을 제안했다. 특히 박 교수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국제 6G 이동통신 표준화 회의에 기술 제안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산학연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6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대학교 김태호 교수(해양생산관리학과)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 ‘2025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에서 우수학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월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 행사에서 진행됐다. 7일 전남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해양수산부의 수산전문인력양성사업(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의 지원을 바탕으로 다기능성 키토산 하이드로겔 기반 양식장 수질정화 기술 개발을 개발해 암모니아성 질소(TAN) 및 아질산(NO₂) 제거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하이드로겔은 20회 이상 재사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기존 응집제 대비 처리 속도 및 운영비 절감 효과가 뛰어난 기술이다. 또한 스마트 RAS(순환여과식 양식 시스템) 운영과 연계돼 AI 기반 수질 예측–저환수–탄소저감 운영까지 확장 가능한 차세대 수처리 플랫폼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김 교수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SCIE 논문 5편 (mrn IF 평균 90.06), 특허 등록 5건, 기술이전 5건, 석·박사급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