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월부터 용인교육지원청·용인소방서와 미취학 아동 기관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천식 발작 등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천식 응급 키트’를 보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천식 응급 키트’ 보급은 천식 발작, 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쇼크)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하고, 아동과 학생의 건강한 단체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에 보급하는 ‘천식 응급 키트’는 응급상황 대처법 매뉴얼과 벤톨린(천식증상 완화제), 흡입 보조기구(스페이서)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천식 관련 응급 상황 발생 시 이용 가능한 비상 연락 체계를 정비하고, 약물 사용법과 교육을 함께 운영해 천식 응급상황 대응 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현수막 시민수거단’을 11월 3일부터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법현수막 시민수거단을 위촉해 휴일 및 야간에 게시하는 ‘게릴라 현수막’을 근절하고, 민간인이 불법 광고물을 제거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재물손괴’ 문제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모집 인원은 38명으로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부터 70세 미만의 시민 중 스마트폰 사진 촬영과 정비 실적 등록이 가능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광고물 정비원 ▲환경미화원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공공근로·희망일자리에 참여(가족 포함)하고 있다면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수거단 참여 희망자는 11월 3일부터 20일까지 자신이 거주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증명사진,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 확인과 서면 심사를 거쳐 선발된 시민은 내년 1월 7일 진행하는 교육을 이수한 후 시민수거단원으로 위촉된다. 활동 기간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다. &nb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화학사고 예방체계 강화를 위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역내 유해화학물질 영업을 허가받은 사업장 중 취급시설을 보유한 사업장이다. 시는 지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지역내 대상업체 64곳 중 24곳을 조사했고, 올해는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22개 사업장을 현장 점검했다. 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과 저장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관리자 지정 여부 ▲사고 발생 시 전달체계와 대응 현황 ▲전문적인 현장 기술진단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휴업이나 폐업, 담당자가 없어 조사를 진행하지 못한 일부 사업장에 대해서도 재방문을 통해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는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30일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안전관리 실태조사 결과 보고회’를 열기도 했다. 보고회에서는 주요 조사결과와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호주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화장품·미용전 2025(Beautyworld Middle East 2025) 참가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총 223건, 약 3천491만 달러(약 495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열린 해외시장개척단 상담회엔 용인 소재 중소기업 10개 사와 수행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호주 현지 소비 흐름에 맞춰 상담회엔 가공식품, 생활용품, 친환경 제품 기업이 상담에 임해 총 87건 3백74만 달러(약 53억 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메타소닉(미용기기 제조업체)은 현지에서 6개 바이어와 미팅을 갖고 총 4,600달러 규모의 현장 샘플 판매를 했으며, 향후 본격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어 27일부터 29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린 화장품·미용전엔 용인의 화장품·뷰티 전문기업 4개 사가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K-뷰티 인기에 힘입어 136건 3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10월 23일 창동 아우르네 대강당에서 챗 지피티(Chat GPT)를 주제로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앞서서는 지난 상반기에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같은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 활용법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에서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창작 체험 ▲챗 지피티(Chat GPT) 활용법 ▲스마트폰 연동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야기‧영상 제작 등이 설명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학습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도봉녹색구매지원센터에 사진 무인 단말기(포토 키오스크)를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이달 초 센터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사진 무인 단말기를 설치했다. 교육프로그램과도 연계해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해 학습효과도 높이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사진 무인 단말기는 단순 사진 촬영이 아닌 환경교육의 즐거움을 확장하고 친환경 실천을 이어가게 하는 교육적 장치.”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험을 통해 환경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봉녹색구매지원센터를 조성했다. 현재 이곳에서는 녹색소비 교육과 홍보,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개소 이래 총 47회,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803명을 대상으로 녹색소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중 유아 대상으로는 28회, 56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최근 저장강박과 치매를 앓고 있는 지역 어르신 A씨(87, 방학동 거주)를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A씨는 한 동네에서 30년째 거주하며 자전거 수리와 파지를 모아 생활해 오고 있었다. 항상 성실한 모습으로 동네 사람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했다. 하지만 근래 치매 증상이 점차 심해지며 A씨는 동네 골칫거리로 바뀌었다. 그동안 정리해 왔던 파지와 옷가지들이 집 밖에 정리가 되지 않은 채 내버려졌고 무더기로 쌓인 폐자전거와 쓰레기는 주민의 통행까지 방해했다. 설상가상 생활폐기물까지 뒤섞이면서 벌레와 악취가 들끓었다. 인근 초등학교를 오가는 아이들 등굣길 안전까지 위협했다. 지난 8월 구는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그 즉시 개입했다. 구는 바로 통합사례관리사와 정신건강사례관리사를 파견해 초기 상담을 실시했고 전문가를 포함한 내부 회의를 거쳐 A씨 집을 대청소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정신 건강에도 문제가 있음을 확인해 방학2동 주민센터 방문간호사와 함께 치매검사를 실시했다. 뇌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심전도, 혈액검사를 진행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창동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로 대한토지신탁이 결정됐다. 서울 도봉구는 창동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7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0조 규정에 따라 대한토지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지난 10월 30일 고시했다. 도봉구 지역 내 추진 중인 재건축, 재개발 사업에서 신탁방식으로 진행해 사업시행자를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창동상아1차아파트는 지난 4월 17일 도봉구 재건축사업 최초로 공동주택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동의서 징구 절차에 들어갔다. 동의률 70%를 넘겨야 지정할 수 있는데, 지난 7~9월 전체 토지 등 소유자 약 75%가 대한토지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는 것에 동의하면서 이번 지정을 확정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 단계를 마무리하면서, 창동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창동상아1차아파트는 최고 45층 이하, 총 962세대로 조성된다. 창동역 2번 출구 쪽에 위치해 씨드큐브 창동, 서울아레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영등포구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첫 만기자 211명에게 1인당 최대 1,080만 원의 만기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들이 꾸준한 근로와 저축을 통해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가 추가 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중위소득 100% 이하의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청년이 매월 10~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30만 원을 함께 적립해 3년 만기 시 원금과 이자, 최대 1,080만 원의 만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만기해지 대상자는 2022년에 가입해 저축을 유지한 영등포구 청년 211명으로, 지난 3년간 성실히 근로하며 꾸준히 저축한 결과 기본 적립금의 두 배 이상에 달하는 종잣돈을 마련하게 됐다. 대상자는 오는 2026년 4월 30일까지 ‘복지로’ 누리집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 시 해지신청서와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구는 향후 만기가 도래할 가입자도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영등포구가 ‘통합 신청사 국제설계공모’에서 건축사사무소 건원, 해마, 에이앤유디자인그룹의 연합체(컨소시엄)에서 출품한 ‘공공지평(公共地平)’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선자에게는 통합 신청사 설계 용역 우선협상권이 부여된다. 이번 공모에는 국내외 설계사무소 50개 업체 32개 팀이 참가 등록했으며, 총 25개 업체에서 12개 작품을 제출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건축 분야 대학교수와 건축사 등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맡았다. 지난 10월 2차례 심사를 통해 당선작 1개와 입상작 4개가 선정됐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차 심사는 유튜브로 생중계 했다. 당선작 ‘공공지평’은 주민이 일상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공청사를 목표로 한 설계안이다. 지하철과 연결된 ‘영등포의 서재(북카페)’를 비롯해 문화·휴식공간과 방문객을 위한 효율적인 설계 등 주민 중심의 공간 구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교통의 중심지이자 주거지역, 여의도 업무지구, 준공업지역, 문화예술 공간이 어우러진 영등포의 도시적 특성을 반영해 주변 환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