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이 17일 해양수산부 지정 김산업 전문기관인 한국수산무역협회(회장 배기일)와 김산업 활성화 및 수출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흥 수산식품의 수출활성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하는 데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 위해 성사됐다. 장흥군은 2008년부터 친환경 김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세계 최초로 ‘ASC-MSC 국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국제 인증을 바탕으로 ‘2024년 김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되며 프리미엄 김산업 발전의 기반을 구축해 가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산무역분야 정보의 상호교환 ▲국내·외 무역박람회를 활용한 장흥군 김 산업 홍보 ▲장흥군 생산 김을 포함한 수신식품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 김 산업발전을 위해 상호 필요하다는 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부의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수산무역협회와 김 수출·마케팅 분야 상호 협력을 통해 세계적 상품인 장흥무산김 홍보를 통해 수출이 확대 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고자 취약계층 108가구를 대상으로 한 전기 안전 점검 및 개보수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후 전기 시설로 인한 누전, 합선 전기 화재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남부지사와 협약을 통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45일간 진행됐다. 1차 전기 안전진단 사전 점검 후, 2차 정밀 전기 안전진단을 통하여 누전차단기·콘센트 등을 무료로 교체·보수했다. 또한, 안전 점검과 함께 전기 안전 사용지도 활동도 전개하여 전기로 인한 불편 해소와 함께 재난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확대하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3일 군민회관에서 ‘2024 장흥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장흥군 문화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열렸다.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노벨 문학도시 장흥!’이란 주제로 열렸다.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여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1부 행사는 2024년 단체별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자원봉사 다짐과 온기나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2부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였다. 이천영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 덕분에 우리 사회가 따뜻해 진다. 여러분들의 활동이 우리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양은희 관장은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하는 마음이 우리군의 발전과 희망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이 13일 전남도가 주관한 ‘2024년 일자리·경제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우수 시·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유치 여건 조성, 일반 행정 등의 실적을 평가해 선정했다. 장흥군은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19개 기업과 887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495명의 고용 기반을 마련한 정량적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입주 후에도 기업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애로사항 청취, 지원방안 마련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했다. 전라남도, 광양만권청, 전남개발공사 등 유관기관과 우호적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기업지원에 노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분양률이 69.4%로 정상궤도에 올라섰다. 임기 내 80% 이상을 분양하여 고용기반 마련을 통한 우리 군 경제성장을 도모하겠다”면서 “한편으로는 투자기업의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와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소방서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자율안전관리체계를 새롭게 구축하여 전통시장에서의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의 주체를 시장 상인과 관계자들에게 맡기고,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시장 환경을 만들어겠다고 전했다. 주요 쟁점사항으로 자율소방대 주기적 안전 교육 실시,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성, 시장 상인들의 적극적 참여 유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장흥소방서는 전통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자율적인 안전 관리를 통해 장흥군민이 안전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 상인들이 스스로 안전 관리를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흥소방서장 최동수는 “전통시장의 안전은 시장 상인과 주민들의 협력이 핵심이다. 이번 자율안전관리체계 보완을 통해 장흥 전통시장이 안전하고 친근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오는 12월 23일 옛 장흥교도소 교회당에서 ‘(옛)장흥교도소 문화예술복합공간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옛)장흥교도소 문화예술복합공간 조성사업은 본래의 기능을 상실한 장흥교도소 시설을 문화예술 교류공간, 교도소 체험공간, 영상촬영 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이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시설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5년에 걸쳐 103억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지금까지 (옛)장흥교도소 건물6동을 리모델링하여 영화로운 책방, 글감옥, 접견체험장 및 장흥교도소 아카이브, 교정역사전시관 등 독창적이고 유일한 전시물을 제작 설치했다. 또한, 장흥군은 개관에 즈음하여 법무부 교정본부 및 한국영상자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법무부 교정본부와 협약 주요내용은 전국유일의 (옛)장흥교도소 내 조성된 교정역사전시관의 운영, (옛)장흥교도소 문화재생사업 조성에 필요한 자료 발굴 및 연구지원, 대국민 홍보관련 콘텐츠 협조 등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이다. 한국영상자료원과 협약 주요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아동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흥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권리옹호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동 권리 증진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해서는 지역 내 아동들의 권리와 복지 실태를 분석하기 위해 실시한 표준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표준조사에서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5대 평가영역의 하나로, 지역 내 아동, 보호자, 아동관련 종사자 등 1,2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아동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과 정책을 평가했다. 조사 결과, 아동들은 ‘놀이 및 문화 시설의 추가’와 ‘학교 및 주변 지역의 안전성 부족’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보고회에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아동친화적 정책 추진 사례와 재인증을 위해 나아가야 할 아동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됐으며, 군은 지역사회 아동실태 및 요구변화를 파악해 2차 4개년 계획 수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0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지역의 활력을 위해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장흥에 뿌리 내리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에는 청년공동체 8개 팀과 사회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2024년에 선정된 8개 청년공동체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아이템 개발과 판매, 문화·관광자원 홍보, 청년대상 취업교육 등에 참여했다. 물축제·청년의 날 등 지역축제 참여,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접근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된 ‘장흥주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를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우수 공동체는 환경, 문화 활동 봉사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추진한 ‘백년의 봄’,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굿즈 제작과 지역홍보를 추진한 ‘자응콘텐츠’, 지역 자원을 자료화하고 홍보한 ‘갈대상자’, 청년 대상 제빵 자격증 취득 과정을 멘토링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은 10일 대전에서 열린 농촌 왕진버스 사업 성과공유 행사에서 우수 활동사례를 발표하고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농림축산신품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2024년 왕진버스 사업에 참여한 전국의 의료기관, 지자체, 농협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27개 의료기관이 참여하여, 전국 9만 여 명의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서는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양·한방 진료, 치과진료, 구강검사, 검안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농촌의 어르신과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은 참여 기관 중 전라남도 대표로 우수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장흥통합의료병원은 올해 장흥, 강진, 해남, 고흥, 여수 등 전남지역 주민 약 3천 2백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섬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10일 안양면 율산마을에 자리한 한승원문학학교에서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지역 주민이 중심이된 이날 축하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도 문인협회, 문화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플롯과 가야금 합주, 한강 작가 시 낭송(서시, 괜찮아), 마임, 국악 등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이날 가장 뜨거웠던 순간은 마을 주민과 관계자들이 모여 생중계로 방영되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 실시간 시청이었다. 참석자들은 한강 작가가 수상하는 순간 환호성을 지르며 다함께 기뻐하며 축하 인사를 건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에 이렇게 한승원 문학학교에 모여 함께 축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전남도는 전남문학박람회, 도립문학관 등 문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로드맵을 추진 중이며, 이 로드맵 속에서 문학의 도시 장흥군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에 맞춰 12월 7일 스웨덴 스톡홀롬에 축하 사절단을 파견하고, 안양면 율산마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