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식물방역법 하위법령 개정에 따라 농가에 과수화상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농업인은 교육을 연 1회 이상 이수해야 하며, ▲작업 도구 소독 ▲예방 약제 살포 ▲건전 묘목 구매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화상병 발생 손실보상금이 최대 60%까지 감액될 수 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병해로 나무가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말라 죽는 병이다. 치료제가 없고 발병 시 주변 나무를 모두 매몰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커서 국가적으로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군에서는 2025년 1월 관내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개정된 예방수칙 준수사항과 세부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농가의 의무가 강화된 만큼 농가 스스로 노력과 철저한 관리를 부탁드리며, 화순군도 적극적으로 농가를 지원하며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12월 2일 화순군청 군수실에서 화순팜 매출 30억 달성 기념 입점 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화순군에서 구복규 화순군수, 강종철 화순 부군수, 구현진 농촌활력과장이 참석했고, 입점 업체에서 정삼차 화순축협 조합장, 문형윤 도곡파프리카 대표, 심 은 심은솜씨 대표, 정금남 동산농원 대표가 참석하여 감사패 수여, 기념 촬영, 입점 업체 의견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화순팜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구복규 화순군수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입점 업체에서 수여했다. 문형윤 대표는 “군수님이 취임하시고 나서 농업예산이 크게 확대됐다.”라며, “군수님의 농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 항상 감사하고 앞으로도 농업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심은 대표는 “올해부터 화순팜 택배비 지원이 확대되어 입점 업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화순군의 세심한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앞으로도 화순팜 홍보와 판매를 위해 군에서 더욱 노력하겠다. 대표님들은 품질 좋은 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2일 오전 본서 서장실에서 2일 시험 승진자 3명에 대한 임용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최진석 서장과 각 과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을 수여하고 계급장을 부착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임용 대상자는 소방장에서 소방위으로 승진한 정동규, 소방교에서 소방장으로 승진한 김재민, 소방사에서 소방교로 승진한 김송섭 소방관 3명이다. 최진석 서장은 “바쁜 업무 와중에도 노력해 승진한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각자 맡은 자리에서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일 화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21회 화순고인돌 전국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육상협회와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0km, 5km, 하프 총 3종목의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대회의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화순군육상협회와 전국마라톤협회의 운영진과 자원봉사자, 해병전우회, 대한적십자봉사회 등 150여 명의 안전요원이 투입되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본부 및 반환점에 보건소와 소방서의 의료진, 구급차, 구급대원을 배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했고, 경찰의 지원을 받아 구간별 도로 통제로 별다른 사고 없이 대회를 마쳤다. 강종철 화순부군수는 “화순의 자랑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를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한 마라톤대회가 21회째를 맞이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대회에 참가한 마라톤 동호인 여러분들이 부상 없고 즐거운 안전 마라톤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29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군민 모두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길잡이 화순’이라는 목표 아래 복지·문화·안전·고용·교육·보건 등 총 12개 분야에서 4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립한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본 틀과 세부 내용은 유지하되 국비포함사업은 제외하고,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및 사회 여건 변화로 인한 사회재난 등에서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24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등 세부 사업을 추가하여 각 정책전략의 구체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수립되어 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민관이 협력해 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군민이 공감하고 함께 누릴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29일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소득 상실, 중한 질병 등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적기에 긴급복지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은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 발생으로 생계 곤란(사망·실직·질병·이혼·화재·체납 등)에 처한 저소득층 가구에 신속하게 긴급생계비, 의료비, 동절기 연료비 등을 지원하여, 저소득층의 가정 해체나 만성적 빈곤을 방지하고 조기에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사업이다. 4인 가구 기준 ▲생계비 188만 원 ▲의료비 최대 300만 원 ▲주거비 25만 원 그 외 부가급여로 연료비, 해산·장제비 등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로 ▲소득 429만 원 이하(4인 기준) ▲재산 농어촌 1억 3천만 원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 이하이다. 타 법률에 따라 긴급복지지원과 동일한 내용의 지원을 받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기 상황의 이웃을 발견할 시 언제든지 화순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379-3941~3943) 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29일 한국전쟁 전·후 화순지역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유가족의 오랜 고통과 한을 풀어드리기 위한 노력으로 2016년부터 추모공원을 조성하여 추모탑과 위패봉안실, 역사교육관을 순차적으로 건립하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추모탑은 민간인 희생자의 억울함과 원통함을 눈물방울로 형상화하였으며, 희생자의 아픔·고통·승화를 상징하고 있다. 추모탑에서는 민간인희생자 화순군유족회 주관으로 매년 10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한다. 위패봉안실은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한 위패가 모셔진 공간으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결정된 희생자 및 미결정된 희생자 804기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역사교육관은 교육실과 전시실로 구성되며,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학살된 민간인 희생자를 추모하고, 지난 역사를 반성하며 기억하기 위해 학생 및 군민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에서 주관하는 각종 회의 및 세미나에 교육실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군은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고통을 잊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2월 6일 금요일 18시 20분에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화순군 주말의 명화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케스트라 음악회는 2024년 화순군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의 일환으로 MBC 방영(1969~2010) ‘주말의 명화’ 영화들의 명장면을 대형스크린으로 상영하며, 동시에 명화의 OST를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로 연주하는 공연이다. 이번 오케스트라 음악회는 실내 공연으로 진행되며, 좌석 감상은 물론 가족 단위 관객들이 문화·교육적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 존’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들과 함께 편안하게 명화와 연주를 감상하고자 하는 관객들은 각자 돗자리를 지참하여 이색적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웰컴 투 동막골’, ‘태극기 휘날리며’ 같은 국내 명화도 공연 연주곡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하게 구성된 연주곡에 맞춰 영화의 장면이 오케스트라 공연단 뒤 대형스크린으로 상영된다. 공연 후에는 관객들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분장한 배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기회를 제공해 추억거리를 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10월 '화순적벽 문화축제'를 시작으로 11월 마무리된 '미리미리 크리스마스'까지 다양한 축제 및 문화행사 개최 기간에 100만여 명의 관광객이 화순군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이서 적벽 일원에서 개최된 제37회 화순적벽 문화축제인 '슬렁슬렁 적벽탐구'는 주제에 맞게 천천히 걷고, 쉼을 느끼며 적벽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화순 제1경인 화순적벽의 아름다운 풍광을 관람하기 위해 앞다퉈 적벽 버스 투어를 예약했고, 주말에는 배정된 모든 버스가 만차될 만큼 인기가 치솟아 올해 관람객 수가 3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231만 4천㎡(70만 평)의 광활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서 10월 28일부터 17일간 이어진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코스모스, 맨드라미, 국화 등 66만 1천㎡(20만 평)의 가을꽃과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DM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가을의 낭만을 선사함으로써, 공식 축제 전·후 기간을 포함하여 100만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복지주민참여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전국 각 지자체의 우수한 정책과 혁신적인 콘텐츠를 발굴·선정해 시상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교육·청년, 여성·시니어, 지역개발 등 17개 분야 대상에 선정된 20개 단체(화순군, 해남군, 광주 동구, 광명시, 부산 남구, 논산시 등)가 참석했다. 특히,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등 국회·정부의 주요 요직 인사들이 시상자로 참석해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시상식의 남다른 규모와 무게감을 확인해 주었다. 화순군은 복지주민참여 부문에서 ▲전국 최초 자국민 전담 다문회팀 ▲전국 최초 마을주치의 제도 ▲전국 최초 화순사평빨래방 운영을 통해 사업의 주민 참여 제고와 거주민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전국 최초'자국민 전담 다문화팀' 전국 최초 자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