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4월 15일, 번동 410-5번지에 위치한 ‘강북 스마트팜 센터’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 및 교수진, 롯데마트·파라스파라서울·커피가능성 등 협약기관 및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강북 스마트팜 센터는 연면적 650㎡ 규모(지상 3층)로 조성된 복합형 도심농업 플랫폼으로, ▲1층 체험재배실(아쿠아포닉스, 엽채류)·직판장 ▲2층 딸기 전문재배실·교육장 ▲3층 엽채류 전문재배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는 구민을 위한 스마트팜 재배 체험과 교육을 비롯해, 자체 생산된 신선한 작물을 직판장 자판기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도 함께 운영하며, 오는 5월부터는 관내 청년 창업자를 위한 푸드트럭 운영, 대형마트·콘도·우수 음식점 납품 등으로 도심농업의 실용성과 경제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관내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을 위한 ‘강북청년창업마루’와의 협력을 통해, 푸드트럭에서 스마트팜 작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창업 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북구에서는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지역 주민과 단체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이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7일, 산불 피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성금 20만원을 우이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번1동 통장협의회는 8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 모금’에 동참해 80만원을 전달했고, 삼양동 통장협의회는 11일 성금 50만원을 삼양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며 이재민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섰다. 인수동에서는 자원봉사캠프,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문고 등 직능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총 255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또한, 구립 인수동어린이집 어린이 50여 명은 직접 모은 성금 15만2,200원을 지난 11일 인수동 주민센터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삼각산동 SK북한산시티아파트 제1경로당이 회비와 찬조금을 모아 157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순희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성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b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11일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모두가 안전하게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우면산 무장애숲길’ 2단계 구간을 정식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2단계 구간은 국립국악원부터 BTN불교방송 맞은편까지 약 1km 구간이며, ‘무장애’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 구간을 계단 없는 완만한 목재 데크로 조성해 보행 약자도 불편 없이 자연을 즐기며 거닐 수 있도록 했다. 구는 해당 구간을 소처럼 천천히 걸으며 자연의 평온함과 여유로움을 즐기라는 의미를 담아 ‘소걸음길’로 이름 지었다. 1단계 구간보다 숲속 깊이 들어간 만큼, 고요하고 평온한 분위기와 함께 쉼터와 맨발길 등 휴식 공간이 마련돼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의 시간을 선사한다. 앞서 서초구는 2024년 5월, 무장애숲길 1단계 구간인 ‘동행길’을 개방한 바 있다. 해당 구간은 서초약수터에서 국립국악원까지 이어지는 3km 구간으로 새소리 쉼터, 벚꽃 놀이터, 소리 쉼터 등 다채로운 자연 체험 공간이 큰 호응을 얻으며 대표적인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번 2단계 구간 개방으로 전체 무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9일 민원 처리를 담당하는 고연차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민원 현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에 저연차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것과 달리, 풍부한 업무 경험을 갖춘 고연차 직원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 주민센터와 일자리경제과, 장애인복지과, 주택과 등 구 민원 부서에서 고연차 민원 처리 담당자 12명이 참석했다. 세대 간 조직문화 차이, 복잡한 민원 대응에서의 어려움, 조직 내 역할에 따른 책임감과 부담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참석자들은 민원 응대 및 처리 과정에서의 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민원 처리 담당자와 주민 간의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더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민원 업무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직원 여러분의 고충에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구민에게 더욱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서울교육 실현을 목표로 '2025년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수립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대책을 바탕으로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전 기관이 함께 실천하는 청렴 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강도 높은 개선책과 교육감 주도의 청렴 리더십 강화를 골자로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대책에서 △청렴 추진체계 확립 △부패취약 분야 집중 개선 △소통과 협력으로 여는 청렴한 미래 △신뢰받는 공익제보 및 보호체계라는 4대 전략을 바탕으로 총 21개의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운동부 부패·갑질 근절, 공공재정 투명성 강화, ‘청렴 오행 프로젝트’가동' 특히, 3년 연속 부패경험률이 상승한 운동부 운영과 공공재정 환수 실적 저조가 청렴도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됨에 따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청렴 오행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부문 5대 부패 취약 분야(운동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4월 15일 오후,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홍대 클럽오션에서 열린 ‘제3회 사람을 보라-누구나댄스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드레스코드는 ‘보라색’으로, 이는 단순히 색을 넘어 장애가 아니라 사람 그 자체를 ‘보라’라는 뜻도 담겨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마포구 관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약 200여 명이 참여해 홍대 특유의 젊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클럽 댄스’를 주제로 열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형광 팔찌를 착용한 ‘댄스타임’, 전문 댄스팀의 공연, 참가자들의 춤 경연이 이어졌으며 경품 추첨으로 열기를 더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여러분이 행복한 나라가 선진국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니 안전에 유의하여 오늘만큼은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는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임시회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 및 승인하고, 의원발의조례안 10건을 포함한 총 24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남연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기원하며, 성동구의회도 책임 있는 자세로 지역 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극단이 아닌 균형, 대립이 아닌 협력이다. 정치적 이념을 넘어 오직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의원들이 각자의 소신과 의견을 밝혔다. 먼저 정교진 의원이 '유해 조류로 인한 피해 해결을 위한 방안'의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박성근 의원이 'AI를 활용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제안했다. 이영심 의원은 '장애인 접근권 보장 판결에 따른 점자 문화 활성화'에 대해, 전종균 의원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주복중 의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산구의회는 4월 1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45회 용산구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해 장애인들과 따듯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용산구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가 주최한 것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자립과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 구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한층 더 개선되고 따뜻한 연대가 확산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우리 용산구의회는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으며 지역사회에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구의회는 15일 제31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은 ▲2025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사무국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사무국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7건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제1차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위원회도 구성됐다. 이관우 위원장, 강수진 부위원장, 권영애, 김경이, 김육영, 소형준, 오중균, 정윤주, 진선아 위원 총 9명을 구성원으로 하며,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활동한다. 임태근 의장은 개회사에서“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동의안이 상정됐다. 집행부와 의회 간의 협의를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 또한, 산불 등의 자연재해와 도심형 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안전 진단과 관리 체계 강화가 중요하다. 성북구는 안전도시 구현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구의회 의장단이 15일 성북구청 11층을 방문하여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을 격려했다. 이호건 책임위원을 비롯한 결산검사위원회는 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전직 공무원 2명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결산 검사는 지난 3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위원들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과 재무제표, 기금 결산 및 성과보고서 등을 세밀히 검토한 후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담은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구청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이호건 책임의원은“결산 검사 기간 동안 우리 구 예산이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재정 운용이 합리적이고 낭비 없이 이루어졌는지 위원님들과 함께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태근 의장은“결산 검사는 앞으로의 예산 집행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필수적 절차이자, 지방행정에 대한 구민들의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번 결산 검사가 우리 구의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