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75개 학교에 3억5천만원을 투입해 학교스포츠클럽, 여학생체육활성화, 교내스포츠리그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틈새 시간을 활용한 365+ 체육온 활동을 하고 있는 65개교에 대해 2억원을 지원했다. 또 ‘제17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을 독려하기 위해 1억원을 지원했다.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10~11월 개최 예정인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광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에 지원한 예산은 학교 체육 활동을 위한 운영비와 지도 강사비, 교구 구입 및 대회출전 및 훈련비 등으로 활용된다. 이처럼 동부교육지원청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면서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는 서석초(티볼), 전대사대부중(족구), 광주공업고(플로어볼), 용두중(줄넘기), 문산초·동신여중·조대여고(피구), 무등중(풋살), 신용중·살레시오고·조대여고(탁구) 등이 광주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축구, 치어리딩, 킨볼 등 경기에서도 활약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최승복 신임 부교육감이 9월 19일자로 부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임 최승복 부교육감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경영학 석사,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공공정책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제39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교육부 진로교육정책과장, 취업창업교육지원과장,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 팀장, 목포대학교 사무국장, 서울특별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최승복 부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의 주요 정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좌하겠다”며 “교육구성원과 더불어 소통하고 협력해 학생이 꿈꾸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인간중심 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4년 교육용 스마트기기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보급하기 시작했다.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은 교육부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AI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대비해 디지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시교육청 조사 결과, 중학교 1학년 하생의 98.4%가 노트북 사용 신청을 했다. 시교육청은 12일 풍암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8일까지 중학교 및 특수학교 98개교에 노트북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보급하는 노트북은 360도 회전과 터치스크린, S펜 등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 활용과 학습 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원활한 기기 보급을 위해 시교육청은 지난 8월 30일 학교 업무담당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용 스마트기기 및 충전보관함 보급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보급에 따라 7개 A/S지원센터와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 관리시스템 교육, 사용자 매뉴얼 제공 등 스마트기기 관리 및 활용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인공지능 시대에 적합한 인간다움과 미래다움을 기르는 AI광주미래교육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이 취약계층 학생의 공부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정된 학업공간에서 공부하며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학습환경이 열악한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장애 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 23곳을 선정했다. 이들 가정에는 오는 9월까지 책상, 책장, 의자 등 학습용 가구를 우선 지원하고 필요에 따라 침대와 도배공사 등을 추가 지원한다. 사춘기 딸을 혼자 키우고 있는 한 아버지는 “딸 아이 방을 예쁘게 꾸며주고 싶어도 형편상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번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방이 마련됐다”며 “공부방 환경이 좋아지자 아이 얼굴도 밝아져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자신들의 공간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미래를 꿈꾸기를 바란다”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이 현실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시교육청이 사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교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공감형 ‘2024 청렴골든벨(빙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부패 법령과 청렴 지식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함께하는 청렴한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올해 초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해 ‘청렴라이브 교육’을 진행했으며, 청렴골든벨 교육은 두 번째 행사이다. 골든벨 교육은 최후의 1인을 결정하는 기존 골든벨 방식에서 벗어나 5인이 1개 팀을 구성해 마지막 문제까지 협동해 푸는 상생형 빙고게임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 앞서 청렴골든벨(빙고) 예상문제를 배포해 청렴교육 학습효과와 관심을 유도했다. 응원에 나선 교직원들도 다 함께 청렴문제를 풀며 행사를 즐겼다. 시교육청은 교육에 앞서 마술, 마임, 팝페라 등 공연을 선보였다. 또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교직원들은 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실시간 방송을 통해 교육과 공연을 시청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추석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인 광주 교육가족이 청렴문제를 함께 풀며 더욱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했길 바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정선 시교육감이 광주지역 예비교사와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 교육감은 12일 교육감실에서 광주교육대학교 총학생회와 만나 초등 교원 임용 수급 계획과 교권 향상 방안, 교육청-광주교대 교육협력 사업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초등교원 신규 채용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비교사들의 고충을 듣고 관련 대응책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감이 학교현장에 투입되지 않은 예비교사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박근경 광주교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시교육청 오주봉 유초등교육과장, 김보영 초등교육과정팀장, 노정현 초등인사팀장, 김형렬 고시팀장, 박은영 교권보호팀장, 최성광 정책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2025학년도에 공립 초등학교 교사 45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원서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이는 전년(6명)에 비해 39명 늘어난 것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초등 교원 임용 선발 인원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추석연휴 기간 귀성객 편의를 위해 시교육청 청사와 교육시설 등 144곳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개방 기간은 추석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이며, 시교육청, 동·서부교육지원청 등 교육행정기관 15곳, 학교 129곳 등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같은 부지를 사용하는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주차장을 포함해 총 313면을 24시간 개방한다. 이에 따라 인근 주택가의 주차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와 기관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방하지 않는다. 또 주차장 개방시간은 각 기관에 따라 개별적으로 결정해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연휴기간 시민들이 무료 개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운영내용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주차장 이용 시 차량 앞면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기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주차장 주변 질서를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기관 주차장 개방이 명절 연휴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1일 동명중학교 앞에서 광주광역시, 광주경찰청,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서부교육지원청, 여성가족재단, 여성단체 등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일 광주시, 광주경찰청,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인권옴부즈맨, 디지털 성범죄 특화 상담소(YWCA)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대책회의’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결정됐다. 캠페인은 동명중학교 학생회와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올바른 성인식 개선을 위한 물품을 배부하고 홍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동명중학교 교장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딥페이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디지털 윤리 교육, 성인지감수성 향상교육 등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성인지 감수성 향상도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교육청은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예방하겠다”며 “인성 교육, 윤리 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1일 봉선시장에서 광주제석초 학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체험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전통시장 체험 교육’은 시교육청이 학생들에게 경제·금융개념을 심어주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1학기 교육에는 2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학기에는 이날 체험을 시작으로 10월까지 2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양동시장, 말바우시작, 월곡시장, 봉선시장 등 학교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체험에는 이정선 교육감이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상인회 안내를 받아 봉선시장을 둘러보고, NH농협은행 광주본부에서 후원한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준비용품 등을 구입했다. 광주제석초 김효정 교사는 ”장보기 활동에 앞서 전문강사가 학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방법을 안내하고 상인회에서 시장 소개 등을 맡아줘 아이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경제현장을 둘러보며 생생한 교육경험을 쌓았을 것으로 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물품구매 투명성 제고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물품구매 청렴도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 물품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기준’을 전면 개정했다. 개정안에는 물품선정위원회에 전문가 등 외부위원 참여를 확대하고, 객관적 평가 기준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물품선정위원회 위원은 7인 이상으로 구성하고 이중 외부인원을 2분의 1 이상 배정하도록 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물품 구매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본청, 지원청, 직속기관의 경우 2분의 1 이상이 아닌 모든 위원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위원수 대비 3배수 인력풀을 사전에 확보해 운영한다. 평가 기준도 기존 자율평가에서 3개 물품·업체 비교평가 방식으로 변경하고, 블라인드 평가도 가능하도록 개정했다. 이 밖에 지역업체·사회적 약자 가산점을 적용해 공공구매가 확대되도록 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개정으로 효율적인 물품 구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교육청은 지난 9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서 각 학교와 기관 업무 담당자 등