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0일 20개 기관 및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군 일자리 거버넌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 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여수고용노동지청,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지역 농·수·축협·민간단체 등 20개 기관과 단체가 참석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용지원 협업체계 구축 ▲협약기관 간 활용 가능한 정보 고유 및 자원의 공동 활용 ▲취·창업 프로그램 발굴 등 협력방안 도모 ▲기타 협약기관 간 일자리 관련 업무추진에 필요한 상호 교류 및 협력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공영민 군수는 “일자리가 있어야 인구가 늘어나고, 인구가 늘어나야 지역도 발전할 수 있다”며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약에 참여한 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리며,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부터는 자체 일자리 웹을 개발하고 일자리 발굴·상담,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0일 ‘제12회 녹동전통시장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녹동전통시장 주차장 야외무대에서 500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을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녹동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군 전속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지역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초청 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상인과 지역 주민, 관광객들이 함께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 공영민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녹동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녹동전통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상인분들께서도 깨끗한 시장, 품질 좋은 제품, 친절한 미소로 관광객을 맞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혜양 녹동전통시장 상인회장은 “고물가와 고금리의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장터 한마음 행사를 통해 상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30일 군청에서 카카오메이커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카카오가 보유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소비자는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공급받고, 생산자는 재고 부담 없이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과잉생산이 예상되는 농수산물을 제값에 판매하는 ‘제가버치 프로젝트’는 생산자의 재고 부담을 줄이고 가격 안정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카카오메이커스는 고흥 농수산물의 유통망 확대를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판매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생산자들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판로 개척뿐만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메이커스와 긴밀히 협력하여 고흥 농수산물이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민 카카오메이커스 제품 리더는 “유자, 김, 양파 등 전국적으로 우수한 농수산물이 생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9일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청장년층 고독사 고위험군 및 은둔형외톨이 60가구에 반찬을 지원하는 ‘온(溫)세상 이음의 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 독지가가 고흥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 협의체로 지정 기탁한 1,500만 원의 사업비로 추진됐으며,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고흥군은 올해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질병 및 실직 등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 가구의 기초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정기적인 반찬 지원을 기획했다. 이와 관련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을 통해 따뜻한 세상과 소통하는 날이라는 의미의 ‘온(溫)세상 이음의 날’을 운영하여 반찬을 지원함으로써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반찬 전달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의 반응 및 생활환경 변화 등 지속적인 생활 실태를 모니터링하면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상과의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9일 고흥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올해 하반기 채용된 신규 직원 45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규채용자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연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관련 안전보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협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규채용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대처 방법 ▲직무스트레스 관리와 예방 ▲산업안전보건법 및 물질안전보건자료 이해 ▲위험성 평가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적극적 대응과 안전보건 의식 고취를 통해 재해예방 능력을 강화하여,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신규채용자들에게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신규채용자 교육을 비롯해 ▲관리감독자 및 현업종사자 정기 안전보건교육 ▲전 직원 중대재해 예방 역량강화 교육 ▲상반기 작업환경측정 ▲특수 건강진단 실시 등 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민선 8기 군정의 3대 핵심 미래 전략산업(우주, 드론, 스마트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29일에도 공영민 군수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고흥군이 추진 중인 역점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고흥군이 건의한 역점 사업은 ▲국도 15호선(고흥-봉래 나로우주센터) 4차로 확장(5,622억 원) ▲국립 팔영산권 난대 산림치유원(사업비 미정) ▲민간 전용 우주발사체 엔진 연소 시험시설 구축(485억 원) ▲스마트 공동물류센터(200억 원) 등 총 10건으로, 사업의 중요성과 국가 예산 반영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여 꼭 2030년 고흥 인구 10만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과 고흥문화도시센터는 2024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고흥아트바캉스의 마지막 행사로 오는 11월 2일 토요일 오후 3시 군청 앞 광장에서 문화공연과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 신규 사업으로, 고흥군은 활력 촉진형에 선정되어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있는 주간의 토요일에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특히 어린이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공연팀‘아냐포’아프리카 타악 공연 ▲‘버블타이거’의 비눗방울과 풍선 공연 ▲팝업북 만들기 ▲허수아비 만들기 ▲어린이책 중고 장터 ▲중앙도서관 이야기보따리 할머니와 함께하는 그림책 읽기 등 독서의 계절을 맞아 풍성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앞선 5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번 마지막 공연도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문화예술교육 전용 시설인 ‘고흥 꿈꾸는 예술터(예술정원)’와 복합전시 공간‘고흥아트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8일 노인맞춤돌봄 수행 인력의 사기 진작과 노고에 보답하고자 ‘제1회 한마음 체육대회 및 화합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공영민 군수, 류제동 군의회 의장, 군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총 211명의 수행 인력과 함께 고흥군민회관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취약 노인 보호에 기여한 4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각종 체육 경기와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수행 인력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촘촘한 돌봄을 위해 수행 인력들의 퍼포먼스가 이루어졌으며, 대회는 2인 삼각, 킨볼, 에어봉 달리기, 줄다리기, 바디댄싱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 수행 인력들은 함께 뛰고 웃으며 활력을 찾고, 추억도 쌓는 한마음이 되는 분위기를 만끽했다. 체육대회에 참가한 한 수행 인력은 “어르신 안부 확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노고를 인정받아 기쁘고 재미있는 경기와 더불어 경품까지 있어 행복이 두 배였다”고 전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공영민 군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17회 고흥군 농업인 학습단체 농촌사랑 한마음대회가 오는 11월 5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한마음대회에서는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과 그동안 농사일로 심신이 지친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농업 소득증대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 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본부, 4-H연합회) 4개 단체의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시상, 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화합 한마당 행사를 진행하며, 학습단체 회원들이 1년간 틈틈이 모아온 사랑의 쌀 1,000kg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학습단체 회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격려하는 자리”라며 “소비자와 함께 지역농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학습단체 농촌사랑 한마음대회는 회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1년 동안의 학습 결과를 서로 격려하기 위해 매년 11월에 열리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나로도항에 위치한 나로도 수협 활어회 센터는 다른 지역의 회센터와 차별화된 점이 하나 있다. 오직 고흥 바다에서 잡힌 자연산 활어와 선어만을 취급한다는 것이다. 깨끗한 나로도 바다에서 건져 올린 자연산 횟감들은 좁은 양식장에서 키운 양식 횟감과는 비교할 수 없이 건강하고 탱탱한 육질을 자랑한다. 특히, 제철을 맞이한 삼치는 10월부터 살이 차오르고 기름지면서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게다가 씹었을 때 부드러운 식감으로 노약자와 어린이가 먹기에도 좋다. 일반적으로 삼치는 구이로 많이 먹지만, 고흥에서는 좀 더 특별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데, 바로 ‘삼치회’와 ‘삼치탕수’이다. 고흥에서는 두툼하게 썬 삼치회를 고유의 비법 양념장에 찍어 김이나 김치에 싸서 먹는데,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입안 가득 퍼지면 나도 모르게 절로 엄지척하게 된다. 고흥 나로도항에 직접 방문하면 신선한 삼치회를 먹을 수가 있다. 혹시 방문이 어렵다면 당일 버스 배송으로 집에서도 편하게 고흥 삼치회를 맛볼 수 있다. 일행 중의 한 명은 회를 좋아하지 않아 식당 고르기 어려웠던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