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운영하는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군민회관, 교육청, 경찰서, 뚝방 로타리)에서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박금남 전통자수 개인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으로, 공단천에 다양한 색상의 명주실을 한 땀 한 땀 수놓은 화려한 사군자 화조 8폭 병풍, 성륜사 꽃살 보석함, 매미 노리개 등 75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박금남 작가가 1969년 김순애 선생님께 사사를 받아 전통자수에 입문한 이후 현재까지 끊임없이 작업해 온 여정의 산물로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의 예술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박금남 작가는 “곡성갤러리 107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개최하게 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어린 시절 전통자수를 처음 접했을 때의 감흥과 1970∼1990년대 수강생들과 함께 혼수품 주문이 밀려 밤을 새워 병풍을 제작했던 찬란한 기억들을 곡성 군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갤러리 107은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인전이 열리는 동안 휴일 없이 10시∼18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대표 특산품인 머스크멜론 수확기를 맞아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곡성군 온라인 종합 쇼핑몰 ‘곡성몰’에서 신선하고 맛있는 머스크멜론을 구매할 수 있는 ‘달콤향긋 곡성멜론 제철맞이 30%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곡성몰에서 판매하는 멜론은 1수부터 5수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제공되어 소비자들이 원하는 개수만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할인전을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산지에서 바로 배달받을 수 있다. 더불어, 신규 가입자에게는 3,000원 쿠폰과 배송비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곡성멜론은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과일로, 이번 특별 할인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신선하고 맛있는 멜론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멜론은 당도가 높고 향이 진한 특징을 가지며, 한 덩굴에 한 과만 생산하는 원칙과 비파괴 당도 선별을 통해 높은 품질을 보장한다. 그 결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2년 국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6일 충의공원 충의탑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곡성군수 권한대행, 곡성군의회 의장, 기관 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렸다. 행사는 국민의례에 시작하여 오전 10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21발의 조총을 발사하고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곡성군수 권한대행 이귀동 부군수의 추도사를 시작으로, 곡성군의회 윤영규 의장, 곡성군보훈단체연합회 최태호 회장의 추도사가 엄숙히 진행됐다. 헌시는 곡성고등학교 이사랑 학생이 이해인 시인의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송하였으며, 참석자 전원의 현충일 노래로 추념식을 마쳤다.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은 추념사에서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민주주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진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선열들의 헌신이 후대에 올바르게 계승될 수 있도록 그 뜻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옥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취약계층 65세 이상 어르신 40여명을 모시고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인 '어르신 소풍가기 좋은 DAY' 나들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외부 활동이 적은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지역 내 관광지를 방문해 추억을 선사하고,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더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전에는 어르신들이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증기기관차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오후에는 곡성치유의 숲에서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편백나무 베개 만들기, 지압 마사지, 숲길 걷기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몸이 불편해 기차마을을 와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나와보니 너무 좋다”며 “날씨도 좋고 이웃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니 오늘이 정말 행복한 날이다”고 말했다. 신동준 옥과면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활기찬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행사에 즐겁게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독감을 해소할 수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글로벌 캠프 ‘어학연수’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곡성군 내 우수 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로, 영어 문장 암기 능력 등의 기준을 통해 총 30명이 연내 선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래교육재단은 지난 2월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육청 등의 관계자들과 함께 글로벌 캠프 공동기획단을 구성해 학생 선발과 운영 계획 등을 구체화해왔다. 연수 대상자로 확정된 학생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프로그램의 내용과 목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최종 설명회를 거친 후, 2025년 2월에 3주간 호주로 어학연수를 떠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준비한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우리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어학연수가 학생 모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청소년기에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잊지 못할 교육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귀농‧귀촌 사업을 홍보하고 도시민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한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지원센터 관계자 및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농‧귀촌인 등과 협력하여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업 노하우 등 내실있는 상담을 진행 할 예정이다. 더불어 곡성군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 고향사랑기부제, 관광명소 등도 안내 할 예정이다. 곡성군 담당자는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충분한 사전조사와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곡성멜론 주식회사에서 생산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곡성 명품 멜론이 5월 초 첫 출하를 마치고, 31일 올해 첫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 지난 해 동남아에 76톤, 27만 달러를 수출하여 위상을 알렸던 곡성멜론의 올해 첫 해외 수출지는 홍콩으로, 수출 첫날인 오늘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첫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으며, 6.4톤(약 2만 2천 달러)이 출하됐다. 곡성 멜론은 토양의 유기물 함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크며 일조 효율이 높은 곡성의 지리적 특성 덕분에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하다. 품질 향상을 위해 육묘부터 최종 선별 작업까지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고품질 멜론을 생산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고품질 멜론을 생산하는 농가는 300여 명에 달하며, 약 122ha의 재배규모를 갖추어 곡성군의 고소득 작물로 자리 잡게 됐다 군은 멜론을 명품 브랜드 육성 작목으로 선정하여 공동선별에 필요한 멜론 포장재, 비파괴 공동선별기, 유통물류비, 수출물류비 등 수출 확대를 위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5월29일부터 체리 수확에 들어가 곡성농협apc를 통해 공동선별 출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2016년부터 체리 특화단지를 육성해 온 곡성군은 올해로 9년 차에 접어들었으며, 초기 식재된 과원이 성목기에 들어서면서 출하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3년 말 기준으로 체리 재배는 92농가, 35ha 규모이며, 2026년까지 50ha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품의 균일화, 규모화를 통한 공선출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군은 농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2020년 저비용 체리전용 간이비가림시설 규격 3종을 자체 개발하여 수확기 과원에 시설을 보급함으로써 열과(裂果) 피해를 낮추고 있으며, 수확기 무렵 지면에 다공질필름을 피복하여 착색률을 높이는 등 품질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농업인 역량 강화와 품질 향상을 통해, 당도 17브릭스 이상, 착색도 70% 이상, 3단계의 크기 선별 기준 등을 설정하여 외국산 체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형마트 관계자 및 가락시장 중개인들로부터 좋은 상품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관내 전남과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치매파트너’들과 함께 옥과면 전통시장에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치매파트너 교육과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모두 이수한 간호학과 학생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 치매조기검진 홍보 △치매예방수칙 안내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캠페인 활동으로 치매안심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전통시장 상인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치매관련 O·X퀴즈 맞추기, 인지학습도구 체험, 치매예방체조법 포스터 및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조기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 이번 캠페인은 전남과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치매파트너가 되어 자원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더욱 활기차고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에 힘쓰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29일 목화마을에서 귀농귀촌인의 단합을 위한 한마음 행사(체육대회)를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힘든 직장일이나 농사일에 지친 회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회원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식전에는 웃음치료 강의가 있었으며, 이어서 줄넘기, 제기차기, 활쏘기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가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흥겨운 노래자랑이 열려 회원들이 숨겨진 장기를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는 체육대회 우승 상품 증정식과 행운권 추첨행사가 진행되어 회원들이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임준섭 회장은 “이번 행사는 협의회 회원들이 성공적으로 농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계기다”며, “곡성군으로 귀농귀촌을 꿈꾸는 사람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귀농귀촌협의회는 총 회원 수가 130여 명으로, 현재 귀농닥터, 집들이 지원사업, 체험교육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