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화순장학회는 지난 9월 8일부터 12일까지 3박 5일간 ‘만원으로 여는 미래, 2025년 청소년 글로벌 문화 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화순 관내 중학교 2학년 15명,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5명, 총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글로벌 도시 싱가포르에서의 문화‧교육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국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 동안 학생들은 싱가포르의 대표 명문대학인 싱가포르국립대학(NUS) 캠퍼스를 방문해 세계적 수준의 교육 환경을 둘러보았으며, 국립박물관과 과학센터 등에서 싱가포르의 역사와 첨단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현지의 다양한 문화와 생활환경을 경험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 등 글로벌 감각을 키웠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배우는 체험 중심의 학습활동에 중점을 두어 운영됐으며, 참가 학생들이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미래 진로와 학업 계획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외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외국인과 영어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9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된 중·고등학생·대학생 및 일반 주민이며, 화순군자원봉사센터(화순군청 가족정책실 내)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가을 만화(滿花)’를 주제로 10월 17일부터 10일간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축제 기간에 ▲축제장 환경정화 ▲행사지원 ▲운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자원봉사는 지역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지역사회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피난통로 확보와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비상구 폐쇄나 소방시설 차단과 같은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연중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신고 대상에 해당하는 불법행위는 ▲소방시설을 고장난 채 방치하는 행위 ▲비상구에 물건을 쌓아두는 등 통로를 막아 정상적인 이용을 어렵게 하는 행위 ▲방화셔터 등 피난시설을 고의로 막거나 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등이다. 포상 대상이 되는 시설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관리되는 업소와, ‘소방시설법 시행령’에서 정한 특정소방대상물로, 문화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판매시설, 복합건축물 등이 포함된다.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현장을 촬영한 후 신고서를 작성해 소방서를 방문하거나 우편ꞏ팩스ꞏ정보통신망 등의 방식으로 48시간 이내에 신고하면 된다. 접수 후 현장 확인과 심의를 통해 신고자에겐 포상으로 현금 또는 5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비상구 폐쇄 등 소방시설 불법행위는 소중한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관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의회는 지난 15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14차 의원간담회를 열고, 해남군이 제출한 2026년 저온유통체계구축 지원사업과 원예생산기반 활력화 지원사업 공모 신청 계획을 청취한 후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저온유통체계구축 지원사업은 농산물 유통과정에서의 품질 저하를 방지하고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신청 품목 취급액이 5억원 이상인 법인을 대상으로 산지저온시설과저온수송차량 신규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북평면 소재 1개 법인이 신청했으며 최종 선정은 11월 말에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원예생산기반 활력화 지원사업은 생산시설이 규모화된 단지나 최근 3년 이내 계약재배 등을 통한 원예농산물 취급이 연간 2억 이상인 단체에 원예작물 생산·유통·기타 부대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송지면과 마산면의 2개 법인이 신청했으며 사업대상자는 11월 말 확정된다고 설명했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저온유통체계구축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신청 법인의 세부 내용 등을 자료에 첨부하여 줄 것을 요청했고, 원예생산기반 활력화 지업사업에 대해서는 도비 지원을 확대하여 군비 부담을 낮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군민의 건강 인식 제고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전라남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및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무안군보건소 방문보건팀·건강증진팀·정신건강팀·치매안심팀을 비롯해 전남대학교병원,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전남금연센터, 무안군공립요양병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심뇌혈관질환을 포함한 여러 건강 문제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해, 도청직원 및 주민들이 실질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혈압·혈당·콜레스테롤 현장 측정과 결과에 따른 전문 상담을 제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은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방법, 정신건강 관리, 금연·금주 지원 등 생활 전반의 건강 증진 정보를 폭넓게 안내해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이어졌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생활습관 관리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5일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보고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착수보고와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산 군수, 군 실단과소장, 설계 용역사 등 약 40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목적과 방향,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설명이 이루어졌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국가 지원 사업으로,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하천 개수, 저류지 설치, 배수펌프장 설치, 우수관 정비 등 다양한 방재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8월 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무안읍 시가지의 침수 위험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1일 오룡지구 시티프라디움 입주자대표회의와 함께 '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설치를 위한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티프라디움 입주자대표회의는 주민공동시설 일부(86.5㎡)를 돌봄센터 공간으로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며, 군은 위탁 법인을 선정해 2026년 3월 오룡지역 초등 돌봄 수요를 해소할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이외 시간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안정적인 아동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산 군수는 “오룡지구 인구 증가에 따라 초등 돌봄 복지가 시급한 군정 과제였는데, 공간을 내어주신 시티프라디움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무안군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체계를 완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2년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호반써밋1차) 개원을 시작으로 2호점(한국아델리움위너스), 3호점(예수비전교회), 4호점(무안읍복합문화센터)을 운영 중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기후변화에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집중 육성해 온 애플망고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올해 수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7년간 약 16억 원을 투입해 애플망고를 포함한 다양한 아열대작물을 시범 도입해왔다. 특히 애플망고는 6개소, 총 1.3㏊ 규모로 재배되고 있으며, 높은 당도와 품질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안 애플망고는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30%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번 행사가 애플망고 판로 확대는 물론 소비자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아열대채소, 레몬, 체리 등 작목도 함께 육성하고 있으며, 향후 재배 품목과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다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최광재 식량원예과장은 “앞으로도 애플망고를 비롯한 아열대작물 지원을 확대하고, 품목별 연구회 중심 고품질 공동브랜드 추진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전통시장 상인 조직 ‘양순이특공대’가 지난 13일과 14일 열린 ‘2025 무안황토갯벌축제’ 참여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특화상품 시식·판매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양순이특공대’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무안군이 지원하는 ‘무안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일환인 특화상품 및 서비스개발 단위사업으로 진행됐으며, 무안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개발하고 운영한 특화상품을 통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의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확인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양순이특공대’는 무안 양파 캐릭터 ‘양순이’를 브랜드화해 귀여운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을 더한 점이 특징으로, 이들은 무안 대표 농산물인 양파와 고구마를 활용해 ▲양파찰꿀빵 ▲양순이김밥 ▲군고구마 맛 고도리 아이스크림 ▲무안갯벌라면 ▲양파잼 ▲양파장아찌 등 다양한 특화상품을 선보였으며, 현장 시식과 판매를 통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대한민국 한식대가 임영란 대표와 상인들이 함께 레시피 개발부터 상품화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자생적 운영 시스템을 구축한 점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일 본청 상황실에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점검 및 관리강화를 위한 관리감독자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군수 주재하에 사전에 시행한 위험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위험시설 등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분야별 대책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주 내용으로는 ▲위험물질 취급 시설․장비 주기적 전수조사 ▲사고유형별 집중점검 ▲위험 공간 예방 교육 및 홍보물 부착 ▲동선 분리 및 안전 펜스 설치 ▲도급․위탁․용역 시행 시 중점 점검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김산 군수는“금일 회의를 바탕으로 모든 현장에서 '안전 최우선'을 원칙 삼아, 산재 예방 대응체계를 알기 쉬우면서도 효율적으로 구축해 안전한 무안군, 건강한 일터 조성의 든든한 밑바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