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 및 결속력 강화를 위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5일 가족 체험 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목포시 일원에서 12가구 30명이 참여하여 도자기 만들기, 목포 근대역사 박물관 관람, 해상 케이블카 탑승, 고하도 해상 테마파크와 고하도 전망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동들은 양육자와 소중한 추억을 쌓고,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김혜영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가족 힐링캠프가 부모와 아이가 소통하고 이해하는 자리가 되어 가족 간 유대감이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행복한 가정과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250여 명에 대해 사회적 보호기능 강화를 위해 더욱 세심히 아동과 가정을 살펴 건강, 보육, 복지 분야 등 46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제29회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하고 1,500여 명의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의 화합·단결·친목을 다지고 농업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제17회 농업인 학습단체 농촌사랑 한마음대회’를 지난 5일 고흥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마음대회는‘함께하는 행복 고흥! 성취하는 미래 농업!’이라는 주제로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의 책임과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농업인 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4-H본부·4-H연합회) 4개 단체의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농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화합 한마당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는 농업인 학습단체 성과물 및 국화작품 전시가 마련됐다. 특히, 학습단체 회원들이 모은 사랑의 쌀 1,000kg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시간을 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한 회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오랜만에 학습단체 회원들 간 서로 격려하고 화합을 다질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학습단체는 1960년대부터 우리나라 농업의 근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지역’에 최종 선정돼 기금 16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대응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31년까지 광역 및 기초 지자체에 매년 1조 원씩 10년간 재정 지원하는 중앙정부 기금으로, 지자체별 투자계획을 평가하여 결과에 따라 차등 배분한다. 특히 2025년도부터는 지자체의 책임성 있는 기금 투입이 가능하도록 ▲2단계(우수·양호) 배분체계 개선 ▲중점사업 발굴 ▲평가방식 개선 ▲활용범위 확대 ▲적합성 점검강화 등 운영 제도를 개선하여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 중 우수지역 8개소에는 160억 원을, 양호지역 81개소에는 72억 원을 지원한다. 고흥군은 그동안 지역주민과 사업 참여자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고, 문금주 지역구 국회의원과 연계한 투자사업 발굴,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2025년도 우수지역 선정을 목표로 착실히 준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7월부터 투자계획서의 전반 평가, 현장 방문, 대면 평가, 종합평가 등 공정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사)우석 김세기 기념사업회가 고(故) 우석 선생의 21주기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지난 4일, 동강면 죽암농장 대강당에서 조대정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과 함께 기탁식을 열고, 죽암농장에서 수확한 쌀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총 600포(20kg, 3,300만 원 상당)로, 죽암농장이 위치한 동강면을 비롯해 대서면, 남양면, 점암면, 영남면, 과역면 등 6개 면의 약 400명 불우이웃과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각 1포씩 지원됐다. 박기창 이사장은 “고인께서 생전에 강조하신 함께 사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우석 김세기 선생은 대규모 간척지를 일구며 고흥 농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신 분으로, 고인의 뜻을 기리며 불우이웃을 돕는 기념사업회의 활동은 귀감이 된다”며 “이번에 기탁된 쌀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간 고흥봉황정에서 ‘제20회 우주항공기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23개 정과 1,500여 명의 궁도인이 참가해, 단체전 및 개인전(장년부, 노년부, 여자부, 실업부)에서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우주항공기 궁도대회는 고흥군이 꾸준히 지원하는 궁도 스포츠의 발전과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르고 많은 궁도 팬과 참가자들이 서로에 대한 존중을 배우는 장이 되었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전남 강진군 양무정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고흥 흥무정, 3위는 고흥 영주정이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장년부 무안 숭덕정의 이근영 선수, 노년부 동해 동덕정의 권덕영 선수, 여자부 고창 모양정의 고안나 선수, 실업부 익산 송백정의 이병석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공영민 군수는 “오늘 대회를 통해 궁도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궁도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SRT 매거진에서 발표한 ‘2024년 SRT 어워드’에서 국내 최고의 여행지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SRT 매거진 구독자 12,060명의 설문조사, 여행작가와 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방문 관광객 데이터베이스 분석, 온오프라인 홍보자료 편의성 평가를 거쳐 2024년 SRT 어워드 국내 최고의 여행지 10개 도시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SRT 어워드‘내년이 기대되는 2024년 방문도시’로 고흥이 선정된 데 이어, 1년 만에 달성한 쾌거이다. 고흥군은 지난 SRT 매거진 10월호를 통해 ‘유자부터 우주까지, 고흥의 바다’라는 타이틀로 11월 유자토피아 제4회 고흥유자축제, 나로우주센터와 누리호, 녹동항 드론쇼와 장어거리,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등을 소개하면서 SRT 이용객과 SRT 매거진 독자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 바 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SRT 어워드 대상 수상은 고흥이 전국의 SRT 매거진 독자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여행전문가들에게도 사랑받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2024년 전라남도 신규사업인 다문화가정 온라인 한글 교육 사업의 시범 운영 지자체로 선정됐다. 온라인 한글 교육 사업은 점차 증가하는 다문화가정에 효과적인 한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한국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고흥군은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한글 교육 사업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고흥군 가족센터를 위탁기관으로 지정했으며, 11월부터 150여 명의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24시간 접근이 가능한 국적별 학습 콘텐츠와 각 수준에 맞는 단계별 교육을 지원한다. 공영민 군수는 “다문화가정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통합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정보화 교육 ▲통번역 서비스 ▲전문직업훈련 ▲집합 한글 교육 ▲고향 방문 지원 등 결혼이민자가 한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4일 풍양면 죽시창고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 첫 수매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2024년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공영민 군수는 벼농사 작황 상태를 점검하고, 쌀값 불안과 소비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올해 고흥군 공공비축 수매는 친환경 벼와 가루 쌀을 포함해, 지난해보다 8.8%가량 증가한 9,335톤으로 매입 대상 품종은 새청무와 강대찬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수확기(10월에서 12월) 산지 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된다. 농가는 공공비축미 출하 직후 포대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받으며, 연말에 최종 정산을 받게 된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 판로 다변화를 위해 해외 수출시장 개척, 대형 유통업체 협약,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등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며 “생산 농가에서도 품종의 다변화와 고품질화를 통해 상품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지난 1일 ‘제50회 고흥군민의 날’ 행사를 우천에도 불구하고 군민 모두가 합심하여 대통합의 장으로 승화시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50회 군민의 날 행사는 고흥인의 자긍심과 희망을 고취하고, 군민과 향우가 함께 어우러지는 단결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고흥의 3대 미래 전략인 우주, 드론·UAM, 스마트팜을 프로그램에 녹여내어 고흥의 변화와 발전 방향을 군민들에게 제시하여, 고흥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다. 특히, 2018년 이후 6년 만에 열린 제50회 군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의 시작을 알린 입장식에서는 ▲읍면의 역사와 문화, 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여 군민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으며, 과역면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유자를 품은 우주인 퍼레이드 ▲군민의 상과 감사패 수여 ▲고흥의 미래가 반영된 3대 미래전략 주제 퍼포먼스 ▲국기원 태권도 시범 공연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등 군민 화합 한마당 행사 ▲스마트팜 생산품 시식 코너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군민의 상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월 31일 고흥군 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300여 명의 보훈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고흥군 보훈단체 한마음 위안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격려하고, 보훈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사와 축사, 위안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배용성 보훈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행사에 함께해 주신 보훈 가족과 깊은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마음 위안 행사가 보훈 가족들에게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보훈 가족의 안정된 삶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보훈 가족의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참전 수당과 보훈 수당, 경조사비 및 명절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보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