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함께 조성한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의 홍보와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은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거리 조성과 그 지역이 가진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의 고유 음식과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 내용으로는 ▲전문가가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 ▲위생·친절 교육 ▲메뉴 개발 ▲위생 물품 지원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행방식은 업소별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점에 대한 사전 진단을 하고, 이에 대한 개선사항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신안의 명품 남도음식거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신안의 맛과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의 남도음식거리는 2020년에 압해읍 송공항 일원에 조성됐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5일에 열린 광복 79주년 기념식에서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4명이 국가보훈부로부터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은 1923년 암태도 소작쟁의를 기점으로 1924년 하의도 소작쟁의, 1925년 지도 소작쟁의와 도초도 소작쟁의, 1926년 자은도 소작쟁의, 1927년 매화도 소작쟁의를 말한다. 이번에 신규 추서된 독립유공자는 4명으로 암태도 1명, 도초도 1명, 임자도(지도 소작쟁의 참여) 2명이다. 이들은 광복 79주년 기념식에서 건국훈장 애족장과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다.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된 고(故) 손학진 선생은 암태소작인회 상무집행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1924년과 1925년 두 차례 일제에 수감되어 옥고를 치렀다. 신안군은 역사의 뒤안길로 잊혀지게 될 뻔한 섬사람들의 의기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후대에 전하고자 신안군농민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박천우, 이하 기념사업회)를 2020년 설립했다.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서훈 지원 업무는 연구 성과를 토대로 고인의 숭고한 행적을 밝히고, 후손의 의사를 존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과수 탄저병의 확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과수농가들에 탄저병 예방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주요 과수 주산지 65개 시군, 325개 관찰 재배지포에서 7월 22일 기준 단감 4.0%, 사과 1.2%, 복숭아 0.6% 탄저병이 발생한 것으로 발표했다. 이에 신안군은 이번 중점 관리 기간 동안 추석 무렵 출하되는 배, 단감 등 주요 과수에 대한 탄저병 발생 상황을 사전에 철저히 예찰하고, 발생 시 즉각적인 방제대책을 통해 적기 방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신안군 농업기술센터는 현장 기술지원단 4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통해 탄저병 발생 예찰 및 방제는 물론 과수 농가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18일, 신안군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이하여 고향 하의면 생가에서 추도식을 개최하였다.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계승하기 위해 2009년 서거 이후 매년 추도식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많은 국민들이 하의면을 찾아오고 있으며, 추도식이 열린 18일에도 신안군민과 타지역 방문객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같은 날 오후 3시경 암태면 국민체육센터에서 ‘영호남평화울림콘서트’가 열렸다. 영호남 화합이 대한민국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의지를 이어가기 위해 뜻을 함께한 영호남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일평생 헌신하셨던 고 김대중 전 대통령님은 신안군민에게 드높은 자긍심을 갖게 한 시대의 기수였다.”라면서, “동아시아 인권과 평화미술관 건립, 대한민국 정치역사 아카이브 홀 조성 등 대통령님이 남긴 시대정신을 올바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해상풍력 시장·군수협의회 발족식이 8월 16일 지자체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신항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 5월에 목포시 등 5개 지자체장이 전남 해상풍력 산업육성 및 활성화와 건전한 발전을 위해 협의회의 창립 필요성을 공감하여 발기인 서명을 했고, 8월 16일 목포시, 여수시, 고흥군, 해남군, 영암군, 영광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총 9개 지자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가졌다. 발족식은 각 지자체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회칙 제정,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대 협의회장으로 박우량 신안군수가 선출됐다. 협의회는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9개 지자체 간의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한 협의와 대책 강구 등 전남 해상풍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건의하고, 주민 수용성 확보 가이드라인, 전력망 확충 등 규제 개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은 현재 55개 단지 17.3GW 발전사업허가를 받아 추진 중이다. 특히, 선도사업인 전남해상풍력㈜(대표 김진철)의 국내 최초 99MW급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에스엠이엔씨(주) 대표 이용걸 씨가 14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1억 원 기탁을 약정하고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스엠이엔씨(주) 이용걸 대표는 임자면 대기리(신명마을) 출신으로, 2000년에 설립되어 토목·건축·전기공사 및 대체 에너지 개발 및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5년 동안 연 2,000만 원씩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된다. 이용걸 대표는 “임자도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재)신안군장학재단 이사로 활동했었다.”라며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힘들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고향 후배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뜻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신안군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하신 장학금이 우리 지역의 인재들의 꿈을 향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 추진을 약속드린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신안군 장산면에 거주하는 천중구·김영금 부부가 14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천중구·김영금 부부는 장산면 팽진1리 주민으로 농업과 새우양식에 종사하면서 남편은 장산면체육회 회장으로 아내는 증도면여성단체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평소 다양한 봉사와 선행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천중구 씨는 “현재 아들 내외와 손자녀까지 3대가 장산면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섬에서 자라고 있는 손자녀를 보면서 향후 섬에서의 교육이 더 힘들어질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라며 “후손들이 섬에서도 걱정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여건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천중구·김영금 부부의 의미 있는 기부가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섬 지역 학생들이 행복한 꿈을 꾸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 사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8월 7일부터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 대상으로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총 8회로 커피의 이해, 에스프레소 추출, 라떼아트, 핸드드립 등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진행한다. 일반적인 바리스타 자격 과정과 달리 커피머신 사용법과 핸드드립 과정을 적절하게 배분하여 프로그램 수준을 높였다. 바리스타 자격 과정은 올해에도 신청 접수 시작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평소 커피 바리스타에 관심이 많은 주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전년도에는 25명의 바리스타를 양성했다. 이번 교육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흑산도에서 온 교육생 김한성 씨는 “카페를 창업 준비 중인데 마침 바리스타 교육이 있어 신청하게 됐다”라면서 “교육에서 열심히 배워서 자격증 취득과 창업에 성공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통하여 많은 카페가 개설되어 군을 찾는 관광객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 좋겠다”라며 “이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안한 ‘도서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여객선 운임 무료지원’이 지난 7일(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공모했던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이 말하는 ‘미래역량’이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총 84건의 청소년 정책이 제안되었으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29일에 있을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기까지 엄청난 노력이 있었을 텐데 좋은 결과를 보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루어 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05년에 신설되어 현재 6개 중․고등학교 17명의 위원이 정책제안 및 지역문화체험활동, 청소년 교류활동, 안전켐페인, 진로체험 활동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1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안군의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와 여행문화 발전을 위해 (사)한국여행작가협회(회장 임인학)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한국여행작가협회 임인학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사)한국여행작가협회*는 전문 여행작가 단체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에 정식 등록된 단체로 방송, 신문, 잡지, 사보, 인터넷사이트 등의 각종 매체에 여행기사 기고와 여행 서적 저술 등으로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국여행작가협회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신안군을 홍보하는 데 협력하고, 신안군은 여행작가에게 섬 여행 정보 제공과 신안군 관련 책자 발간, 홍보 활동을 할 경우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임인학 한국여행작가협회장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 축제와 세계적인 작가들이 함께하는 예술섬 프로젝트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라며, “소속 작가들과 함께 신안의 아름다움을 글과 사진 속에 담아 널리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유명 여행작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