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2일, 남동구 구월동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 사업지역 상생협력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인천대로 2단계 사업에 참여한 5개 기업(시공사, 설계사, 감리단)이 사랑의 열매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들의 겨울철 지원사업에 큰 힘을 보탰다. 이번 전달식에는 장두홍 시 도시균형국장을 비롯해 ㈜포스코이앤씨, ㈜유신, ㈜도화엔지니어링, ㈜삼안, ㈜수성엔지니어링 관계자, 그리고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11월 17일 착공한 인천대로 2단계 사업이 단순히 도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를 바라는 기업들의 깊은 뜻이 담긴 기부였다. 이 기부금은 어르신들의 겨울철 난방 및 생활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 복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이앤씨 이충민 교통인프라사업단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지속가능한 행복을 짓다’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월 12일 인천노동권익센터주관으로 구월동 로데오광장에서 ‘혹한기 이동노동자 간식차 제공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운 날씨에도 야외에서 땀 흘리는 이동노동자들을 위로하고, 한랭질환 예방 및 겨울철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에게 간식차를 통해 잠시 추위를 피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과 함께 붕어빵, 어묵 등 온기 가득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혹한 속에서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핫팩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한랭질환 예방 안내 ▲겨울철 안전 수칙 강조 ▲이동노동자 쉼터 ‘휴랑’소개 ▲따뜻한 먹거리 제공 ▲현장 활용 가능한 핫팩 배부 등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물품 제공 등 노동자들이 추위를 피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인천노동권익센터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온기 나눔을 지속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18일에도 동일한 로데오광장에서 두 번째 '혹한기 이동노동자 간식차 제공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테크노파크 및 쉼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월 11일에 인천예총에서 ‘제34회 예술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말했다. 1992년 제정돼 올해로 34회를 맞은 인천예총 예술상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의 업적을 기리고 창작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인천 예술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예술상 시상식은 인천예총이 주최·주관하고 인천시, 인천시의회, 한국예총, 승국문화재단이 후원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성취와 열정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는 ▲인천광역시장 표창장 강준희(사진), 김종진(연극), 이소정(연예), 박성균(영화), 김주희(음악)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표창장 김대예(국악), 김다래(무용), 이도연(문인), 김진경(미술), 이솔잎(인천예총 미추홀문화회관) ▲예술상 홍순득(국악), 김형기(미술), 최복수(사진), 김홍택(영화), 음영숙(음악) ▲공로상 길서영(무용), 류인복(문인), 이재상(연극), 정영주(연예) 총 19명의 예술인·관계자들이 인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미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3년간 문화유산 도보탐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알면 알수록 사랑스러운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 프로그램이 2025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프로젝트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2011년부터 운영하는 제도로, 한국 사회 속 지속가능발전교육 우수 사례를 발굴해 ‘한국형 ESD 모델’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인증 결과 전국에서 총 23개 프로젝트가 공식 인증됐으며,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가 그 중 하나로 선정되며 프로그램의 교육적·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는 시민제안 공약으로 추진된 ‘인천형 근대문화유산 보존·활용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인천 개항장 일대를 비롯한 지역의 문화유산을 매개로 다양성·포용·상생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형 참여 프로그램이다. 특히 다문화 청소년들이 지역 예술인 멘토와 함께 인천의 역사·문화 자원을 직접 탐방하고, 그 경험을 사진·영상·그림 등 창의 콘텐츠로 제작해 전시하는 과정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단순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부터 식생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먹거리 기본보장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복지제도 사각지대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시민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 4월까지 시범 운영 후 5월부터는 본사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인천시에서는 인천시 기부식품등지원센터(광역푸드뱅크)가 참여해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 인천사회복지회관(남동구 간석동 소재) 1층에서 시범 운영한다. 생계가 어려운 시민 누구나 방문하면 매주 50명 범위에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라면, 즉석밥, 조미김 등 1인당 3~5개 품목(2만 원 상당)의 먹거리·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에는 1인이 최대 2회(월 1회)까지 이용할 수 있고, 재방문 시에는 상담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1회 방문자도 본인이 동의하면 상담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받을 수 있다. 내년 5월부터 시작하는 본사업에는 5개 군·구, 7개 기초푸드마켓이 참여하여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며, 시범 사업 이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1일 롯데백화점 본점과 함께 중구 푸드마켓 냉장고‧냉동고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중구 푸드마켓은 기부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곳으로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 푸드마켓은 슬라이딩형 냉동고를 사용하고 있어 이용자가 허리를 깊이 숙여 물건을 꺼내야 하는 불편함이 컸다. 특히 어르신 이용자가 많아 시설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같은 어려움을 전해 들은 롯데백화점 본점은 약 300만원 상당의 스탠딩형 냉장고와 냉동고를 각 1대씩 지원하며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해 취약계층을 위한 10kg 쌀 100포를 추가 후원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후원받은 물품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환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김장나누기, 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7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한 해 동안의 자치회관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2025년 자치회관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행사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와 작품 전시,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되며, 용산구민과 자치회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어울림한마당은 참여팀과 응원단 입장을 시작으로 축사, 동별 무대 공연, 트롯 인기가수 이도진의 축하공연,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16개 동 자치회관에서 운영된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물이 무대와 전시로 선보이며,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공연은 17일 오후 1시부터 대극장에서 열리며, 전시는 같은 날 대극장 지하 2층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서예·캘리그래피·미술 등 50여 점의 수강생 작품이 전시돼 자치회관 프로그램의 깊이를 보여준다. 특히 무대 공연에는 16개 동에서 구성된 17개 팀, 총 22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난타·풍물놀이·춤·악기연주·노래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인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천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전단 등을 집중 정비하기 위해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지역 내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수거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실적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구는 “실효성 있는 정비 효과와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상금은 수거 실적에 따라 월 200만 원 이내의 범위에서 지급한다. 벽보·유해명함 등 ‘첨지류’는 100매당 2000∼5000원, 일반현수막은 한 장에 2000원, 족자형 현수막은 1000원, 스티커는 1매당 200원씩 지급한다. 단, 벽보·전단 등 첨지류만 수거할 경우 월 50만 원 이내 범위에서 보상금을 준다. 신청 자격은 20세 이상 양천구민으로, 날짜·시간이 표시되는 촬영장비를 갖추고 한글 또는 워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동별 2~3명씩 모두 40명을 선발하며, 참여 희망자는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초구가족센터가 전국 244개 가족센터가 참여한 ‘2025년 가족센터 소통의 날’ 행사에서 가족상담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 가족서비스 우수 프로그램 부문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평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가족센터 종사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가족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서초구는 상담 전문성과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인정받으며 두 개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먼저 가족상담 우수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면 좋겠어요’란 제목의 사례는 오랜 기간 지속된 부부 갈등의 원인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성장 과정에서 형성된 감정 패턴과 미해결된 상처를 깊이 탐색한 상담 개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관계를 재정립하도록 돕는 과정이 부부 관계 회복의 전환점이 됐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가족서비스 우수 프로그램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온부모 패키지’는 임신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예비 사춘기, 사춘기, 중장년기에 이르기까지 가족이 직면하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8일 서초구보건소 지하1층 건강키움터에서 청소년 술·담배 불법판매를 예방하는 주민 감시단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의 2025년도 활동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 한 해 활동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단원들의 활동이 담긴 영상을 감상하고 각자의 소감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 우수 활동자에 대한 격려로 사기를 진작하고 현장에서 단원들이 직접 체감한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도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해 청소년 보호 활동의 효과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2017년부터 청소년의 술·담배 구매를 차단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을 펼쳐온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은 서초구 18개 동에서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있는 다양한 연령대 주민들 총 42명이 참여해 청소년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단원 위촉 후 2차례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상·하반기에 걸쳐 지역 내 술·담배 판매업소 660곳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모니터링 활동으로는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요청하고, 불법 판매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