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일 동면번영회 주관으로 춘란 재배 하우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춘란 재배 하우스 개소식은 구복규 군수를 비롯해 류기준 전라남도 의원, 박연 번영회장, 김영숙 춘란분과 위원장, 배용일 화순난연합회장, 김정현 동면난우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문을 연 동면번영회 춘란 재배 하우스는 동면 천덕리 555-1번지에 건축한 1개 동 비닐하우스 시설로, 연면적 517㎡ 규모의 하우스 내부는 기계실과 재배실로 나뉘어 있으며 재배실은 16㎡ 크기 20칸으로 분리하여 설치했다. 현재 동면번영회 김영숙 춘란분과 위원장과 춘란 전문 강사인 김정현 난우회장을 중심으로 33명의 회원들이 재배실을 분양받아 품종별 난을 식재하고 있다. 앞으로 동면번영회 춘란 재배 하우스는 화순춘란 재배 교육장(능주면)과 함께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발전시켜 폐광으로 침체된 동면의 새로운 소득 창출에 기여할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동면은 춘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11일 지역 소재 주식회사 글리제 등 3개사를 ‘화순군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2025년까지 기술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집중 육성을 통해 화순군 ‘100대 기업 지원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그 일환인 ‘화순군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화순군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시스템을 통해 기술경쟁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여 글로벌 우수기업으로 도약,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은 ▲조형물, 전시용 모형 제작 업체인 주식회사 글리제(대표 박호영) ▲조립식 건물, 이동식 화장실 제작 업체인 주식회사 수와루(대표 이영희) ▲강우량 측정장치 제작 업체인 주식회사 두성이앤씨(대표 김성근) 3개사다. 선정된 스타기업에는 화순군에서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재)전남테크노파크에서는 시제품 제작, 디자인, 마케팅, 정보화 지원 등의 맞춤형 사업화 지원과 컨설팅 혜택을 제공한다. 스타기업 지정기간은 2027년까지 3년이다. 한편 스타기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을 의결하면서, 2025년 국비 예산 948억 원과 도비 예산 252억 원, 총 1,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긴축 재정과 국회 감액 예산 처리에도 불구하고 백신·바이오 및 문화・관광・체육 분야 등에 예산이 대거 반영돼 화순군은 지역 현안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차질 없이 역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동구리 호수공원 경관개선 ▲테니스돔구장 조성 ▲생활자원 회수센터 확충 등의 신규 사업을 포함하여 총 135건의 사업에 대해 총 1,200억 원을 내년도 국·도비 예산으로 확보했다. 분야별로 보면 백신·바이오·첨단 의료 분야에서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기능확대(99억 원) ▲펩타이드 첨단신약 핵심 원천기술 개발(63억 원) ▲m-RNA 백신 실증지원 기반 구축(42억 원) 등 8건의 사업에 대해 321억 원을 확보하여 백신 바이오산업 특구로서의 기반을 견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 또한,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공원 정원화 사업 (21억 원) ▲화순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일 시설관리사업소(소장 이현석)에서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사무관리비 및 초과수당 자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적절한 예산 사용을 통해 군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특히 공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는 근로기준법에 따른 적법한 근로 시간 숙지로 근로자의 건강한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자체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두드러진 사무관리비 사용 문제를 직원들과 함께 제대로 파악하고, 체육시설 운영 직원들이 근로기준법 숙지를 통해 적법한 근로 시간을 지켜가며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춰가기 위한 취지로 시설관리사업소장이 직접 강단에 섰다.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국가 및 우리 군의 이례적 재정 위기 속에 건전재정 운영에 기여하고, 현안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원들의 장시간 노동에 대한 스트레스를 근본적으로 해소함으로써 사업소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사업소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무관리비에 대한 이해를 정립했고, 회계실무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 주 52시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임애지복싱체육관(전 하니움 복싱체육관)에서 제12회 한국실업복싱협회장배 전국실업복싱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8일 개최된 개회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류기준 도의원,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 김태웅 화순군복싱협회장, 박경숙 한국실업복싱협회장, 송진호 전남체육회장, 허기주 한국체대 교수, 유성수 전남복싱협회장, 배석정 대한복싱협회 부회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심판, 선수단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하여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환영사에서 “임애지 선수가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여 화순군의 명예가 높아지고 대한민국 복싱의 위상이 올라갔다. 2025 U19 및 U17 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에서 전남기술과학고 최준원 선수와 화순중 추도윤 선수가 청소년 복싱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자랑스럽다.”라며, “화순군에 뛰어난 복싱 선수들이 많다.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을 넓히는 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복싱 시설 지원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국 14개 실업부 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9일 결핵 발생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핵은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에서 쉽게 발병할 수 있으며, 결핵 환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60%로 노인 결핵 발생 비율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있지만, 무증상 경우도 있어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결핵 검진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 결핵실로 방문하면 된다. 결핵 검진은 흉부 엑스선 촬영으로 진행되며 판독 결과 결핵의심 소견 또는 비활동성 결핵으로 판정될 시 가래 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면역력이 저하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결핵 예방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보건소에서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전국적으로 유행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백일해 등 호흡기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9일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는 11. 26.기준 24,204명으로 이들 중 12세 이하 아동이 약 71%를 차치하고, 백일해(의사) 환자는 36,020명 중 7세부터 19세 아동이 87.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발열, 두통, 인후통이 나타나고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비슷하여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일부 중증으로 진행되어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고 전염성이 강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영유아는 기초 3회, 추가 3회 총 6회, 임신부의 경우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지니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27주부터 36주)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반면 같은 호흡기감염병인 코로나19, 인플루엔자는 작년 대비 환자가 적은 편이다. 하지만 이러한 감염병들도 유행이 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농업회사법인 화순파프리카쌀국수(주)가 지난 12월 6일 열린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우수상 수상금 500만 원을 (재)화순장학회에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농협이 주관한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는 국내 쌀로 만든 다양한 식품과 전통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화순파프리카쌀국수(주)는 화순 햅쌀과 동결 건조된 부추를 반죽해 만든 부추 쌀국수를 출품해 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임호경 대표는 “수상으로 얻은 기쁨을 지역 사회와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쌀의 가치를 높이고 화순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이사장은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화순군 내 학생들의 교육 지원 및 학업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화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6일 겨울철 폭설 대비 신속한 제설작업 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 불편 최소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중점 목표로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설 대책은 폭설 시 교통두절 예상 구간 등을 사전에 지정 관리하고, 제설 장비와 자재를 정비·비축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 및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도 3개 노선 104km(광주국토관리사무소) ▲지방도 9개 노선 179km(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군도 및 농어촌도로 247개 노선 549km(화순군) 등 총 259개 노선 832㎞ 구간을 제설 대책 노선으로 지정하고, 제설 차량 18대를 전격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강설 시 지방도 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제설 차량(15ton 덤프) 1대를 추가 임차하여 지방도 제설작업에 대비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도로 제설 중점 관리 추진 기간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방침이며, 비상근무자는 상시 비상 체계 유지 및 준비 체계 발령과 강설 시 교통두절 구간 및 사고 위험지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2024년 세계 에이즈의 날(매년 12월 1일)을 맞이하여 에이즈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에이즈(AIDS)는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후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올해 질병관리청에서 발행한 HIV/AIDS 신고 현황 연보에 따르면 2023년 신규 HIV 감염인은 1,005명으로 전년 대비 61명 감소했으나, 성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99.6%를 차지하고 있어 위험한 성 접촉을 피하고 건전한 성관계가 가장 확실한 예방이라 할 수 있다. 감염 초기에는 두통, 발열, 인후통, 피부발진 등 감기나 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다른 바이러스 감염과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감염이 의심되면 의심 시점에서 4주 후에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는 에이즈 예방을 위해 나이,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연중 무료로 HIV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를 원하는 자는 임상병리실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